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선순환은 진행형…기록과 선행은 더이상 ‘특별함’ 아닌 ‘일상’ 작성일 12-16 1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16/0001202627_001_20251216082816573.jpg" alt="" /></span></td></tr><tr><td>사진|임영웅팬클럽</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이름 앞에서 ‘기록’은 더 이상 특별한 단어가 아니다. 246주 연속 1위다. 숫자는 반복되고, 정상은 일상이 됐다.<br><br>임영웅은 15일 발표된 12월 2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31만4710표를 얻으며 최다득표를 기록했다.<br><br>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246주 연속 1위라는 독보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투표 수치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팬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3만1135개로 최다를 기록하며 반응 지표까지 장악했다.<br><br>차트에서의 흐름은 무대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br><br>임영웅은 광주(12월 19~21일), 대전(2026년 1월 2~4일), 서울(1월 16~18일), 부산(2월 6~8일)으로 전국투어를 이어가며 연말과 새해 초까지 공연 열기를 끌어올린다. 차트 성적과 공연 동력이 동시에 맞물린 구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16/0001202627_002_20251216082816625.jpg" alt="" /></span></td></tr><tr><td>사진|임영웅 팬클럽</td></tr></table><br>흥미로운 대목은 임영웅의 기록이 팬덤의 움직임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차트 위에서의 독주가 지역사회에서는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br><br>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를 통해 기부금 200만 원과 직접 만든 카스테라 380개를 전달했다.<br><br>해당 나눔은 빈첸시오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33가구에 전해졌다. 단순 후원이 아닌, 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빵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br><br>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은 “평소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연말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br><br>이들은 2022년부터 연탄 나눔, 적십자회비 기부 등 지역 밀착형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16/0001202627_003_20251216082816664.jpg" alt="" /></span></td></tr><tr><td>사진|임영웅 팬클럽</td></tr></table><br>영웅시대의 행보는 안동에만 머물지 않는다.<br><br>영웅시대충북은 연말을 맞아 충북장애인축구협회에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장애인 선수들의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br><br>영웅시대충북은 “작은 정성이지만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br><br>충북장애인축구협회 역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전지훈련 강화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br><br>임영웅은 무대 위에서 노래로 위로를 건네고, 팬들은 일상 속에서 행동으로 그 메시지를 확장하고 있다.<br><br>kenny@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AI로 중대재해 예방”…SK AX ‘CEO안심 패키지’ 선봬 12-16 다음 배드민턴 안세영, 3년 연속 BWF '올해의 여자 선수' 수상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