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안세영, 시즌 최고 승률 눈앞…서승재는 최다승 고지" 작성일 12-16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6/PAF20251123249901009_P4_2025121611062279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br>[AFP=연합뉴스]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17일 개막하는 배드민턴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스를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새 기록 수립 가능성에 주목했다. <br><br> BWF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5년 시즌의 막이 내릴 즈음 배드민턴 판도는 시즌 초와 크게 달라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역대급 시즌 대미를 장식할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br><br> 이어 '기록 도전자'(record-chasers)로 한국 선수 안세영, 서승재, 그리고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를 '콕' 집어 소개했다. <br><br> 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만 가도 6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다시 쓴다. <br><br> 안세영은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서 67경기를 치렀고, 그중 63경기를 이겨 승률 94.0%를 기록하고 있다. <br><br> 더 세부적으로 한 경기당 치른 게임 수를 따지자면 142게임 중 135게임을 이겨 승률 95.1%다.<br><br> 올 시즌 벌써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는 2019년 11승을 올려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운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br><br> 남녀 타이기록이고, 여자만 따지만 신기록이다. <br><br> 안세영을 비롯한 월드투어 포인트 상위 8명의 여자 단식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br><br>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이상 일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A조에서 경쟁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6/PXI20250720039401009_P4_20251216110622795.jp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br>[신화통신=연합뉴스] </em></span><br><br>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10개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한 남자 복식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남자 복식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운다.<br><br> 다만 서승재는 개인 기록으로 놓고 보면 이미 시즌 11승을 달성해 모모타와 동률을 이뤘다. <br><br> 서승재는 올 시즌 김원호와 16개 대회에 출전해 10번 우승했고, 올해 초 진용(요넥스)과 BWF 월드투어 슈퍼 300 태국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br><br>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도 축배를 들면 서승재는 12승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해도 여자 테니스는 ‘사발렌카 시대’…2년 연속 WTA 올해의 선수 선정 12-16 다음 킥플립, 팬콘서트 투어 돌입…"위플립, 전국에서 만나요"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