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성료… 기술·스포츠로 ESG 외연 넓힌다 작성일 12-16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I·NFT 접목한 '디지털 치유정원'… 기술로 자연을 재해석하다<br>프랙탈 정원부터 XR 치유까지… 융합형 힐링 모델 주목<br>프로탁구·태권도·LCK 후원… 두나무式 스포츠 ESG 확장</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16/0000147707_001_2025121615330806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5일 두나무가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 실장(앞줄 좌측부터),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좌측 네번째) ,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좌측 여섯번째)). /사진=두나무</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AI·NF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을 통해 기술 기반 ESG 실천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프로탁구리그·비인기 스포츠·e스포츠 후원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며 '비구단 스포츠 ESG 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br><br><strong>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성료… 기술로 자연을 확장하다</strong><br><br>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기술 기반 ESG 실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렸으며, 산림청과 서울시, 두나무 ESG 관계자들이 참석했다.<br><br>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의 숲이자 몰입형 힐링 공간이다. LED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숲의 풍경을 재현하고, 소리·향기·온도 등 감각 요소를 결합해 도심에서도 자연 속에 있는 듯한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3만 4000여 명이 방문하며 '미래형 정원'으로 주목받았다.<br><br>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디지털 치유정원의 효과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간 모델과 콘텐츠 개발 부문에서 총 6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br><br><strong>AI·NFT 결합 '교감형 정원' 대상… 융합형 치유 모델 제시</strong><br><br>대상(산림청장상)은 고려대·서울시립대·한성대 학생들로 구성된 CALLA팀이 차지했다. CALLA팀은 자연의 기하학적 구조인 '프랙탈'을 모티브로 AI와 NFT 기술을 결합한 '마이 프랙탈 가든'을 선보였다.<br><br>이 모델은 개인의 생체 데이터와 식물 고유 주파수를 결합해 프랙탈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NFT로 확장해 디지털 숲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식물과의 '교감'을 치유 경험의 중심에 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자연과 기술, 예술과 데이터의 경계를 허문 모범적인 융합 사례"라고 평가했다.<br><br>최우수상(서울시장상)에는 XR과 IoT 기술을 활용한 부스형 치유정원 모델이 선정되는 등, 수상작들은 향후 실제 디지털 치유정원 운영과 시민 대상 치유 프로그램에 적용될 예정이다.<br><br><strong>프로탁구·태권도·LCK 후원… 두나무의 '비구단 스포츠 ESG'</strong><br><br>두나무의 ESG 행보는 디지털 치유정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직접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스포츠를 사회적 가치 확장의 핵심 영역으로 삼아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br><br>두나무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후원을 통해 탁구 저변 확대와 리그 흥행에 기여하고 있으며 ▲태권도 품새 선수 후원 등 비인기 스포츠 지원을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여기에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br><br>이는 구단 운영 중심의 전통적 스포츠 후원을 넘어, 종목의 지속 가능성과 참여 기반 확대에 초점을 맞춘 '비구단형 스포츠 ESG' 전략으로 평가된다.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 청년 세대와의 접점 확대, 공정한 경쟁 환경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br><br>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치유정원과 스포츠 후원은 모두 기술과 플랫폼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ESG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라그나로크 의존의 덫"…박현철 체제서도 반복되는 그라비티 '지배구조'의 한계 [더게이트 진단] 12-16 다음 [공식발표] 안세영 이어 또 쾌거! 서승재-김원호, 韓 배드민턴 최초 BWF '올해의 페어상' 수상...'역대급 듀오' 재증명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