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스페이스X 스타십으로 화성 탐사한다…"2030년 추진" 작성일 12-16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주청, 화성탐사 기지 구축 실증사업 추진계획 공개<br>우주 제조 실증, 달 궤도선, 우주과학 탐사선 등 신규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WJ1LUZH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d79300e694babe7ecbf80c289bf46da007d471807f5baea1f7c47461b53d93" dmcf-pid="WbYitou5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머스크의 화성우주선 스타십, 11차 지구궤도 시험비행 성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50309549peky.jpg" data-org-width="1200" dmcf-mid="6wL0cumj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50309549pe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머스크의 화성우주선 스타십, 11차 지구궤도 시험비행 성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291294a7335bfd14cf9348350b1bce12446b7ee2c7eea971a769d942a98b66" dmcf-pid="YKGnFg715H"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2030년 화성 탐사를 위해 스페이스X의 차세대 발사체 '스타십'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c884aa4e42eeb03ca47743f5f52a3dfb3bc24edc0576ac0c5a32172a12bfc092" dmcf-pid="GVZgpjB3HG"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회의실에서 우주탐사부문 브라운백 미팅을 열고 이런 방식의 국제협력 기반 화성탐사 기지 구축 실증 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bff02d82cea2966db8ab08b212e496fa9a8ed6d8385633ca88810b6a33276c21" dmcf-pid="Hf5aUAb0ZY" dmcf-ptype="general">우주청이 이날 공개한 대한민국 화성탐사 전략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화성 탐사 준비에 속도를 내는 만큼 한국도 임무 중심의 국제협력을 통해 빠르게 탐사 계획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18828f11beba786ff741eff045165917790541d112b0c98b26ea1f7dfe7e8793" dmcf-pid="X41NucKpHW"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우주청은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적극 운영하는 방식으로 화성 유인탐사와 거주 기반 구축 사업 등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b35fec929b73e2558e7579a4719ab5b473fd7b967ee14af2b3ef7e2b4b0fd18" dmcf-pid="Z8tj7k9U1y"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2030년 10월부터 2031년 4월 사이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스타십에 작은 컨테이너 크기에 무게 500㎏ 규모 탑재체를 실어 보내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 탐사를 위한 최단 경로는 통상 2년에 한번 주기로 열린다.</p> <p contents-hash="9f476c50fe3b0a6d6d370b9ee27bb8e960c386dd1c96cb27bf51b67515838520" dmcf-pid="56FAzE2uYT" dmcf-ptype="general">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스페이스X에 스타십 탑재체 공간을 확보할 때 어느 정도가 필요한지 문의도 하고 피드백도 했다"며 "산업체나 연구계가 화성 표면에서 선제 검증해볼 수 있는 탑재체를 보낼 수 있도록 예산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ac6844aa3bdc8bd873f039f9b9ef5d226093f48401dcd517ff82f988a2701dc" dmcf-pid="1P3cqDV75v" dmcf-ptype="general">한국이 강점을 가진 건설용 블록 소결 기술을 포함해 현지자원 활용(ISU) 기술의 실증을 지원해 향후 화성 탐사 과정에서 한국도 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그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73ae31b8dfeb585bf3f2e89356c11930e1249ffdc2dbf80af838943d9de296e" dmcf-pid="tQ0kBwfzYS" dmcf-ptype="general">강 부문장은 "비용에 대한 정보도 갖고 있고, 기존 상용 발사체 활용 화성탐사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다"며 "국제 협력을 통해 산업체를 지원해 보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3eeb4e9ccc06f484b62f11a8a0c5deeb817b3a5c15dac0169946257886f0e90" dmcf-pid="FxpEbr4q5l"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이와 별도로 우주에서 추가로 추력을 내는 킥스테이지를 활용해 누리호 성능을 키워 2035년까지 50㎏ 화성 궤도선 실증과 발사에 나서고 2045년 화성 탐사선을 착륙시키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ddae38881b3c31eabdb3dbe72d9843f580982c0ac4f347d2560bc683dea148" dmcf-pid="3MUDKm8B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 소형 무인 제조플랫폼 실증사업 계획안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50309767weva.jpg" data-org-width="732" dmcf-mid="PbxHn5jJ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50309767we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 소형 무인 제조플랫폼 