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타짜2' 촬영 중 반신마비…"배우 못 한다고 했는데 기적처럼 나았다" 작성일 12-16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lt41Aim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aae341e16850c532651719b462b465b200b09b723c59214e735eb64b361901" dmcf-pid="xQSF8tcn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고준./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ydaily/20251216063314435zbeh.png" data-org-width="640" dmcf-mid="662JsdFY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ydaily/20251216063314435zbe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고준./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970dacb7d6eca9eb05adafd756b542291f69f573d654cb4e8e3676b4b5cbfd" dmcf-pid="yT6glou5wt"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고준이 과거 영화 촬영 중 반신마비 진단을 받고 연기를 포기할 뻔했던 충격적인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a8f17d1b0647e265a6bb15c5e979e8f10d0fa16bd0247e8129003ebeb612fcb9" dmcf-pid="WyPaSg71I1"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고준이 출연해 절친인 조재윤, 이상준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준은 무명 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던 영화 ‘타짜 2’ 촬영 당시 겪었던 아찔한 상황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40ccd11ae69f37a5610b01e41f039596a3877e976bd00cf9acc06ed299982a5" dmcf-pid="YWQNvazts5" dmcf-ptype="general">그는 “‘타짜 2’를 찍을 때 18년 만에 무명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다”며 “‘너무 염원했던 기회인데 영화 3분의 2를 찍고 남은 상황에 반신마비가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7442500389e198093814d4210b8ee07d87cbbde3ceb821d87502bcb1d6c51919" dmcf-pid="GYxjTNqFrZ" dmcf-ptype="general">고준은 반신마비의 원인에 대해 “당시 너무 역할에 몰입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에 걸렸다. 그런데 그게 뇌에 붙은 거다. 보통 몸에 붙는데 뇌에 붙어서 반신마비가 왔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58cfdecaddde29634e21b23b2800314f2c9994f29a121b4bc94a5c9cef1912" dmcf-pid="HGMAyjB3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고준이 출연해 절친인 조재윤, 이상준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ydaily/20251216063315712xsma.jpg" data-org-width="640" dmcf-mid="PeT0P3Eow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ydaily/20251216063315712xs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고준이 출연해 절친인 조재윤, 이상준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0854bbc71d90c7074de32696cc5de314c3261084f2685bee3b6faa21604311" dmcf-pid="XHRcWAb0IH" dmcf-ptype="general">마비 증세가 온 직후, 그는 “영화에도 민폐지만 골든타임 6개월이 지나면 평생 예후가 남는다. 7개월이 넘었는데 안 움직이더라”고 당시 절망적인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병원 일곱 군데나 돌아다니면서 진료받았는데 여섯 군데에서 ‘앞으로 배우를 못한다’고 하더라. 꿈과 직업을 또 한 번 잃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b4332fd026c8063cf4453100732b6d0a0b990465ccb35a4cddbb5ca7d40d8ea" dmcf-pid="ZXekYcKpwG" dmcf-ptype="general">하지만 고준은 “너무 좋은 제작진을 만나서 기다려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반신마비로 인해 근육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철사를 뼈대 구조를 만들어 입에 넣고 연기를 했지만 마감을 잘 못해서 잇몸을 찔러 피가 나서 NG가 났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f0d9ca5263b0a78defa429701a274671f9c2b3bf847bf663ea1069ad69232606" dmcf-pid="5iHze7sAsY" dmcf-ptype="general">결국 제작진들이 “한쪽 방향에서 찍는 배려를 해주셔서 모든 콘티를 측면으로 바꿔서 영화를 마무리했다. 그래서 어떤 장면에서는 측면만 나온다”고 당시의 배려를 전했다. 이에 박경림과 이상준은 “영화 다시 봐야겠다”며 놀라워했다.</p> <p contents-hash="a29c06df48dd540e11dde2eeed974b59f3194767384157792184a03bd2793d73" dmcf-pid="1nXqdzOcmW" dmcf-ptype="general">고준은 “저는 안 나아서 2년 6개월 동안 매일 침을 200방 씩 맞았고, 기적처럼 말끔히 나았다”며 투병 끝에 완치되었음을 알렸다.</p> <p contents-hash="baf4bfed4818be8ad177c3fdb1a429b70d218ad32eda3857bb030e573310e8ee" dmcf-pid="tLZBJqIkDy" dmcf-ptype="general">한편, 고준은 “웃기려고 들지 않으면 너무 진지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다. 아픈 이후 성격이 변했다. 자꾸 웃기고 싶다”고 밝혀, 투병이 그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혼외자 논란’ 정면승부 피한 정우성, 선택은 ‘회피’ [SS초점] 12-16 다음 “스케줄 전날에는 술 좀 자제” 박나래 다른 매니저도 바랬던 금주 ‘파묘’…만취 갑질이 뭐길래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