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완화, 이번엔 진짜?”…정부 ‘K팝 4대 기획사’ 중국 콘서트 추진 [SS연예프리즘] 작성일 12-1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ZL4zE2uS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5974b6b22bd5c7232caf4ca6036bb465d9622af984484a624023dc2f63262f" dmcf-pid="15o8qDV7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11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진영 공동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RTSSEOUL/20251216140209421unfn.jpg" data-org-width="700" dmcf-mid="XDL4zE2u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RTSSEOUL/20251216140209421un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11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진영 공동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506721870ede38a3e94cfda22293d06ad73100b5429b72c8ecc6f99dedac60" dmcf-pid="tLFSwBCESb"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정부가 중국에서 K팝 콘서트를 추진한다. 한한령(한류금지령) 완화로 이어질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fa69dfd3965c21a5e46a3dc57ab5e12e895381b05ebfc1e6c306ddbc5589154" dmcf-pid="Fo3vrbhDlB" dmcf-ptype="general">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른바 4대 기획사로 불리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이 최근 정부로부터 1월 중국 콘서트 관련 문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공연 시기, 장소보다는 각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1월 스케줄에 대한 문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정부 측은 “확정된 것은 없다”고 일단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4d38b3dcbbe9b1cde2696bff9ecc7dfa803e85cd559ea1ed59ee077221552770" dmcf-pid="3g0TmKlwhq" dmcf-ptype="general">중국에서의 K팝 콘서트 개최설에 힘이 실리는 이유가 있다. 지난달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당시에도 거론된 내용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c42d5fd47af7989ef6fb64bcfae87172e06f28d1b91db78c8b1644a7e1d9697" dmcf-pid="0apys9SrSz"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SNS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당시 한중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던 중 베이징에서의 대규모 공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시 주석이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관련 지시를 내렸다는 게 김 의원의 전언이다. 김 의원은 당시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며 “한한령 해제를 넘어 본격적인 K문화 진출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 아닐까 기대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25cb212a78f32e9da7edb83649e25a5c78cd31f3121dcdf82928da3c5fcce3" dmcf-pid="pNUWO2vmW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11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진영 공동위원장 및 스트레이키즈, 르세라핌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RTSSEOUL/20251216140209783ngwg.jpg" data-org-width="700" dmcf-mid="Z0mLQTJ6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PORTSSEOUL/20251216140209783ng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11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진영 공동위원장 및 스트레이키즈, 르세라핌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5702faa906234a57d6033a3c4ab7ffd7262116e4853b923b8d4ffb38c18ea4" dmcf-pid="UjuYIVTsWu" dmcf-ptype="general"><br> 가요계에서는 본격적으로 한한령 해제의 신호가 나온 것 아니냐며 긍정적인 분위기다. 내년 중국에서 대규모 K팝 콘서트가 열린다면 10년 만이다. 중국은 앞서 2016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반발해 한국 음악, 드라마, 영화 등을 금지하는 한한령을 비공식적으로 발동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de041815c4d22db8a6a043d2f794a92f7ecea834aab4cf09895365313ee0d707" dmcf-pid="uA7GCfyOTU"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그동안 K팝 아티스트의 중국 내 공연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몇몇 가수들이 중국에서 콘서트를 추진했다가 돌연 취소되는 경우도 잦았다. 다만, 최근에는 무대를 진행하지 않는 형태의 팝업 스토어 행사를 중국에서 진행하는 등 다소 완화된 분위기도 감지됐다.</p> <p contents-hash="36f4a2e6fbb9836ce93c6e40454aa71d3052376513a27c412f44a8497545bc87" dmcf-pid="7czHh4WIlp" dmcf-ptype="general">하지만 섣부른 관측은 ‘시기상조’라는 신중론도 나온다. 한 가요 관계자는 “한한령 해제는 가요계에서 수차례 나왔던 말”이라면서 “이번에는 정부 주도의 K팝 콘서트라는 점에서 기대가 큰 건 사실이지만, 업계에서는 중국 콘서트는 공연 당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게 중론”이라고 말했다. roku@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년 1월은 너무 급한데…정부 급속 추진, 엔터 감수성에 맞나 [SS초점] 12-16 다음 "과학기술로 재난 사전 방지"…정부, '국민안전 ASAP 챌린지' 개최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