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T CEO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통신·AI혁신 견인하겠다" 작성일 12-1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q5PXJ3G1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f38b2e15788dafda20470ff783df0c6f8062d0b23bfdbc74ad233a146b1a11" dmcf-pid="zB1QZi0H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재헌 SK텔레콤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 사진제공=S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oneytoday/20251216135901622jidn.jpg" data-org-width="1200" dmcf-mid="uEm0wBCE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oneytoday/20251216135901622ji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타운홀을 열고, 단단한 MNO(이동통신 사업)와 미래 핵심인 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 사진제공=SK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ba64ab7a2bf45b41954515d64fbcde18f40a0088707bb8462f3dba3889b8c6" dmcf-pid="q3y9vPHlXa" dmcf-ptype="general"><br>올 한 해 대규모 해킹 사태 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SK텔레콤(이하 SKT)이 단단한 MNO(이동통신사업)와 AI(인공지능)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해 전사 혁신에 나선다.</p> <p contents-hash="79cd5da7573ec549539f85fd2746d57fb5b6b9ef638d99216121278d1b9eac67" dmcf-pid="B0W2TQXSHg" dmcf-ptype="general">정재헌 SKT CEO(최고경영자)는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에서 "이제부터 CEO의 'C'를 '체인지'(Change)로 바꿀 것"이라며 "앞으로 저는 변화관리 최고 책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c2c0659a523c9f49ca66599449d90d3a587e10c6d189ac69c0cab60cbf42e90" dmcf-pid="bpYVyxZvZo" dmcf-ptype="general">정 CEO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 속에서 과거의 방식을 열심히 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며 "실패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질 테니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마음껏 도전해 달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9a74fbabc1c98c165ac0aa1d76ad27f06aa9e220fa01aad71a6287cfd374139" dmcf-pid="KUGfWM5TXL" dmcf-ptype="general">또 "SKT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혁신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8c006c7bbe9d1ebb765356ccbb263f4fd0f693dae13f522aec29c77e14d12657" dmcf-pid="9uH4YR1yXn" dmcf-ptype="general">MNO에 대해서는 "고객이 곧 업(業)의 본질"이라며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을 핵심 방향으로 고객 신뢰를 빠르게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영체질 개선을 위해 회사의 핵심 관리지표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서 ROIC(투하자본이익률)로 전환한다. ROIC는 자본 효율성과 가치 창출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중장기 경쟁력 제고와 투자 우선 순위 명확화에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297d630920363cdd27f6b50994e5d8038e64b4d8127934c0df1a619035d370f" dmcf-pid="27X8GetW1i" dmcf-ptype="general">AI에 대해서는 "그간 새로운 실험과 인큐베이팅을 반복하며 일정부분 유무형 자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과 집중'해 글로벌 빅테크의 속도에 맞춰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압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제조AI 및 독자AI파운데이션모델 분야에서는 끊임 없는 전환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것을 각각 목표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f6ca2d9256bbab13ead4b8c4f966b3e0ce2fc13863e2307212715c13f4bc69f" dmcf-pid="VzZ6HdFYtJ" dmcf-ptype="general">또 AI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진화시키는 데 있어서는 특정 부서가 아니라 전 구성원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SKT는 전 구성원 대상 AI 도구 활용 지원, 업무용 AI 개발 프로세스 정립, 아이디어 교류의 장인 AX(AI 전환)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2010cacf99e3a7f48991f16f0e5211381ce5853b00bda0576e77c3a7c2372e7d" dmcf-pid="fq5PXJ3Gtd" dmcf-ptype="general">정 CEO는 "다시 뛰는 SKT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진취적 역량',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는 드림팀이 되자"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b41014646fa4f84d283025e160255bdd6d3874f68e73f3c5218f422a144a23cd" dmcf-pid="4B1QZi0H1e" dmcf-ptype="general">이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본은 성의를 다해 듣는 데 있다'는 의미의 '청송지본 재어성의(聽訟之本 在於誠意)'라는 목민심서 구절을 인용해 "그간의 경험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강점이 되고 있다"며 "겸손과 존중의 자세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446be5904cbc6ca91b75f741edbe20de8ff0f62b6c551b7f6dc33bad0ed9eed8" dmcf-pid="8btx5npX1R"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톡 부장님 '프사' 안 봐도 된다...카톡 친구탭 원복 12-16 다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딥테크·공공기술·우주항공 창업의 시작”[지역 창업생태계 리포트]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