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은퇴 무대’ 카트리네 룬데, 노르웨이 5번째 우승과 함께 올스타팀 선정! 작성일 12-16 12 목록 2025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은퇴한 노르웨이의 수문장 카트리네 룬데(Katrine Lunde)를 포함한 대회 최고의 선수들, 즉 올스타팀이 공개되었습니다.<br><br>노르웨이가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골키퍼 카트리네 룬데는 2017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팀 골키퍼 부문에 선정되었다.<br><br>45세인 룬데는 이번 대회에서 86개의 세이브와 47.2%라는 놀라운 방어율을 기록하며 변치 않은 클래스를 증명했다. 그는 이 우승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선수 경력의 화려한 방점을 찍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6/0001103280_001_2025121611010891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노르웨이 카트리네 룬데 골키퍼</em></span>노르웨이의 센터 백 헤니 레이스타드(Henny Reistad)는 2023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과 2024년 IH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레이스타드는 이번 대회에서 55골을 폭발시키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득점왕 타이틀까지 차지했다.<br><br>이번 올스타팀에는 4강 진출국(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과 8강 진출국 브라질 등 총 5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결승 진출국인 노르웨이와 독일만이 포지션별로 다수의 선수를 배출하며 강력함을 입증했다.<br><br>독일은 레프트 백 에밀리 포겔(Emily Vogel)과 레프트 윙 안티에 덜(Antje Döll)이 선정되었으며, 프랑스에서는 피벗 사라 부크티트(Sarah Bouktit)가 최고의 라인 플레이어로 뽑혔다. 공동 개최국 네덜란드의 라이트 백 디오네 하우셔(Dione Housheer)도 올스타팀에 합류했다.<br><br>4강에 진출하지 못한 유일한 올스타팀 선수인 브라질의 센터 백 브루나 데 파울라 알메이다(Bruna de Paula Almeida)는 환상적인 활약으로 33골을 기록하며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주었다.<br><br>독일의 비올라 로이흐터(Viola Leuchter)는 ‘LIDL이 수여하는 최고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며 미래를 빛낼 재능임을 입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6/0001103280_002_2025121611010894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올스타팀</em></span><b>2025 IHF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올스타팀 명단</b><br><br>골키퍼(Goalkeeper) - 카트리네 룬데(Katrine Lunde, 노르웨이)<br><br>라이트 윙(Right wing) - 에밀리 호브덴(Emilie Hovden, 노르웨이)<br><br>라이트 백(Right back) - 디오네 하우셔(Dione Housheer, 네덜란드)<br><br>센터 백(Centre back) - 브루나 데 파울라 알메이다(Bruna de Paula Almeida, 브라질)<br><br>레프트 백(Left back) - 에밀리 포겔(Emily Vogel, 독일)<br><br>레프트 윙(Left wing) - 안티에 덜(Antje Döll, 독일)<br><br>피벗(Line player) - 사라 부크티트(Sarah Bouktit, 프랑스)<br><br>MVP - 헤니 레이스타드(Henny Reistad, 노르웨이)<br><br>득점왕(Top scorer) - 헤니 레이스타드 (Henny Reistad, 노르웨이) – 55골<br><br>최고의 영플레이어(Best Young Player) - 비올라 로이흐터(Viola Leuchter, 독일)<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코티 셰플러 4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신인상은 올드리치 포트기터 12-16 다음 올해도 여자 테니스는 ‘사발렌카 시대’…2년 연속 WTA 올해의 선수 선정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