충격 '오피셜' 성명발표! "협박받았다, 가정폭력 사실 아냐" UFC 라이트급 챔피언 토푸리아, 타이틀 방어 중단 배경 전격 공개 작성일 12-16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6/0002238752_001_2025121600301393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일리아 토푸리아가 자신을 둘러싼 가정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br><br>UFC 라이트급 챔피언 토푸리아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가정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선수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br><br>토푸리아는 "최근 몇 주 동안 타이틀 방어를 잠시 중단하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결코 가볍게 내린 선택은 아니었지만, 개인의 명예와 가족, 그리고 평판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직접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br><br>그는 최근 수개월간 금전적 요구와 함께 허위 가정폭력 의혹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해당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진실은 의견의 문제가 아니라 증거의 문제"라고 강조했다.<br><br>이어 오디오 녹음, 서면 메시지, 목격자 진술, 영상 자료 등 관련 증거를 모두 확보했으며, 이를 사법 당국에 제출해 "공갈 미수, 증거 조작, 금전 및 개인 재산 횡령, 반복적인 협박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그동안 침묵을 지킨 이유에 대해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면서도 "이런 상황에서의 침묵은 진실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거짓된 이야기가 퍼지도록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입장을 바꾸게 된 배경을 얘기했다.<br><br>나아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많은 사람들이 결국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을 보아왔다. 오늘 내가 나서는 이유는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일 뿐 아니라, 누구도 협박과 조작, 두려움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공고히 했다.<br><br>마지막으로 그는 "이 결정은 가족과 나 자신, 그리고 진실이 사실로 지켜진다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다. 사법 절차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내가 겪은 모든 일을 그 판단에 맡긴다. 아이들과 진행 중인 재판을 존중해 더 이상의 발언은 하지 않겠다. 이처럼 민감한 시기에 추측을 삼가고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6/0002238752_002_20251216003014061.png" alt="" /></span></div><br><br>토푸리아는 수개월 동안 아내이자 조르지나 우스카테기 바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혼 과정이 거액의 재산 분쟁과 양육권 문제로 인해 험악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나왔었다. <br><br>이를 인정하듯 토푸리아는 지난달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이듬해 1분기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이 과정에서 UFC 측에 경기 편성 권한을 위임, 이에 따라 UFC는 2026년 1월 24일 열리는 UFC 324에서 저스틴 게이치 vs 패디 핌블렛의 잠정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확정했다.<br><br>사진=나샤르 MMA, MMA US<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사태, 피해자 속출…'팜유' 재결합 무산→'절친' 장도연 불똥 '직격탄' [종합] 12-16 다음 中 탁구에 무슨 일? '한국 킬러' 2연패에도 왕중왕전 원성 폭발…"쑨잉사·왕추친 너무 굴린다" 직격탄→WTT 책임론 쇄도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