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안세영, 시즌 최고 승률 눈앞…서승재는 최다승 고지" 작성일 12-16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6/0001316594_001_2025121611201747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strong></span></div> <br>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17일 개막하는 배드민턴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스를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새 기록 수립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br> <br> BWF는 오늘(1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5년 시즌의 막이 내릴 즈음 배드민턴 판도는 시즌 초와 크게 달라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역대급 시즌 대미를 장식할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이어 '기록 도전자'(record-chasers)로 한국 선수 안세영, 서승재, 그리고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를 '콕' 집어 소개했습니다.<br> <br> 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만 가도 6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가운데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다시 씁니다.<br> <br> 안세영은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서 67경기를 치렀고, 그중 63경기를 이겨 승률 94.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br> <br> 더 세부적으로 한 경기당 치른 게임 수를 따지자면 142게임 중 135게임을 이겨 승률 95.1%입니다.<br> <br> 올 시즌 벌써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는 2019년 11승을 올려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운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와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br> <br> 남녀 타이기록이고, 여자만 따지만 신기록입니다.<br> <br> 안세영을 비롯한 월드투어 포인트 상위 8명의 여자 단식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립니다.<br> <br>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이상 일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A조에서 경쟁합니다.<br> <br>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10개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한 남자 복식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남자 복식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웁니다.<br> <br> 다만, 서승재는 개인 기록으로 놓고 보면 이미 시즌 11승을 달성해 모모타와 동률을 이뤘습니다.<br> <br> 서승재는 올 시즌 김원호와 16개 대회에 출전해 10번 우승했고, 올해 초 진용(요넥스)과 BWF 월드투어 슈퍼 300 태국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을 밟았습니다.<br> <br>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도 축배를 들면 서승재는 12승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수립하게 됩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3년 연속 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여자 선수' 12-16 다음 현대차, 세계양궁연맹 파트너십 2028년까지 3년 연장…“후원 범위 확대”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