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차 만석 '위사 페스티벌 2025', 실험 사운드의 문턱을 낮추다 작성일 12-1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A3AUrND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7f51e1c6d7def59637bf98448500a28297f8ecc954a38405603fbdd47404fd" dmcf-pid="bBc0cumj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위사(We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ydaily/20251216150442302rmvr.jpg" data-org-width="640" dmcf-mid="qnLXL1Ai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ydaily/20251216150442302rm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위사(We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9ee6536c725465ed726198c3ed8f5268ef8b72cd29ae224e88730d31d673df" dmcf-pid="Kbkpk7sAIw"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내 유일의 사운드 페스티벌 ‘위사 페스티벌 2025’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틸라 그라운드에서 전 회차 만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e859dc565536a6d71a4b84e4b9799778cf1348032c2a76c6c8ae4e082dd436fb" dmcf-pid="9KEUEzOcsD" dmcf-ptype="general">올해로 12회를 맞은 위사 페스티벌은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 아티스트 토크, 워크숍,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객층의 유입은 물론, 실험 사운드 장르의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p> <p contents-hash="6fed8d305d027ba25d8d5eae758041a62f5bc6969b534cf43f67fc335765222f" dmcf-pid="29DuDqIkDE" dmcf-ptype="general">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눈에 띈 변화는 관객 구성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관객들이 대거 현장을 찾았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사운드 아트’를 처음 접한 신규 관객이었다. 실험 사운드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에도 불구하고 관객들 사이에서는 “낯설지만 좋은 경험”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ebda643b22b1bd698c645facea4188c137e5d157f6e2f4891a6f02f576ffd59" dmcf-pid="V2w7wBCEEk" dmcf-ptype="general">또 관객들은 소리를 듣는 데서 나아가 공간 전체를 경험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이는 위사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온몸으로 듣는 사운드 경험’이 현장에서 잘 구현됐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틸라 그라운드의 사운드 시스템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왔다.</p> <p contents-hash="628a652e33e5c9a35f01b37d318ed95d7d2c84ce70bf6555b6de8146446c5f87" dmcf-pid="fVrzrbhDEc" dmcf-ptype="general">공연 외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운드 투어에서는 관객들이 틸라 그라운드의 음향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공간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아티스트와의 만남에서는 공연 직후 질문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워크숍에서는 사운드 제작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으며, 패널 토크에서는 사운드 아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0606629b5d50f54d4aa798a2da4b8e69bfafbce704b73344c1e706cd629f50d3" dmcf-pid="4fmqmKlwwA" dmcf-ptype="general">이는 실험 사운드라는 낯선 장르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효과적인 장치였던 셈이며, 12년간 축적해온 위사 페스티벌의 생태계가 확장의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59abaa022939da6bf85670c2aa2ac5694bf49eb7b9aca5df217b2d54a928237e" dmcf-pid="84sBs9SrEj" dmcf-ptype="general">위사의 디렉터 가재발은 “새롭게 유입된 관객층을 어떻게 유지하고 확장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도 남아 있다”며 “일회성 경험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문화 참여로 이어가는 것 역시 위사가 앞으로 풀어가야할 숙제”라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스크’ 피터 그린, 사망 당시 피투성이에 이상한 쪽지가 [할리우드비하인드] 12-16 다음 ‘논란의 아이콘’ 전종서X한소희 ‘프로젝트 Y’…동년배 케미 예고 (종합)[DA:현장]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