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전신화상 트라우마' 고백…"괴물이라 불려, 돌도 맞아봤다" 작성일 12-16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YPheWnQ1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92e21cab8e62d27913e1c93d7084aef5c7fc5ae444207e23c34c6f3c6b829a" dmcf-pid="PGQldYLx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준이 어린 시절 겪었던 전신화상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oneytoday/20251216051649632eayx.jpg" data-org-width="1200" dmcf-mid="8edWo5jJ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oneytoday/20251216051649632ea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준이 어린 시절 겪었던 전신화상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acd93c35c129ffa0c72c2db86079f43bafff29a7a5339e4e705889916631c0" dmcf-pid="QHxSJGoMXt" dmcf-ptype="general"><br>배우 고준(47)이 전신화상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 경험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a7d4d8910d6687864fcb5378d925925201cb6ec89838b609aa1de9c692cdd53" dmcf-pid="xXMviHgRY1"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고준이 절친인 배우 조재윤과 개그맨 이상준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7a0e0c4ea38de344d17718fdd555ecb83bef1b37e9a8062bbb9ba2d7259100f0" dmcf-pid="yJWPZdFYH5" dmcf-ptype="general">MC 박경림이 "어릴 때 유치원도 자주 옮기고 적응을 잘 못 한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고준은 "있다. 지금은 어른이 돼서 상처를 극복했다. 기억은 못 하는데 제가 한 살도 되기 전에 전신화상 환자였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2e8297b9c319f421f253e3f3c746c2eef598866825ec864c1e3fa9b5b55ceee" dmcf-pid="W3nHNFkL5Z" dmcf-ptype="general">그는 "어머니가 커피포트에 우유를 데우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가 전깃줄을 잡아당겼다. 키가 작으니까 팔과 배에만 화상을 입었는데 엎질러진 물에 앞으로 넘어지며 전신화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71280ca282a296ace92ac0fab56ee0eb25140702cd35deb24a96f70750296a1" dmcf-pid="Y0LXj3EoYX" dmcf-ptype="general">고준은 "유치원 때부터 가족 아닌 사람들을 만나는데 놀림을 너무 많이 당했다. '넌 괴물이다. 넌 왜 우리랑 달라. 외계인이야' 했던 기억이 있다. 돌로 맞아본 적도 있다. 저 자신을 지켜야 하다 보니 방황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89d16c163463221363c9641344adc7b8e06a45dd26df42c72b3ad467822921e" dmcf-pid="GpoZA0DgZH" dmcf-ptype="general">본인은 물론 어머님이 죄책감이 심했을 것 같다는 말에 고준은 "덕분에 훌륭한 배우가 됐다고 말씀드리는데도 항상 눈물을 훔치신다. 전혀 신경 안 쓰셔도 된다. 어머니 아니었으면 이렇게 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15b26b467c1b467f370d7ce0be4add5037f677df5ca3addae73199e94b8f4a5" dmcf-pid="HUg5cpwa5G" dmcf-ptype="general">고준은 오히려 화상 흉터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그는 "화상 때문에 눈치를 너무 많이 봤다. 트라우마를 못 이겨 병원을 갔는데 5세 정도 된 소녀가 하얀 원피스에 챙 넓은 모자를 쓰고 왔더라"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790d1f2fc77a5b49e13a3f13b0896ac12585a8a25b76762643ed8f211400176" dmcf-pid="Xua1kUrNHY" dmcf-ptype="general">이어 "그 소녀가 휴지통에 모자챙이 닿아 모자가 벗겨졌는데 전신화상이라 머리털이 얼마 없었다"라며 "그때 '내 상처는 저 아이에 비하면 너무 작구나'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 안 좋은 마음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63c816b0432138a19683e70363581cbdd6e08a2030a41e7e8ec0d5ea3947464" dmcf-pid="Z7NtEumjXW"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째즈 "올해 행사만 200회…한남동 아파트로 이사" [RE:TV] 12-16 다음 ‘극한84’ 기안84, 츠키·이은지 영입 완료···프랑스 ‘메독 마라톤’ 출사표!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