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셔틀콕 여제' 안세영, BWF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선수들이 뽑은 선수'도 연속 수상 작성일 12-16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16/0000371103_001_20251216101508591.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선정한 '올해의 여자 선수'를 수상했다. <br><br>안세영은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갈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라이벌인 왕즈이(2위), 천위페이(5위, 이상 중국),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를 모두 제치고 3년 연속 선정됐다. <br><br>중국 항저우는 '왕중왕전'격인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의 무대이기도 하다. <br><br>안세영은 지난 2023년 열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첫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오른 후 다시 한번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16/0000371103_002_20251216101508626.png" alt="" /></span><br><br>아울러 안세영은 올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됐다. 해당 상은 지난해 처음 제정됐고, 안세영은 지난해에도 이 상을 받았다. <br><br>안세영은 올해 열린 14개 대회 중에 10개 대회(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중국마스터스,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싹쓸이했다. <br><br>지난달 치른 호주오픈에서는 여자 단식 선수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통산 10승 쾌거를 기록했다.<br><br>안세영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여자부 대기록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만약 이 대회에서 안세영이 우승을 차지하면 2019년 단식 선수로서 단일시즌 11승을 차지한 모모타 겐토(일본, 은퇴)와 타이 기록을 이루게 된다. <br><br>현재 한국 남자 복식조 '황금콤비'인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는 복식경기에서 이미 이 기록을 달성했다. <br><br>한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와 A조에 같이 묶였다.<br><br>사진=MHN DB, 안세영 SNS<br><br> 관련자료 이전 장유빈 KPGA 투어 복귀…"경쟁력 쌓은 뒤 더 큰 무대 도전" 12-16 다음 테슬라, 텍사스에서 로보택시 시험운행 개시… 안전 진화의 새로운 챕터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