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T CEO "책임은 경영진이…마음껏 도전해달라" 작성일 12-16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신은 단단하게…AI는 선택과 집중으로 빠르게<br>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NAkLUZG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f14b6d9a9bf2ada6a5376ee0ff3a9a82441ff52d44b983c9f32939dc8c1864" dmcf-pid="U3BK2umjY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재헌 SK텔레콤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SK텔레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NEWS1/20251216122843423jngm.jpg" data-org-width="1400" dmcf-mid="0QwmOcKp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NEWS1/20251216122843423jn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SK텔레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4d30c0ff7f48b00abdb5fa99d2b8e50aa03353b677f07a27ade5228bdda32b" dmcf-pid="u0b9V7sAY5"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정재헌 SK텔레콤(017670) 최고경영자(CEO)는 "실패 책임은 경영진이 질 테니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마음껏 도전해 달라"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cc8b37059cefc0b014777e06f785c097ff0b39ccefd6dd030d99fef1b4ba175c" dmcf-pid="7pK2fzOc1Z" dmcf-ptype="general">정 CEO는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로 정의하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a2f9c96e7d0c475234eeeae819ccc0bc9ea3824fad9b081c43bfd383e56b8902" dmcf-pid="zU9V4qIkHX" dmcf-ptype="general">정 CEO는 "SK텔레콤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혁신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자"고 했다.</p> <p contents-hash="82a37bfff14a0441975022eb4eef984deaa5f828f4547a77c01946d8d49a81db" dmcf-pid="qu2f8BCEXH" dmcf-ptype="general">통신 사업 관련해 정 CEO는 '고객이 곧, 업(業)의 본질'이라고 정의하며 직접 소통을 통해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을 핵심 방향으로 고객 신뢰를 회복하자는 목표를 설정했다.</p> <p contents-hash="fd4d4f06e03e75f526dfcde167672d0546abda04f76b981a9921397cc2f3bbe2" dmcf-pid="B7V46bhDHG" dmcf-ptype="general">정 CEO는 그동안 추진해 온 AI 사업으로 일정 부분 유무형 자산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과 집중'해 글로벌 빅테크의 속도에 맞춰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edfaefd79004602a2dd4e249f3e9c9aa6b2f2050ff7807d12b8c6d494d11fab" dmcf-pid="bzf8PKlw1Y"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설루션 영역으로 사업 확대, 제조 AI·독자 AI 모델 등에서는 끊임없는 전환을 통한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1763277a7ae24793686818e0a2f3d5d542e1a9f6fdce32023b21e995903ea90" dmcf-pid="Kq46Q9Sr5W" dmcf-ptype="general">정 CEO는 AI 전환(AX)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진화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 구성원이 참여해야 할 생존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 구성원 대상 AI 툴(Tool) 활용 지원 △업무용 AI 개발 프로세스 정립 △아이디어 교류의 장(場)인 AX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b1e1e25fa1942e4eefedd40b190d66fdcfa46bcc2e11b6269acba9cabbc1377" dmcf-pid="9B8Px2vmGy" dmcf-ptype="general">정 CEO는 SK텔레콤 조직문화의 지향점으로 '역동적 안정성(Dynamic Stability)'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76403e15ab1b8fb8e47a521bf192b14598afb4747a8d77159dfc10096354575e" dmcf-pid="2b6QMVTsXT" dmcf-ptype="general">정 CEO는 "다시 뛰는 SK텔레콤이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진취적 역량',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는 드림팀이 되자"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abd4e2bb6ccbb7f94efd226dc6bc4a93866ab1c5bdd04491f910081523c8050f" dmcf-pid="V9QMe4WI5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본은 성의를 다해 듣는 데 있다'는 의미의 '청송지본 재어성의(聽訟之本 在於誠意)'라는 목민심서 구절을 인용해 "그간의 경험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강점이 되고 있다"며 "겸손과 존중의 자세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893bacbe56ac12c6698864981894d949fdf782d68101a0165c2a50269c66ef5e" dmcf-pid="f2xRd8YCZS" dmcf-ptype="general">한편 SK텔레콤은 경영 체질 개선을 위해 회사의 핵심 관리지표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서 ROIC(투하자본이익률)로 전환한다. ROIC는 자본 효율성과 가치 창출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중장기 경쟁력 △투자 우선순위 등을 명확히 하는 데 유용하다.</p> <p contents-hash="f275dd294aa644fb3cd57ef851d8f31c3c8676b4f80c0b2a15170a4a3ba7865c" dmcf-pid="4VMeJ6Ghtl"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양적 성장을 넘어 얼마나 내실 있게 자본을 썼는지 판단하는 '실질 생산성'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f41c7384efea4a15eca3e700e9171a4120f225ad32bf27a475928ac1c48f95" dmcf-pid="8fRdiPHlXh" dmcf-ptype="general">yjr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나 시누이 박수지 “밤새 토하고 고생” 건강 상태 비상, 식사는 고구마로 12-16 다음 와이즈스톤, AI기본법 대응 본격화…AI 신뢰성 인증 출범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