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도 주목하는 ‘K-배드민턴’, 콕집어 ‘셔틀콕 여제’와 ‘황금콤비’ 언급 “기록 추적자” 작성일 12-16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16/0001086438_001_20251216114109205.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16/0001086438_002_20251216114109248.pn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왼쪽)와 김원호. 연합뉴스</em></span><br><br>세계를 호령하는 한국 배드민턴 선수들을 세계배드민턴연맹(BWF)도 주목한다. 특히 오는 17일 개막하는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이들이 세울 새기록 수립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br><br>BWF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시즌의 막이 내릴 즈음 배드민턴의 판도는 시즌 초와 크게 달라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역대급 시즌을 마무리할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br><br>그러면서 ‘기록 도전자(record-chasers)’로 한국의 ‘셔틀콕 여제’ 안세영과 서승재, 그리고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를 지목했다<br><br>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이번 대회 4강까지만 올라도 6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다시 쓰게 된다다.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서 총 67경기를 가졌고, 그중 63번을 이겨 승률 94%를 기록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총 142세트 중 135세트를 이겨 승률이 무려 95.1%에 달한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번 시즌 총 10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을 시작으로 3월 오를레앙 마스터스와 전영오픈, 6월 인도네시아오픈, 7월 일본오픈, 9월 중국 마스터스, 10월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달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막을 내린 호주오픈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16/0001086438_003_20251216114109304.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이 ‘왕중왕전’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면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배드민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회와 타이를 이룬다.<br><br>안세영을 비롯한 월드투어 포인트 상위 8명의 여자 단식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이상 일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A조에서 경쟁한다.<br><br>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10개 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한 남자 복식의 ‘황금콤비’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남자 복식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운다.<br><br>다만 서승재는 개인 기록으로 놓고 보면 이미 시즌 11승을 달성해 모모타와 동률을 이뤘다. 서승재는 올 시즌 김원호와 16개 대회에 출전해 10번 우승했고, 올해 초 진용(요넥스)과 BWF 월드투어 슈퍼 300 태국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도 정상에 등극하면 서승재는 12승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수립하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16/0001086438_004_20251216114109364.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모레, ‘전북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참여...3년간 206억 투자 12-16 다음 "장애인탁구대회,깜짝배송된 신유빈쌀 350포대" 만리장성 넘은 '국민삐약이',파도 파도 미담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