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동혁, 새벽 '극단 선택' 암시글에 경찰 출동 작성일 12-1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dxx2vmt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f636a30b47a19c303418df635e5f93d93f0325a193306d5222cb9a56a0b219" dmcf-pid="1OJMMVTs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아니스트 임동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xportsnews/20251216111501641qvaq.jpg" data-org-width="550" dmcf-mid="ZbkNNdFYX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xportsnews/20251216111501641qv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아니스트 임동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bf818fdc122c01508b52155711fc0879f324c4985b4fb893feb0255cbf60bd" dmcf-pid="tIiRRfyOYf"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자신의 계정에 마지막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경찰이 출동했다.</p> <p contents-hash="6d4ba42554087f192e001ccb7b8cdf5a28461e6360c72f5dbaa61800421329fb" dmcf-pid="FCnee4WItV" dmcf-ptype="general">1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임동혁에 관한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초구 서초동 모처에서 임동혁을 구조했다. 현재 임동혁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b25666db7c7cc29ec79e6d22c64fc82d8a115288ca9c53071ea7dc24b9c1b222" dmcf-pid="3hLdd8YC12" dmcf-ptype="general">앞서 임동혁은 이날 오전 7시 34분께 자신의 개인 계정에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많은 연주자가 정신적으로 나약해지기 쉬운 원인은 수천 명에게 박수 갈채를 받다가 또 호텔 방으로 들어오면 혼자이고, 거기서 나오는 괴리감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ccc41ef3e081694aa591a8eddff9006792c315774f8353b5e88713a6a1d75c" dmcf-pid="0loJJ6GhX9"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특히나 전 선천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더 견디기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술에 많이 의지했고 음주가무도 좋아했다. 하지만 결국엔 음악이 제 전부였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57cd8b303d433c04a551b6344e4b40ecf40079ea7a2f461dca79d8ef7dbc9d93" dmcf-pid="p1mEEou5HK" dmcf-ptype="general">임동혁은 전 부인과의 갈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컴퓨터에 써놓고 공개하지 않은 자료가 있다. 전 부인 등에 대한 내용"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67fb7c387c527f57d796715178a4e56fba0c4976fb4b4737180a13cd16ead29" dmcf-pid="UtsDDg711b" dmcf-ptype="general">또 임동혁은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날짜와 시간을 적고 지장을 찍어 글을 마무리하는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우려를 샀다.</p> <p contents-hash="08dcd0bcf8e4b2ff2a950ae0e0b181fa6da83c48bd973a7e6e49303805c3937e" dmcf-pid="uFOwwaztHB" dmcf-ptype="general">한편 임동혁은 쇼팽·차이콥스키·퀸엘리자베스 등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서 모두 입상한 연주자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최초의 대중적 팬덤을 만든 인물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a9499ae53ebde4050ea3c8470b124a54583762cd4b1c26531b0aab9a89b7ddb5" dmcf-pid="73IrrNqFXq" dmcf-ptype="general">그러나 그는 여러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임동혁은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9월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2022년에는 이혼 소송 중 전 부인에게 음란 사진을 보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다만 검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p> <p contents-hash="fe268493ad55ddbb28d41d48ff835b4ab62cf3bff2acd238dc6c4b7949c41221" dmcf-pid="z0CmmjB3tz" dmcf-ptype="general">사진=임동혁</p> <p contents-hash="a70bd1cb3c1dc4010b2bc0416343f408a8a72e826e25b27fc443d8eceebe657c" dmcf-pid="qphssAb0Z7" dmcf-ptype="general">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호선상담소’ 내년 1월 첫 방송 12-16 다음 유알피, '대한민국 약전' 디지털 전환...비전 AI로 복잡한 화학식·표 난제 풀었다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