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천만 달러 계약 작성일 12-16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6/0001316602_001_2025121611261709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strong></span></div> <br> 김하성이 2026시즌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잔류합니다.<br> <br> MLB닷컴은 오늘(16일) 소식통을 인용해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천만 달러(약 294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천900만 달러(426억 원)에 계약하면서 2025시즌 뒤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 조항을 넣었습니다.<br> <br>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 탓에 2025시즌 중반 복귀한 김하성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br> <br> 그는 지난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뒤 유격수 자원이 필요했던 애틀랜타에 합류했습니다.<br> <br> 김하성은 이적 후 예전의 기량을 회복했습니다.<br> <br>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의 성적으로 2025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애틀랜타에서 뛴 24경기에선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br> <br>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김하성은 애틀랜타 잔류와 옵트아웃 행사를 두고 고민하다가 2026시즌 연봉 1천600만 달러 옵션 대신 옵트아웃을 선택했습니다, 시장 상황을 검토한 뒤 연봉 1천600만 달러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br> <br> 올겨울 MLB FA 시장엔 특급 유격수가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 등 많은 구단이 유격수 구인난에 시달리는 상황을 고려했습니다.<br> <br> MLB닷컴은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천만 달러 이상의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br> <br> 그러나 김하성은 바랐던 장기계약을 하진 못했습니다.<br> <br> 최근 국내에서 몸만들기에 집중하는 김하성은 건강한 몸으로 건재를 과시한 뒤 2026시즌 FA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현대차, 세계양궁연맹 파트너십 2028년까지 3년 연장…“후원 범위 확대” 12-16 다음 송혜교 “숏컷, 전혀 두려움 없었다”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