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실주행 데이터 온실가스 감축량 국토부 인증 획득 작성일 12-16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실주행 데이터 기반 전기차 감축 효과 1921톤 CO₂-eq로 공식 인정 <br>-스마트링크 기술로 차량 데이터 수집·검증 신뢰성 확보 및 지속 추진 계획</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6/0000075217_001_2025121610081766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SK렌터카 제공)</em></span><br><br>[더게이트]<br><br>SK렌터카가 국내 렌터카 업계 최초로 실주행 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해 국토교통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 첫 해 감축량 1,921톤 CO₂-eq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br><br>SK렌터카와 SK텔레콤이 2023년 9월 공동 추진한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배출량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승용 전기차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축 효과를 검증받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업계 최초 사례다.<br><br>'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상이 아닌 기업도 자발적 감축 활동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확보한 감축 실적은 상쇄배출권으로 전환돼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된다.<br><br>이번 사업 검증 대상에는 GV60, EV6, EV9, 아이오닉5·6, 테슬라 모델3·모델Y 등 전기차 12종이 포함됐다. SK렌터카는 자체 개발한 차량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주행거리, 배터리 사용량, 충전 이력 등 실주행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했다. 이 데이터는 검증 과정에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br><br>감축량 산정에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됐다. 온실가스 배출량 할당업체 또는 목표관리 대상 기업·공공기관에 대여한 차량은 감축 실적에서 제외했다. 또한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비율도 감축량 산정에서 배제해 타 감축제도와의 중복 인증을 방지했다.<br><br>검증 결과, 동일 주행거리 기준 내연기관 차량의 예상 배출량은 연간 1만2477톤 CO₂-eq, 전기차의 실제 배출량은 1만178톤 CO₂-eq로 산정됐다. 총 감축량 2299톤 CO₂-eq 중 정책 기준을 반영해 1921톤 CO₂-eq가 순수 감축량으로 인정됐다. 이는 전기차 활용 외부사업 중 1년 감축량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감축 실적 중 81.6%는 SK렌터카, 18.4%는 SK텔레콤에 배분됐다.<br><br>이번 인증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SK렌터카가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다. 특히 '스마트링크'가 수집한 데이터가 정부 인증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았다.<br><br>SK렌터카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승용 전기차를 활용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2차년도, 3차년도, 이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정부 친환경 정책에 부응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들이 탄소 배출량 감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감축 성과에 상응하는 혜택을 전기차 이용객에게 제공하거나 감축량 가치 상당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등 고객과 사회가 함께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br><br>또한 SK렌터카는 '스마트링크' 기술을 고도화해 차량 상태와 운행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차량 종합 관리 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요구와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br><br>SK렌터카 관계자는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감축 효과를 정부로부터 확인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스마트링크'와 전기차 운영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데이터 기반 사업과 친환경 사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본 사업은 SK렌터카가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줄어든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식 인증받는 구조다. 대상 차량은 2021년 3월 30일 이후 도입된 전기차이며, 첫 모니터링 기간은 2023년 9월 7일부터 2024년 9월 6일까지 1년간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이 진행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슈팅게임 체인저' 넥슨 '아크 레이더스' 12-16 다음 벤틀리 어반 SUV 양산형 포착, 초럭셔리 시티 SUV의 장르 연다 [더게이트 CAR]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