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 않은 기회"…한소희·전종서의 특별한 만남 '프로젝트 Y'(종합) 작성일 12-16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OxGWM5TcC"> <p contents-hash="248306451004cf3c26a63218345c8c87c03b656bf365f13dda18b8affc6e7620" dmcf-pid="9IMHYR1ykI" dmcf-ptype="general"><br><strong>김성철·김신록·정영주·이재균·유아의 캐릭터 플레이도 관전 포인트<br>2026년 1월 21일 개봉</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7077ffccc20ee71ea04c4f5382c8cefed2709ee36f3ed5dd9cefa354743e29" dmcf-pid="2CRXGetW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한소희(왼쪽)와 전종서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HEFACT/20251216153751239extm.jpg" data-org-width="580" dmcf-mid="zZflCfyO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HEFACT/20251216153751239ex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한소희(왼쪽)와 전종서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878364fd67882c27b18e661e43a9091e763fd0e5db9d9d6ebd1f962c3e7e91" dmcf-pid="VheZHdFYcs" dmcf-ptype="general">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프로젝트 Y'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두 사람은 신선한 케미와 대체 불가한 매력이 담긴 여성 투톱 영화로 새해 극장가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div> <p contents-hash="a136dc8861272b1236b475e8decb96b67290f3994785bf0a4c0cb01cccac959c" dmcf-pid="fld5XJ3Gam" dmcf-ptype="general">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의 제작보고회가 16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99daead1362e48f05f7170b348e3268218e6454c73639a147c174e4d17094988" dmcf-pid="4SJ1Zi0Hjr"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등을 선보였던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accd09d5fd22cdcfed75d09abffabbd6e0c636ff8d53a8c2527bdef723d7d570" dmcf-pid="8vit5npXcw" dmcf-ptype="general">먼저 이환 감독은 "제목에 들어간 Y는 Young(영) Youth(유스) 등 여러 단어를 뜻한다. 연세가 있는 분들이라면 자신이 젊은 시절에 품었던 욕망을 돌이켜보면 좋을 것 같다"며 "어떤 의미에서는 제목이 추상적일 수도 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이 자기만의 Y를 완성해서 극장을 나서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e895856e72c5395c6fd8f8fe1693880d098b2f3e5988789221e8d98122aa2dee" dmcf-pid="6TnF1LUZoD"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캐릭터들이 어떤 공간에서 치열하게 정서를 뿜어낼지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아니고 홍콩도 아닌, 제삼지대와 같은 가상의 세계를 만들려고 했다. 콘셉추얼하게 가고 싶었다"고 연출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1fba1059fabc8507270b9c6df70a913c8e9d14b82ce2d2a7fa7cf7975e2769" dmcf-pid="PWo0Fg71k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선 역을 맡은 한소희는 "'프로젝트 Y'가 제상업영화 데뷔작이라서 신중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HEFACT/20251216153752558hkhn.jpg" data-org-width="580" dmcf-mid="qgGidHgR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HEFACT/20251216153752558hk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선 역을 맡은 한소희는 "'프로젝트 Y'가 제상업영화 데뷔작이라서 신중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이새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75f198b21b16a43148a37d494c01cb891a73c2e8c1569ca289eea25f9663903" dmcf-pid="QYgp3aztkk" dmcf-ptype="general"> 한소희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미선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는 "겨울에 뜨겁게 찍은 작품인데 1월에 개봉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이환 감독님의 전작 '박화영'을 재밌게 봐서 그 기대감이 있었다. 이번 작품에 저에게 상업영화 데뷔작이기도 해서 신중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div> <p contents-hash="8edf0df20d646e2f67dc84d8d1dbfc1dbf3db69035bd990cc4adab3027cd793b" dmcf-pid="xGaU0NqFac" dmcf-ptype="general">극 중 미선은 지난한 현실에서 탈출할 순간을 바로 눈앞에 둔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인물로, 이를 되찾기 위해 토사장(김성철 분)의 검은 돈을 훔칠 계획을 세우고 친구 도경과 함께 목숨을 건 위험으로 뛰어든다.</p> <p contents-hash="f5a6523122bc3040004773a13e8321973198c58488a2eaa47cb68c9cc640e4a7" dmcf-pid="ye3AN0DgAA" dmcf-ptype="general">이를 연기한 한소희는 "미선은 누구보다 자유롭고 일상적인 삶을 꿈꾸는 친구다.