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양궁연맹 파트너십 2028년까지 3년 연장…“후원 범위 확대” 작성일 12-16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5/12/16/0003415493_001_20251216112310012.jpg" alt="" /><em class="img_desc">현대차가 후원 중인 세계양궁연맹 주관 경기 장면. 현대차그룹 제공</em></span><br><br>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연맹과 파트너십을 3년 연장해 2028년까지 타이틀 후원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br><br>이번 재계약으로 현대차는 기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양궁월드컵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는 동시에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와 실내양궁월드시리즈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br><br>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는 세계양궁연맹이 200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관리 권한을 넘겨받아 장애인 양궁 발전을 위해 운영해 온 핵심 프로그램으로 내년 태국, 칠레, 미국 등 6개국에서 처음 열린다.<br><br>실내양궁월드시리즈는 18m 규격 실내 양궁장에서 진행되는 종목으로, 일반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국제 대회다.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프랑스, 미국 등 7개국에서 개최된다.<br><br>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계약에 로보틱스 후원 부문을 추가했다. 향후 글로벌 대회 중계 등 주요 접점에서 로보틱스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br><br>그렉 이스턴 세계양궁협회 신임 회장은 “현대차와 파트너십은 2016년 이후 양궁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동력”이라며 “2026년부터 장애인 양궁과 대중 참여 프로그램이 확대 지원되면서 포용성과 엘리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BWF "안세영, 시즌 최고 승률 눈앞…서승재는 최다승 고지" 12-16 다음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천만 달러 계약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