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마동석 나와도 쪽박, 연기대상 개최도 민망한 수준[KBS 결산①] 작성일 12-1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Dl71Ai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90fdbb7e4c337a849028b6494c35d91945a7b68270ecce83f5f9ee29d55ce0" dmcf-pid="QqwSztcn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동석 이영애 최성은 이재욱/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newsen/20251216130036805bnth.jpg" data-org-width="600" dmcf-mid="6GnkXSe4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newsen/20251216130036805bn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동석 이영애 최성은 이재욱/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xBrvqFkLC6"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d966adfb11dfb1c540ac252e28ca740f5a068ea5190ff773142c4323bf5fd8d5" dmcf-pid="yUcIpXaev8" dmcf-ptype="general">총체적 난국이었다.</p> <p contents-hash="9a1b4f5d332db2f73486a043cfc81f0ceb4d0c6bbfa191ddf30deb47c003f67c" dmcf-pid="WukCUZNdl4" dmcf-ptype="general">KBS는 지난 9월 부진의 늪에 빠진 수목극을 없애고 주말 황금시간대 주말극과 토일 미니시리즈를 연속 편성하는 편성 변경을 감행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p> <p contents-hash="f9e11b842b26b27560c3009b84efb1dde8f5f109b73032c82656832682f422ee" dmcf-pid="Y7Ehu5jJvf" dmcf-ptype="general">첫 주자로는 배우 마동석을 내세웠다. 마동석에 이어 이영애, 이재욱 등 쟁쟁한 스타들이 연달아 출격했지만 KBS 편성 전략은 실패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5dde0ea146978a91e0a56bf65b19ee4f1222159175b247ac0025b0542606d953" dmcf-pid="GzDl71AilV" dmcf-ptype="general">출발부터 삐걱거렸다. 마동석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 받았던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는 마동석 외에도 서인국 박형식 이주빈 성동일 고규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주목받았지만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대 시청률로 쓸쓸하게 퇴장했다. '트웰브'는 첫회 8.1%라는 비교적 높은 수치로 출발, 기대를 모았지만 경쟁작이었던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역전당했고, 시청자 혹평을 받으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찍어 아쉬움을 남겼다.</p> <p contents-hash="d00171ff0dbcf9e082fd052d1de764e9b6819285c8fbace232efa73575d151a6" dmcf-pid="HqwSztcnh2" dmcf-ptype="general">다음 배턴을 이어받은 이영애라고 별 수는 없었다. 지난 10월 그 후속작인 이영애 김영광 주연 '은수 좋은 날' 최종회는 4.9%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방영 내내 대부분 회차가 3~4%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최종회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결과적으로 동 시간대 방송되는 케이블, 종편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밀려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이영애의 이름값을 제대로 보여주진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영애는 2003년~2004년 방영된 MBC '대장금'으로 58%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맛본 대배우이기에 이같은 성과는 더욱 참혹하게 다가왔다.</p> <p contents-hash="50cbe98cf1d6eea3d981a1b5e29a2afac6cccf1823b856dedbad1ae3025ac128" dmcf-pid="XBrvqFkLW9" dmcf-ptype="general">마동석 이영애 다음은 더 처참했다. 로맨스물인 이재욱 최성은 주연 '마지막 썸머'는 1~2%대에 머무르다 12월 7일 1.7%로 조용하게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c47aa44e482a68322c6a1c3a6893daf91889d0a25f1d53d4ed624ec460799256" dmcf-pid="ZbmTB3EoWK" dmcf-ptype="general">KBS는 다소 올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주말연속극 직후 토일 미니시리즈를 편성해 분위기를 환기시키려 했다. 스타 파워에 다양한 장르를 내걸어 반전을 노렸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27ea351056dd349d2097965cf9f771e26235ce7155c037515b8954ef1c575e83" dmcf-pid="5Ksyb0Dglb" dmcf-ptype="general">KBS가 노린 윈윈 효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신설된 토일 미니시리즈뿐 아니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주말드라마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화려한 날들'은 히트작 메이커 소현경 작가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후반부에 이른 현 시점까지도 20%대는커녕 10% 중반대 시청률을 보이며 이전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전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간신히 20%를 넘기면서 KBS 주말극의 체면을 살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p> <p contents-hash="93b14b02676e98722a95f53ffede59283830c98bead4e1a4454766896cc9c40a" dmcf-pid="19OWKpwayB" dmcf-ptype="general">애꿎은 편성 변경으로 방송 시간대가 변경된 '살림남'과 '개그콘서트'만 억울하게 됐다. 특히 편성 변경 전 6%대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기록 중이던 ‘살림남’의 경우 현재 평균적으로 3~4%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고, 11월 15일 방송분은 2.9%까지 떨어졌다. '개그콘서트'의 경우 공개 코미디 명맥을 다시 잇는다는 포부와 함께 약 3년 6개월 만에 부활했지만 편성이 바뀐 지 3개월 만에 또다시 심야시간대인 오후 11시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시청자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9d404ba9d1c03e8500f98784f136b3a4ff8037c53ab9eba4e51ebe01a39d52f" dmcf-pid="t2IY9UrNWq" dmcf-ptype="general">주말극만 문제인 건 아니었다. 수목극 성적도 처참했다. KBS는 올해 '수상한 그녀'를 시작으로 '킥킥킥킥' '빌런의 나라' '24시 헬스클럽'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등 다양한 수목극을 선보였지만 흥행작 한 편을 내놓지 못했다. 지난해 故 이순재가 대상을 받아 박수를 받았지만 올해는 연기대상을 개최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60ca1c481986ac2d3e762b7e8e072f2ab3f2c9d0a5f26ae5c2ae06a14e9d2722" dmcf-pid="FpAO0HgRlz" dmcf-ptype="general">한편 KBS는 내년 남지현 문상민 로맨틱 코미디 사극과 3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하드라마 ‘문무(文武)’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KBS가 이를 시작으로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e4fbb67405e2eb5eec18b9eba5af9ee962fed7746d8098e1dd2fa9641f4e1553" dmcf-pid="3UcIpXaeS7"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0ukCUZNdWu"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윤화♥김민기 어묵바 대박 났나 “많이 잘 되는 중, 복권 1등 안 바래”(아침마당) 12-16 다음 SNS 폭로 무섭네‥조세호 하차→이이경 MC 백지화, 김종민만 방긋[KBS 결산②]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