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김다미 "모성애 어려웠지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했죠" 작성일 12-16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홍수 속 사투 그린 넷플릭스 SF재난 블록버스터…엄마 안나 역<br>박해수 "암호 같은 시나리오, 먹먹함 남아"…김병우 감독 "신비스러운 작품으로 남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iPVIQ9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096b441d600fdc6a042bd0b8f30b4e17a059d519956816d206c9069e624029" dmcf-pid="VYyODqIk1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사말 하는 배우 김다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김다미가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6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6489icyb.jpg" data-org-width="1200" dmcf-mid="q4waiZNd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6489ic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사말 하는 배우 김다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김다미가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6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5fd387144b0e6c52b210c67b4efa811b8013a23de1a9b56e1e5ac8c970586e" dmcf-pid="fGWIwBCEZz"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모성애가 이 작품을 선택하기까지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제가 과연 어머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까, 이해한다고 연기할 수 있는 걸까. 그래도 도전해보자 했죠."</p> <p contents-hash="1dba36e0c118457fc238c88399c598b5c5c67c87598b0a98b0af6de187bcd398" dmcf-pid="4HYCrbhDY7" dmcf-ptype="general">영화 '마녀'(2018)의 초능력 여고생부터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속 사랑에 고민하는 평범한 청춘의 모습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김다미가 이번에는 아들을 가진 엄마 역에 도전한다. SF 재난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에서다.</p> <p contents-hash="bd1a44f70ce857adf9c09583ad48a8a05038ff5e8cc8f8171640084c78ffe054" dmcf-pid="8XGhmKlwGu" dmcf-ptype="general">김다미는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모성애 연기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6b072f96e8a1fac413a11f90324a6ddaa2770fb65aefa22430130ed3d22c239" dmcf-pid="6ZHls9SrXU" dmcf-ptype="general">'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쳐 지구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 인류가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에서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를 담았다.</p> <p contents-hash="1c62040d6a4d47ed69b1d225586f2f061df6ff375637ac165602ae1ed4494d49" dmcf-pid="P5XSO2vmtp" dmcf-ptype="general">김다미는 인공지능 개발팀의 연구원이자 6살 아들 자인(권은성 분)을 홀로 키우는 엄마 안나 역을 맡았다. 안나는 대홍수 속에서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애쓴다. </p> <p contents-hash="8adae9b0a22dca01b83294f6340312a56ec4bf77037b3ee3940a4a0f56c4020b" dmcf-pid="Q1ZvIVTsZ0" dmcf-ptype="general">김다미는 "자인을 사랑했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재난) 상황을 겪으면서 자인이에 대한 사랑이 엄청 크다는 점을 스스로 인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80d6f03bffd5dd7910be6b26bdba553833b1e95b7690f4f8c1d19d3e205400c" dmcf-pid="xt5TCfyO53" dmcf-ptype="general">모성애에 관해서는 "나 자신보다 다른 존재를 더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정도로 유추했다"며 "제가 연기한 부분은 (모성애의) 작은 일부에 불과한 감정으로 느낄 만큼, 크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7e22dc82ab03ae8d6c3d76f04544ab714aed9145bd0838366eb47b173e1b19" dmcf-pid="yonQfCx2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함께 한트 만드는 김다미와 권은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김다미(오른쪽)와 권은성이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6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6664puiu.jpg" data-org-width="800" dmcf-mid="ByoM8lRf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6664pu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함께 한트 만드는 김다미와 권은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김다미(오른쪽)와 권은성이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6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d24dddca2726be142b7c59151894466294d019ac82cd6e37ff815c0874dfb1" dmcf-pid="WgLx4hMVXt" dmcf-ptype="general">드라마 '악연'과 '자백의 대가', 영화 '굿뉴스'에 이어 '대홍수'까지 올해 넷플릭스에서 네 작품을 선보이게 된 박해수는 '대홍수'에 많은 애착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 연구소 인력보안팀 소속 희조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8ff5fdfa8e3c11c4bdf598d8f766e45095e8ed8f46091a89201daee898163cee" dmcf-pid="YdRfbr4qt1" dmcf-ptype="general">박해수는 처음 대본을 접할 당시 "일반적으로 잘 읽히는 시나리오는 아니었다. 암호처럼 쓰여 있었다"며 "재난물로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계속 읽다 보니 '이게 뭐지', '구현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246abb00a6dc7b134e433e00e1177e83b9b751a60330cc87d3575083a812d44f" dmcf-pid="GJe4Km8BX5" dmcf-ptype="general">그는 "보지 못했던 재난물이었다. 