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BWF '올해의 여자 선수' 3년 연속 수상 작성일 12-16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2/16/2025121523190803204dad9f33a29211213117128_20251216061511803.pn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BWF '올해의 여자 선수' 수상.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3년 연속 거머쥐었다.<br><br>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갈라 어워즈에서 왕즈이(2위), 천위페이(5위·이상 중국),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제치고 수상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후 2023년 처음 이 상을 받았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연속 정상을 지켰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신설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서도 2년 연속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올 시즌 14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여자 단식 선수 최초로 10승을 달성했다. 2023년 세계선수권 포함 9승을 기록했던 자신의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br><br>안세영은 17일부터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단일 시즌 남녀 통틀어 최다인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관련자료 이전 [단독]위메이드 기강잡는 박관호… '오른팔' 최종구 부사장 2선 후퇴 12-16 다음 ◇오늘의 경기(16일)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