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캐릭터 연기? 3D 프린팅처럼 정보 쌓아가” 작성일 12-1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9cGQ9Sr1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63b9e1af2662d99103c7f542266875d1a1c0dbe49af72db92b6a14afc1e49d" dmcf-pid="Y2kHx2vm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vreport/20251216114151211jocv.jpg" data-org-width="1000" dmcf-mid="yScGQ9Sr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vreport/20251216114151211joc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8f2e1170b47a14d2d672e336a5032ec59cc8539db66aae8a7cb7e484da0960" dmcf-pid="GVEXMVTsY3" dmcf-ptype="general">[TV리포트=송시현 기자] 김지훈의 야성미가 돋보이는 글로벌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글로벌 미디어 볼드페이지(Bold Page)는 배우 김지훈과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그의 연기 철학과 인간적인 매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a6b9b5f16dde11cd8523af40a87ca5113e8708406eff33efee467f563b7ca11" dmcf-pid="HfDZRfyO5F" dmcf-ptype="general">김지훈은 인터뷰에서 연기의 본질에 대해 "감정을 끌어다 쓰는 기술이 아니라, 인물의 상황과 마음에 온전히 몰입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물 연기를 예로 들며 "전혀 다른 개인적 기억을 떠올려 눈물을 흘리는 방식은 인물에게도, 이야기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이 인물이 왜 이 순간에 울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연기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04ae5920a7739ca7fe70f05796a0f7760d2af173d1c20f24e863b759f2c72aa" dmcf-pid="X4w5e4WIHt" dmcf-ptype="general">이번 인터뷰에서 김지훈은 드라마 <친애하는 X> 속 정호라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며, 원망과 복수가 인간을 소모시키는 방식에 대해 여러 가지로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뇌과학적으로도 타인에 대한 원망과 부정적인 감정을 붙잡고 있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가장 불행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호처럼 비슷한 상황이 내게 닥친다면, 원한보다는 공감과 연민, 그리고 용서를 선택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d634d428064821cd4e511587719ff518ee7903ed158eab0c1ac8aab2153a53b" dmcf-pid="Z8r1d8YC11" dmcf-ptype="general">김지훈은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대본에 주어진 단서들을 하나씩 조합해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하는 작업"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마치 3D 프린팅처럼, 객관적인 정보들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과정"에 비유하며, 악역이든 멜로든 장르를 불문하고 이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b0437d154bb04205a16eb1c169e0ff1778ddcfffb1002f87c2f4eed6bae23b1" dmcf-pid="56mtJ6Gh15" dmcf-ptype="general">작품 선택의 기준 또한 분명하다. 김지훈은 "무엇보다 내가 봤을 때 재미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많은 경험을 통해 ‘정말 잘 만들어진 이야기’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재미는 덜하더라도 배우로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작품이라면 선택할 이유가 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cfe595ad9594c4e0f42a94221f04669707ff1130dcf9f49b93712f3c329dd5a" dmcf-pid="1PsFiPHl5Z" dmcf-ptype="general">삶에 대한 태도는 조급함보다는 과정에 가깝다. 그는 "단기적인 수치나 결과보다 하루하루를 성실히 쌓아가는 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근력 강화를 통해 유연성을 확장하는 6주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 근황도 전했다.</p> <p contents-hash="8c749ca878b5eae85f208c05e3e3a99f84bbbab73b6239a43f68883bd348fcc8" dmcf-pid="tQO3nQXSGX"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 김지훈은 스스로를 "행복해지는 방법을 비교적 잘 아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주변 사람들 역시 함께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839c20e1f79ec649c028974b028915ad91c5eba35760e869901a42c90394a3e" dmcf-pid="FD3QhDV75H" dmcf-ptype="general">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경은, 스프링이엔티 전속 계약 12-16 다음 김다미 “모성애, ‘대홍수’ 선택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MK★현장]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