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어반 SUV 양산형 포착, 초럭셔리 시티 SUV의 장르 연다 [더게이트 CAR] 작성일 12-16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형 벤틀리 소형 SUV, 북부 지역서 내부·외관 시험 주행 포착 <br>전기차 기반 설계로 개방형 전면 통풍구 없이도 효과적 냉각 시스템 적용 <br>고급 인테리어와 87km 주행 가능 배터리 장착, 포르쉐 부품 활용 눈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6/0000075218_001_20251216101009702.jpg" alt="" /><em class="img_desc">벤틀리 어반 SUV 스파이샷</em></span><br><br>[더게이트]<br><br>벤틀리의 가장 작은 신형 SUV 모델이 최근 유럽 북부 지역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두 달 전 트랙 테스트 장면이 위장막으로 가려진 채 공개된 바 있다.<strong> 이번에는 더욱 더 양산차에 근접한 모습으로 외관 뿐 아니라 실내까지 자세히 포착됐다. </strong><br><br>신형 벤틀리는 벤테이가 스타일은 우선, 대형 쿼드 헤드라이트 대신 실제 램프 하우징과 물방울 형태 램프를 선보인다. 이는 현행 컨티넨탈 GT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다만, 전면 액센트 조명은 램프가 아닌 스티커 형태이며, 줄무늬 디자인 일부는 착시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전면 통풍구는 개방형 메쉬 타입은 아니다. 전기차 특성상 라디에이터 냉각 공기 유입이 필요 없어 차체 하단의 소형 통풍구로 전자 장치와 공조 시스템 냉각이 충분히 이뤄지는 구조다. 신형 벤틀리는 개발을 위해 포르쉐 부품을 일부 차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6/0000075218_002_20251216101009766.jpg" alt="" /><em class="img_desc">벤틀리 어반 SUV 스파이샷</em></span><br><br>측면에서는 벤틀리의 특징인 넓은 볼륨 라인이 뚜렷하며, 크기는 축소됐지만 초호화 SUV로서 강한 존재감을 유지한다. 후면 테일램프는 크기가 차체 대비해 크며 포드 아래 완전히 숨겨져 있어 해치백의 둥근 형태를 더욱 강조하는 착시가 발생한다.<br><br>내부에는 고급 목재 베니어, 정교한 스티칭, 폭스바겐 그룹 공용 부품들이 적용됐다. 대형 디지털 대시보드 스크린은 베젤이 남아 있으며, 중앙 화면은 예상보다 작지만 콘솔 쪽으로 곡선형 디자인을 택했다. 대시보드에는 주행 가능 거리를 나타내는 표시가 있는데, 낮은 배터리 잔량 상황에서도 주행거리 약 87km를 보여주며, -15도 근처의 낮은 온도에서 이러한 주행 가능 거리는 상당하 수준에 이른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br><br><strong>새 전기 벤틀리는 포르쉐 카이엔 전기차와 비슷한 108kWh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엔은 WLTP 기준 387~400마일 주행 거리를 제공하지만, 벤틀리는 무게 증가로 실제 주행 거리는 다소 짧을 수 있다.</strong> 또한 카이엔에 탑재된 무선 충전 기능이 벤틀리 SUV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6/0000075218_003_20251216101009814.jpg" alt="" /><em class="img_desc">벤틀리 어반 SUV 스파이샷</em></span><br><br><strong>벤틀리는 신차에 적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이름을 상표로 등록했다.</strong> 하나는 필리핀 화산에서 유래한 '마욘(Mayon)', 또 다른 하나는 회사 역사 속 주요 인물 이름인 '바르나토(Barnato)'다. 벤테이가 역시 화산 지형에서 이름을 따왔기에 '마욘'은 어울리는 명칭이다.<br><br>한편, 신형 벤틀리는 포르쉐와 유사한 외관을 지녔으나 충전 포트 덮개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두 개의 충전 포트는 각각 고속 충전과 가정용 충전에 사용하는 것으로, 포르쉐 카이엔 EV 및 타이칸 EV와 동일한 구성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SK렌터카, 실주행 데이터 온실가스 감축량 국토부 인증 획득 12-16 다음 넷마블,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41위 상승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