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1월 3일 시작…신유빈은 자동 선발될 듯 작성일 12-16 3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세계랭킹으로 남녀 3명 선발…최종선발전 거쳐 남녀 각 20명 발탁</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6/AKR20251215068900007_01_i_P4_20251216071609415.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 신유빈의 경기 장면<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내년 런던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탁구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이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다.<br><br> 16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여자부는 2026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남자부는 같은 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br><br> 이어 2차 선발전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최종 선발전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 이번 대표 선발전에선 내년 한 해 동안 주요 국제대회에 나설 남녀 각 20명을 뽑는다.<br><br> 20명은 1진급인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 10명과 상비군 격인 대한탁구협회 인정 국가대표 10명으로 구성된다.<br><br>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 중에선 오는 30일 발표되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남녀 각 50위 이내 3명이 자동 발탁된다.<br><br> 여자부에선 세계 12위인 신유빈(대한항공)과 18위 주천희(삼성생명), 28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선발이 유력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6/AKR20251215068900007_05_i_P4_20251216071609418.jpg" alt="" /><em class="img_desc">WTT 파이널스 홍콩에 출전했던 주천희의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다만, 중국 산둥성 출신의 귀화 선수인 주천희는 귀화 선수 경과 규정에 걸려 내년 4월 런던 세계선수권에는 나설 수 없고,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부터 출전할 수 있다.<br><br> 남자부에선 세계 15위 안재현(한국거래소)과 18위 장우진(세아), 23위 오준성(한국거래소)이 자동 선발 가시권에 들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6/AKR20251215068900007_04_i_P4_2025121607160942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탁구의 간판 장우진 <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최종 선발전에는 이들 남녀 주축 선수들이 포함된 가운데 조대성(화성도시공사), 박강현, 박규현(이상 미래에셋증권), 임종훈(한국거래소·이상 남자),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김성진(삼성생명),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상 여자) 남녀 각 10명이 직행해 있다.<br><br> 2차 선발전 대상은 올해 상비군 선수로, 남자 기대주 이승수(대전동산중), 마영민(정곡중)과 여자 유망주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유스팀) 등이 남녀 각 10명에 이름을 올렸다.<br><br> 1차 선발전에는 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 대상에서 빠진 선수 중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교 및 대학 선수들과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한다.<br><br> 1차 선발전에선 6개 조로 편성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3명 등 남녀 각 18명이 2차 선발전에 진출한다.<br><br> 탁구협회는 1, 2차, 최종 선발전을 거쳐 남녀 각 20명을 뽑은 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별도로 치러 남녀 각 5명을 가릴 예정이다.<br><br> 아시안게임에선 남녀 단식과 복식, 단체전, 혼합복식 7개 종목이 치러진다. 혼합복식의 중요성을 고려해 내년 5월 12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아시아권 4위 이내 혼합복식조를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br><br> 이에 따라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로 최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에서 우승한 임종훈-신유빈 콤비는 아시안게임 대표로 자동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6/AKR20251215068900007_03_i_P4_20251216071609423.jpg" alt="" /><em class="img_desc">WTT 대회에 나선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의 경기 장면<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한편 탁구협회는 여자 대표팀 최현진 코치가 개인 사정으로 이번 달까지만 근무하기로 함에 따라 새 코치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br><br> 아울러 1년마다 새롭게 계약하는 전력분석원과 남녀팀 트레이너도 채용할 계획이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민경훈과 결혼' 신기은 PD, 민낯+안경에도 아름다워…"PD 중 미모 두번째" [엑's 이슈] 12-16 다음 “우리동네특공대·지오디”…윤계상, 영화배우 1위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