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 ‘2025 국제스포츠과학 심포지엄’ 개최 “운동학·스포츠과학, 학문에서 현장 전문성으로 확장” 작성일 12-16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16/0001086421_001_20251216104511930.png" alt="" /></span><br><br>한국체육학회(회장 최관용)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국제스포츠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REFINING THE ECOSYSTEM OF KINESIOLOGY AND SPORTS: FROM ACADEMIA TO PROFESSIONAL PRACTICE(생태계 개선 운동학 및 스포츠: 학계에서 전문가로)’로, 스포츠과학의 학문적 성과가 실제 현장과 전문 영역으로 어떻게 확장·정착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조망한다.<br><br>이번 행사는 스포츠과학 연구가 단순한 경기력 향상이나 건강 증진에 머무르지 않고, 선수 지원 체계 구축, 스포츠 정책 수립, 윤리와 공정성, 현장 실천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핵심 의제로 삼고 있다. 국내외 스포츠과학 연구자와 정책 관계자, 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과학 생태계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되리라 기대된다.<br><br>첫째 날인 19일에는 대학 스포츠와 국가 엘리트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교육·정책·현장 연계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개회식 이후 기조강연에는 일본 게이오대학교(Keio University)의 스다 요시마사(Yoshimasa Suda) 교수가 나서 대학 스포츠의 역할과 학생 발달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미국 위치타주립대학교(Wichita State University)의 니콜 로저스(Nicole Rogers) 교수, 대만 국립대만사범대학교(National Taiwan Normal University)의 탄 톈친(Tien-chin Tan) 교수,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의 자틴 프라풀 암베가온카르(Jatin Prafull Ambegaonkar)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이 초청 세션에 참여해 대학 스포츠 운영, 스포츠 정책, 선수 발달과 관련한 최신 연구 성과와 국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 프로그램은 ▲대학 스포츠 및 국가 엘리트 스포츠 육성 시스템 ▲스포츠 정책과 선수 발달 ▲지역사회 및 현장 기반 스포츠 프로그램과 교육적 접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br><br>둘째 날인 20일에는 스포츠과학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과 향후 과제에 초점을 맞춘 논의가 이어진다. ▲스포츠과학 생태계 혁신과 선수 지원 ▲운동 수행과 건강, 스포츠의 공정성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미래 방향 등을 주제로, 과학 기반 선수 지원 체계 구축과 한국 스포츠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br><br>최관용 한국체육학회 회장은 “이번 국제스포츠과학 심포지엄은 운동학과 스포츠과학이 학문적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가의 실천과 현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학계와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포츠과학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JCDM ‘꼬단면’, tvN ‘아이 엠 복서’에 협찬 나서 12-16 다음 [사건X파일] 첫 재판 열린 100만 유튜버 '수탉' 납치·폭행사건 전말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