실증사업 계획안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c1c577533cbf0ad3f992efe5fae35f1171ceefd3823966966fd9fdc573c68d" dmcf-pid="0Ruw9s6b5C"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5년간 475억원을 투입해 2030년 고도 300㎞에 궤도수송선을 투입하고 우주환경 제조 실증, 모듈 대기권 재진입 등 기술을 담은 '우주 소형 무인 제조플랫폼 실증사업'도 진행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cf3bdd3c2671bdb36967780e7c0d84e44f0db12df9e616c9eff3f81e59420a9" dmcf-pid="pe7r2OPK1I" dmcf-ptype="general">강 부문장은 "수송선을 보내는 소형 발사체는 국내 기업을 활용할 수도 있다"며 "지구 대기권 재진입도 스페이스챌린지 사업을 통한 검증모델(QM) 등이 있어 연구가 된 만큼 선제 실증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f8eb9edc77f8e6c9cbb3095b8658a402013375739a72f1f0ee49d4dbf7d1157" dmcf-pid="Usd1a3EoXO" dmcf-ptype="general">지구 재진입의 경우 호주 등과 국제협력을 통해 논의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p> <p contents-hash="0bdcefde0b229e9ca503e2ad9a35df1e7d0e8d5b03d8e052966f9dd244b6d294" dmcf-pid="uOJtN0Dg5s" dmcf-ptype="general">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처음 공개한 누리호와 궤도수송선을 활용한 달 궤도선 사업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1f3a548f56a626e1fc21c7e0ce0e9d567d5b395245042e940bf82561163049b" dmcf-pid="7IiFjpwa1m" dmcf-ptype="general">우주청에 따르면 누리호는 고도 300㎞에 3.3t을 실어 나를 수 있으며 여기에 킥스테이지 기반 궤도수송선을 실으면 달에는 최대 800㎏, 화성에는 40~50㎏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cddc9f53194fa70b15e26aa475892de030d05f0f6b7a5df921d88f356f47cb" dmcf-pid="zCn3AUrN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 궤도선 투입 시나리오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50309935fryq.jpg" data-org-width="455" dmcf-mid="Q6fvMWnQG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50309935fr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달 궤도선 투입 시나리오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e962b4ec841dc3d9d8e07f42bd1560b04908f420d91b85616029addad87f8b" dmcf-pid="qhL0cumjXw" dmcf-ptype="general">올해 예타에서 고배를 마신 L4 태양권 관측 탐사선에 앞선 단계로 우주과학 탐사선을 개발하는 사업도 새로 추진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a451604a1e06943b3471f24de1f514bd320d19ad80f574db176d4b0a2a3630ce" dmcf-pid="Blopk7sAXD" dmcf-ptype="general">L4 탐사선은 우주환경 예보시스템 및 심우주 광통신 인프라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자체 개발 7종 탑재체와 별도로 국제 공동개발 탑재체 6종을 통해 국제협력 방식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d1286e27511a21539fcc98ae6718b9aa53a6e53caaa77df47d57a43da861631" dmcf-pid="bSgUEzOcZE" dmcf-ptype="general">이처럼 우주청이 우주탐사 부문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상 한계 등으로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게 가능하냐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p> <p contents-hash="e8ae6fca6f1c11cb6e88df4b02d74efb82a9c04847b0396d353a8d50062cd8bb" dmcf-pid="KvauDqIkHk" dmcf-ptype="general">예타 폐지 이후 사업 우선순위 등을 정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계획이 있냐는 질의에 강 부문장은 "지금 바로 막대한 탐사선을 보내는 게 아니라 사업 내에서도 단계적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탐사기기, 관측기기를 개발할 방안을 위한 R&D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d79516e6b61444412a35e4c264aa5e2d979c3c16e524dc657e2c8853156be1" dmcf-pid="9TN7wBCE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발표하는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50310083tkym.jpg" data-org-width="1200" dmcf-mid="xatj7k9UY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yonhap/20251216150310083tk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발표하는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296c870da245b5e00c3ce6b2a61020921d2707cd60b9e28e391c014e700ad8" dmcf-pid="2yjzrbhDXA"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f1mfS6GhYN"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산 발사체로 '재사용기술' 실증···재진입·회수 기술 검증한다 12-16 다음 인텔리빅스,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악천후 대응 AI 경계 기술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