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보다 진단 정확하네"…내년도 AI 이렇게 바뀐다 작성일 12-16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S 2026년 7대 AI 트렌드 전망<br>단순 문답 넘어 인간과 협업하는 '디지털 동료'<br>가설 세우는 과학자·문맥 읽는 코딩 파트너로<br>의사보다 정확한 진단으로 의료 격차 해소<br>'묻지마 AI 투자' 대신 고효율 인프라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5FE5TJ6S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f967e35f00d037830669eaf6dc9194cc3e34d84b86dd38aed0ac78025ce419" dmcf-pid="1B9vB3Eo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ked/20251216132102464kgks.jpg" data-org-width="1200" dmcf-mid="05PFPKlw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ked/20251216132102464kgk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52e50447c4c4566fec29690012647c3fea69a920f26b18289b89446a2faf399" dmcf-pid="tb2Tb0DgSM"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6년 인공지능(AI) 혁신을 이끌 7대 트렌드를 16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0e5711a5ac685f67bc7ce1aa2506c795b02b4d8006a0dc60f97c8d14005e69c3" dmcf-pid="FKVyKpwaSx" dmcf-ptype="general">이날 MS가 제시한 7대 AI 트렌드는 △디지털 동료 AI △보안 내장 AI에이전트 △의료 격차 해소 △과학 연구 파트너 △스마트한 AI 인프라 △코드의 문맥을 이해하는 AI △양자 컴퓨팅 실용화다.</p> <p contents-hash="e28b8625461b6045e646bbca934331d760883998bf592667b6aeb816bc5bc210" dmcf-pid="39fW9UrNvQ" dmcf-ptype="general">MS는 내년부터 AI가 도구를 넘어 인간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존 AI가 질문에 답하고 추론하던 단계를 지나 사람과 함께 일하는 모습이 일상으로 자리잡게 된다는 것이다. 과학 분야에서는 AI가 논문 요약이나 보고서 작성을 넘어 실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제어하는 능동적인 동료로 활동한다. MS는 개발자가 AI와 함께 코드를 작성하는 '페어 프로그래밍'과 같은 방식이 과학계에도 보편화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3f4b59bab2375d3c940b3bb6f65b2e695076606555cf35a4f3a202269b477c88" dmcf-pid="024Y2umjWP" dmcf-ptype="general">또 MS는 AI가 진단과 건강 문의 등을 통해 의료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MS의 AI 진단 도구 오케스트레이터는 숙련 의사의 평균 진단 정확도(20%)보다 높은 85.5%의 정확도로 복잡한 의료 사례를 해결하고 있다. 또 MS 코파일럿과 빙은 매일 5000만건 이상 건강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도미닉 킹 MS AI헬스케어 부문 부사장은 "AI는 앞으로 연구 환경을 벗어나 수백만 명의 환자와 소비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 AI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1701e4b99d480697b5067249f7e85f779e4ef67a531f449f96900d632b0656d" dmcf-pid="pV8GV7sAv6" dmcf-ptype="general">이미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AI 개발 도구는 단순한 코드 해석을 넘어 코드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수준으로 발전한다. 핵심 기술은 '리포지터리 인텔리전스'다. 이는 코드 변경 내역과 이유 등을 분석하는 기술로 저장된 코드 패턴에 기반해 빠른 오류 탐지와 코드 수정을 돕는다.</p> <p contents-hash="c45b6afac9bc9abaf60d430bb63fede99bc39d0711b35a06f94f8803b7e8e2dc" dmcf-pid="Uf6HfzOcy8" dmcf-ptype="general">AI에이전트가 인간 업무 체계에 안전하게 통합하기 위해서는 보안이 필수다. 각 AI에이전트의 명확한 신원이 부여되고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되는 '보안 내장형 AI 에이전트'가 보편화할 것이라고 MS는 분석했다.</p> <p contents-hash="d353393ab756f394a6b71b2d97fc99b5b0e88c40e4c2834ab2978f24dd83517e" dmcf-pid="u4PX4qIkl4" dmcf-ptype="general">AI 인프라는 단순한 확장을 넘어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테크기업들이 AI 학습을 위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묻지마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효율성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마크 러시노비치 MS 애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러한 변화를 'AI 항공교통 관제 시스템'에 비유하며 "낭비되는 컴퓨팅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프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0facb75a0a8aaa5cd388e0b0dae55b633b09d71514c9bd6a92b4b28df787117" dmcf-pid="78QZ8BCETf" dmcf-ptype="general">양자컴퓨팅은 수년 내 상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AI와 슈퍼컴퓨터, 양자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컴퓨팅'이 부상하며 각 기술의 강점을 결합한 새 연산 방식을 주목해야한다고 MS는 밝혔다.</p> <p contents-hash="f0f037a7950f17187a568d8c34e211a92f0011aa87f59980b1ef140acfd260d9" dmcf-pid="z6x56bhDlV"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재헌 SKT CEO “변화관리 최고책임자 되겠다”...취임 첫 타운홀 미팅 12-16 다음 '이런 모습 처음이야'…안세영, '올해의 선수' 다음은 대기록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