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데뷔 36년 차인데도 몸사리지 않아…"나는 몸치"[TEN인터뷰] 작성일 12-16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szAiBCE1L"> <p contents-hash="76220211b934a661cbbc8a2851c5e89b27964d859aca863a646646570de9ed15" dmcf-pid="0OqcnbhDHn" dmcf-ptype="general">[텐아시아=류예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4631e4766054a4cde19496bd5c5d616a05d058be1cf390bd2e43ed28cb5d52" dmcf-pid="pIBkLKlw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6359fumf.jpg" data-org-width="1200" dmcf-mid="Zj4Oc6Gh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6359fu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3cdfc715baecb56c39bd671bb08a1692586ad59d4ec7f8f1848900fb8cf913" dmcf-pid="UCbEo9SrtJ" dmcf-ptype="general">칸의 여왕, 데뷔 36년 차지만 이토록 겸손할 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전도연이지만, 2023년 '일타스캔들'로 만났을 때보다 더 겸공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64aa731e453ccd294a112389824e5a5c4af36c7a89497f711c36c2d18e758a57" dmcf-pid="uszAiBCE1d"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의 윤수 역 전도연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도연은 긴 파마머리의 윤수를 벗어던지고 중단발 레이어드컷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분홍색 가디건을 입고 발랄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이했다.</p> <p contents-hash="8ea0dd2512e18305a9a42918fbd5f24f05be46d756612c4652f24c797c4be6ca" dmcf-pid="7OqcnbhDZe"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전도연(윤수 역)과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김고은(모은 역),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전도연이 연기한 윤수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인물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b0a1f696bbf0702172a69b05714070406d51ceb1d3f8a7527e580ab572b633" dmcf-pid="zIBkLKlw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6595tqbh.jpg" data-org-width="1055" dmcf-mid="5pEUZwfz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6595tq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0bcd1e863bfc1f5215ff211431c26399e485b3790ab3583a47c601b15ac4fd" dmcf-pid="qCbEo9Sr5M" dmcf-ptype="general"><br>전도연과 김고은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30대 대표 김고은, 50대 대표 전도연의 만남에 '자백의 대가'는 공개 전부터 화제였다.</p> <p contents-hash="b40a10cdfa87921eb0709abe49e3fd2fb12dda213a03e1642f1ac4939dda82c5" dmcf-pid="BhKDg2vm1x" dmcf-ptype="general">이날 전도연은 "'협녀'로 만났을 때 이미 고은이와는 인간적인 관계가 생겼다. 공통적인 부분도 있었다. 난 '해피엔드'를 찍었고 고은이는 '은교'를 촬영하지 않았나. 둘 다 어린 나이였고 배우로서 연기한 거지만 사람들이 보는 시선이 상처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두 배우 모두 과거 19금 노출 장면이 있는 영화를 찍은 적이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b805d6a19747a985b490e78063e44c62dfe93dd3906305ce9a2c0489ee0b06" dmcf-pid="bl9waVTs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6833kfve.jpg" data-org-width="1200" dmcf-mid="1Fv4qyiP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6833kfv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f8b86f31a6a2356420a66c7134f21d217f513d5672f7852ce0949d17ff3d1c" dmcf-pid="KS2rNfyOXP" dmcf-ptype="general"><br>이어 전도연은 "난 그걸 이미 겪어서 지났었고, 고은이는 겪고 있었다. 고은이가 20대 때만이 할 수 있는 밝은 작품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나이 때 아니면 할 수 없는 작품들 말이다. 꼭 하고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선배 전도연의 바람대로 김고은은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으로 현재 가장 잘나가는 30대 여배우의 자리에 올랐다.</p> <p contents-hash="949dd3fca4e61afc64e4fc12fc2ac98c96edf55003d936bb8a47405f98420541" dmcf-pid="9vVmj4WIt6" dmcf-ptype="general">'협녀'를 찍은 이후에도 두 사람의 인간적인 관계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사석에서도 따로 만날 정도로 서로 깊은 고민을 나누고 털어놓은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85fd8e28f714f9b948aa803ff68e2482da294e5eaba0caeec93e25d343eb67" dmcf-pid="2UoZvazt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7075ijml.jpg" data-org-width="1200" dmcf-mid="tAnHlou5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7075ij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cf312dacb0c4c96cf4b783d028ed956b2e3255385495363c9574c50baf30d3" dmcf-pid="Vug5TNqFZ4" dmcf-ptype="general"><br>앞서 먼저 진행된 김고은의 인터뷰에서 그는 "'협녀' 때도 느꼈고 이번에도 느꼈지만 (전도연) 선배님은 몸을 사리지 않으신다. 보면서 다칠 것 같은 조마조마함도 있을 정도다. 요령을 안 피우신다. 지금까지도 똑같이 하시는 걸 보면서 '나도 저래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선배님이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내가 무슨 요령을 피우겠나. 나도 저렇게 정공법으로 해야겠다는 마음이다. 둘이 다 같은 생각이었을 때 시너지가 오는 게 아니겠나"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16512254b73928434b5ae90d8786820025e99b8e0978800e5299b69a7847476" dmcf-pid="f7a1yjB3Hf" dmcf-ptype="general">이에 전도연은 "몸을 사리지 않는다는 건 몸을 사리는 방법을 몰라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나는 몸치라고 생각한다. 호송차 장면에서도 요령이나 이런 방법적인 걸 몰랐다. 고은이가 리드했고 내가 도움을 받으면서 찍은 신이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998bb64239e5e9e51e1fd907cdd7d01edcba7b437945ef581e2c4f1f8d2407" dmcf-pid="4zNtWAb0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7300quus.jpg" data-org-width="1200" dmcf-mid="FZqcnbhD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10asia/20251216074747300qu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9ec56d510d995359d2f162d362bdebcc8a6eca500a776c5ebd094a0b05fb5a" dmcf-pid="8qjFYcKp52" dmcf-ptype="general"><br>실제로 극 중 50%의 액션, 50%의 감정신을 소화해야 했던 전도연이다. 심지어 12부작이라 분량도 많았다. 촬영 장소도 교도소, 집, 작업실, 대학교, 변호사실, 법정, 취조실 등 다양했다.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전도연은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는 없다. 내가 나를 만족시키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6e16440b4387f3a8d852fc8b5f64af56cb44cb33134b8b47f7b40d7fc8817a" dmcf-pid="6BA3Gk9UG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가 배우가 아니라면 내 나이를 인식하고 살까. 사람들은 나의, 여배우의 나이가 중요한 것 같다. 기사에서도 몇 세 누구라고 나오지 않나. 끊임없이 나를 인식시킨다. 나이에 맞는 역할만 하는 건 아니지만 나 스스로는 그거에 굳이 신경 쓰고 싶지 않아"고 당당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d3419a85052edc7b652b9030ab0b5a6bf13f22e01aae57eb7c34a2fb7b1039a" dmcf-pid="Pbc0HE2u1K" dmcf-ptype="general">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리, 신곡 리릭 이미지 12-16 다음 "감금하고 목 졸라"… 래퍼 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폭로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