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김민재와 야구 신민재, 이번엔 유니폼 교환 작성일 12-16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16/0002572471_001_20251216074410208.jpg" alt="" /></span></td></tr><tr><td>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어보인 신민재 [뮌헨 SNS 캡처]</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김민재가 소속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구단이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신민재에게 뮌헨 유니폼을 깜짝 선물했다. 이에 신민재도 LG 유니폼을 답례로 꺼냈다.<br><br>뮌헨 구단은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민재가 민재에게’라는 제목을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뮌헨 관계자는 최근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해 신민재에게 상자 하나를 전달했다. 상자 안에는 김민재의 사인이 담긴 뮌헨 유니폼이 있었다.<br><br>유니폼에는 김민재의 등번호인 3과 이름 ‘MINJAE’가 새겨져 있었다. 신민재는 “유니폼까지 선물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저도 답례로 유니폼을 준비했다”며 LG 트윈스 유니폼을 꺼냈다. 등에는 ‘김민재’와 ‘3’을 새겼다.<br><br>신민재는 직접 사인을 한 뒤, “같은 민재로서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민재 화이팅!”을 외쳤다.<br><br>앞서 뮌헨 구단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신민재의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을 축하했다. 게시물 상단에는 ‘축구는 김민재, 야구는 신민재’라는 글귀를 새겼다. 하단에는 ‘신민재 선수의 골든글러브 수상을 축하합니다. from 김민재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썼다.<br><br>동명의 선수 이름에서 착안해 종목을 교차한 재치있는 선물·축하 이벤트가 마련돼 양 종목 팬들이 모두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방치형 RPG에 꽂힌 게임사…이유는 12-16 다음 안세영, 3년 연속 '올해의 선수' 선정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