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정재헌 CEO “CEO의 C를 ‘Change’로”...변화관리 최고책임자 자임 작성일 12-1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K7Mb0Dgv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8f137766f0852ca04ff179f746848ab59bd04c894b59314fcd50b1728c6dd2" dmcf-pid="p9zRKpwaW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poctan/20251216121503435fjgm.jpg" data-org-width="530" dmcf-mid="07NvEou5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poctan/20251216121503435fjg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e5d4fd91084d7a716376dc5816d091b8ae945d7b364fa22a3184153adb74f8" dmcf-pid="ULewnQXSWu" dmcf-ptype="general">[OSEN=강희수 기자] “이제부터 CEO의 C를 ‘Change’로 바꿉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회사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입니다.”</p> <p contents-hash="d06301f78798529c6d166c15a31fce0fb06555263921ae9945e1d9ed10807384" dmcf-pid="uodrLxZvhU" dmcf-ptype="general">SK텔레콤 정재헌 CEO가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를 자임했다. </p> <p contents-hash="763482401da17d4c0f801767530e25739ac9be380229554cc5f548248be7f547" dmcf-pid="7gJmoM5Tvp" dmcf-ptype="general">정재헌 CEO는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fc3c403b8158edf1ef8edc2c01020a86e072f4f87190bc677acbbbec0ac030b" dmcf-pid="zaisgR1yy0" dmcf-ptype="general">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 속에서 과거의 방식을 열심히 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며, “실패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질 테니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마음껏 도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혁신의 속도를 올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정의했다.</p> <p contents-hash="f6df24e5068ce6537fc228fdb9bb9d0fbcb6034ae6dcadd19d93c4ef12721eb7" dmcf-pid="qNnOaetWT3" dmcf-ptype="general">아울러 “SKT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혁신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통신∙AI∙AX∙기업문화 영역의 방향성과 과제도 구성원과 공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34097e2f4217d269486ce89b7db8475b10ee2d9cd708da912ee05440cca4c1" dmcf-pid="BjLINdFY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poctan/20251216121504681pcej.jpg" data-org-width="650" dmcf-mid="u6EGsAb0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poctan/20251216121504681pce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7938a3f6e26d2d43037df1db1128e1fde359831a9dd0b2c0d5221f5d38b4e2f" dmcf-pid="bAoCjJ3GWt" dmcf-ptype="general">먼저 정 CEO는 통신 사업에 대해 ‘고객이 곧, 업(業)의 본질’이라고 정의했다. 직접 소통을 통해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을 핵심 방향으로, 고객 신뢰를 빠르게 회복하자는 목표를 설정했다.</p> <p contents-hash="b33023622edc23890615e1756bb07501d406a27124e412eb3222dc0632ec16bb" dmcf-pid="KcghAi0HC1" dmcf-ptype="general">아울러 SKT는 경영 체질 개선을 위해 회사의 핵심 관리지표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서 ROIC(Return On Investment Capital, 투하자본이익률)로 전환한다. ROIC는 자본 효율성과 가치 창출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중장기 경쟁력, 투자 우선 순위 등을 명확히 하는 데 유용하다.</p> <p contents-hash="4c739952f32cc3c6a5f922c30f57386c0c129c8125204c3f1310762922760981" dmcf-pid="9kalcnpXS5" dmcf-ptype="general">이러한 변화는 양적 성장을 넘어 얼마나 내실 있게 자본을 썼는지 판단하는 ‘실질 생산성’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다.</p> <p contents-hash="d0ea85ab9ac9af5ba28a00087457479da82324dea86ddba6b69ebf15c876da00" dmcf-pid="2ENSkLUZSZ" dmcf-ptype="general">정 CEO는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AI 사업에 대해 “그간 새로운 실험과 인큐베이팅을 반복하며 일정부분 유무형 자산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과 집중’해 글로벌 빅테크의 속도에 맞춰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373ea50f2de06c58ad6f49b01a69910006b114c568321a44ff8b26a141c9fd7" dmcf-pid="VDjvEou5hX" dmcf-ptype="general">이를 위한 과제로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설루션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제조 AI∙독자 AI 모델 등에서는 끊임없는 전환을 통한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c2852918e7e170711af60ffadcfdee563c4e090faaef898bd77b5fbc3033cb10" dmcf-pid="fQfgPKlwhH" dmcf-ptype="general">AI 전환(AX)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진화에 대해서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 구성원이 참여해야 할 생존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KT는 전 구성원 대상 AI 툴(Tool) 활용 지원, 업무용 AI 개발 프로세스 정립, 아이디어 교류의 장(場)인 AX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7f836371eb3767bbe07e69f8673ed18d8965fe18457880e81903c2bdce4365" dmcf-pid="4x4aQ9Sr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poctan/20251216121505936aytb.jpg" data-org-width="650" dmcf-mid="3OwHOcKp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poctan/20251216121505936ayt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1cd579e4b02c1467dc1a77024db3adf4f883f70f155e9e5325a212aae3fb0a" dmcf-pid="8M8Nx2vmvY" dmcf-ptype="general">조직문화의 지향점은 ‘역동적 안정성(Dynamic Stability)’이다. 구성원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도전해 조직 성장에 기여하고, 회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견고한 버팀목이자 기회의 터전이 된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e019cbc61662564a7ba5090974c50161fac57b559ecf78499456ad8e604153b6" dmcf-pid="6R6jMVTslW" dmcf-ptype="general">정CEO는 “다시 뛰는 SKT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진취적 역량’,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는 드림팀이 되자”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97bcb3b92924e7723e19ba92783815f6afe1f603b03d607782ecc116a8258f4e" dmcf-pid="PePARfyOCy" dmcf-ptype="general">그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본은 성의를 다해 듣는 데 있다’는 의미의 ‘청송지본 재어성의(聽訟之本 在於誠意)’라는 목민심서 구절을 인용해 “그간의 경험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강점이 되고 있다”며, “겸손과 존중의 자세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100c@osen.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모레, '전북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3년간 206억 투자 12-16 다음 '대홍수' 감독 "아역 배우 권은성, 오디션서 감자 하나가 굴러오더라"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