세 인물을 따라가는 작품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했고 만들면서 애착이 더 생겼다"며 "SF 재난 블록버스터지만, 작품을 끝까지 보고 나니 먹먹함이 있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e790001b885802385dd7b3b9b224c4dbe15afb27d8d652f9f4a7093bb251f9" dmcf-pid="Hid89s6b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사말 하는 배우 박해수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박해수가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6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6845hxtb.jpg" data-org-width="816" dmcf-mid="br0HTQXSZ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6845hx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사말 하는 배우 박해수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박해수가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6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bb23cb9fed287c134a503e60fa863b86ab7b3e72b1e39a5d2b7767f49ce71b" dmcf-pid="XnJ62OPKZX" dmcf-ptype="general">메가폰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잡았다.</p> <p contents-hash="4b878ccd1d690355da8629da693952665ca8729a940fcdb129958164e8a8ee70" dmcf-pid="ZLiPVIQ91H"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재난 장르와 SF 장르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고 두 장르의 재미를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며 "이 이야기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실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넷플릭스와 작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51dcb994cd344037cb4c48e5fc56b2e1f706eee7701f9bdabdf4856d21484574" dmcf-pid="5onQfCx2GG" dmcf-ptype="general">제목 '대홍수'에 관해서는 중의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장르와 상황을 잘 설명하는 이 단어가 작품이 끝날 때쯤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bff73ab745a8978d3d36849367509c48f3a8e7a970efd2d448355aba638a8c10" dmcf-pid="1gLx4hMVYY"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물이라는 게 수마(水魔)처럼 재난으로 얘기되기도 하지만,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다"며 "여러 형태를 띨 수 있는 게 물"이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1a889ff574dea25386ed58422b49f541e3b4f08afafc96d8b22e97bba011fb" dmcf-pid="taoM8lRf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연출한 김병우 감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김병우 감독이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6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7013zdbd.jpg" data-org-width="1200" dmcf-mid="Kt71GetW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7013zd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연출한 김병우 감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김병우 감독이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6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8f061758c1e4578be859b4787f007cb5305579f26ad4829fb8606cfd13b1ed" dmcf-pid="FNgR6Se4Yy"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영화에 자신이 오랜 기간 품고 있던 질문도 담겨 있다며, 이를 관전 요소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81d9028e71e17e4f21083a67c3b776a4ca01447bdf37e9e5dd02caea26199410" dmcf-pid="3jaePvd8GT" dmcf-ptype="general">그는 "'사랑은 무엇이고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말을 기억하면서 보시면 영화의 의미를 더 잘 보시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신비스럽고 사랑스러운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d0c9cb12291f5623fc9e37c67060217c19f753dc7443a28488c4c04a9d2e1ec" dmcf-pid="0ANdQTJ6Xv" dmcf-ptype="general">'대홍수'에는 안나의 아들을 맡은 아역 권은성을 비롯해 전혜진, 이학주, 박병은 등의 배우도 출연한다.</p> <p contents-hash="014b3437d3d8a2211c53385a92877050753896e9088068f80e2b6aa239487337" dmcf-pid="pkAiMWnQHS" dmcf-ptype="general">영화는 오는 19일 공개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a0b4b9c7462193486f940d8b8a9ad89039a577794d690d60ab493e3ffdfc9e" dmcf-pid="UEcnRYLx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감독 및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해수, 김병우 감독, 권은성, 김다미. 2025.12.16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7219tfbo.jpg" data-org-width="1200" dmcf-mid="9lqFXJ3G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42717219tf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에서 감독 및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해수, 김병우 감독, 권은성, 김다미. 2025.12.16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ce7ba6207c522c6f285b96b842106c857b5812e4bb15994077052ea5e13007" dmcf-pid="uDkLeGoM5h" dmcf-ptype="general">encounter24@yna.co.kr</p> <p contents-hash="36edfca85aa3d2b109c6e991114290536b494df0c1abaa969518e6b0e19fa4eb" dmcf-pid="zrDgJXaeHI"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수영, ♥정경호와 동시기 '변호사 역할'?…"드라마 자체가 달라" (아이돌아이)[엑's 현장] 12-16 다음 '프로젝트Y' 유아 "한소희·전종서 출연에 '둘이 뭉친다고?'…도전 욕구"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