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도경과 함께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서 인생의 방향을 개척하는 인물"이라며 "미선을 연기하는 입장으로서 이러한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냈다. 많은 옷을 입는 게 아니다 보니까 시그니처가 될 만한 컬러와 패턴을 고민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2a7248d0f2a0aec1e209de72e974da01a51d91afcd9e997a0a2f067132a786" dmcf-pid="Wd0cjpwa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종서는 미친 운전 실력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도경으로 분해 한소희와 대체 불가한 케미를 형성한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HEFACT/20251216153753850auue.jpg" data-org-width="580" dmcf-mid="BAqmwBCE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HEFACT/20251216153753850au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종서는 미친 운전 실력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도경으로 분해 한소희와 대체 불가한 케미를 형성한다. /이새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521cac4f39404ee95f155709c2bcca4a5c7e4985f3874b8f9e2708ff867590" dmcf-pid="YJpkAUrNjN" dmcf-ptype="general"> 전종서는 미친 운전 실력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도경으로 분한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2023)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그는 "시나리오를 받고 한소희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또래 배우와 함께 로드무비와 같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는 걸 알아서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작품에 끌린 지점을 언급했다. </div> <p contents-hash="4b00a1f44c9748ab2c911c2b5f9cf62ce7dc351fe0536cac02b75a50ee7af34d" dmcf-pid="GiUEcumjga" dmcf-ptype="general">한소희와 마찬가지로 전종서도 의상과 관련된 여러 아이디어를 냈다고. 그는 "도경과 미선이 강렬하게 아이콘처럼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잘 어울리고 도경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색을 레드로 가져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3a5370947cbd7a4856c8051d44eb0ca4db3f40ef4c80fa1725dc81066dcd423" dmcf-pid="HnuDk7sAkg"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프로젝트 Y'는 최근 극장가에서 보기 드문 여성 투톱 영화이자, 한소희와 전종서의 출연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p> <p contents-hash="bd89320c9e8f49c571ae1686c99aa602097b4ac79188020ffcc67d82f67d89eb" dmcf-pid="XL7wEzOcoo" dmcf-ptype="general">이 같은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한 이환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한소희와 전종서를 떠올렸었다. 둘이 미선과 도경을 연기하면 영화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 설득력 있고 호소력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캐릭터와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렸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5e5b54551613c3e36c54c53b4eef9da6b6537200e758de53f315ef41596b4825" dmcf-pid="ZozrDqIkaL" dmcf-ptype="general">이어 한소희는 "촬영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물 흐르듯이 잘 찍었다. 미선과 도경은 성격이 확고한 캐릭터들인데 이에 융합되면서 재밌는 신들이 많이 나왔다"며 "도경이를 보면서 전종서의 실제 모습이 안 보이는 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연기할 때 현장 몰입도가 뛰어난 친구여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종서를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214952d3d19b17e7bfdf1a3d944891936b89076193d10edd370fd690dbc8675" dmcf-pid="5gqmwBCEan"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전종서는 "현장에 한소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됐다. 역동적인 영화다 보니까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힘든 장면이 많았는데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드는 스타일이더라. 그런 점이 의외였고 사람으로서도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화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1d988a6a9d6c46ffc13f4890cdd60a29e4936265459445e4cc7900a219b1df" dmcf-pid="1aBsrbhDA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영주와 김신록, 한소희, 전종서, 유아, 이재균(왼쪽부터)이 호흡을 맞춘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HEFACT/20251216153755123xiiq.jpg" data-org-width="640" dmcf-mid="bI0cjpwa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THEFACT/20251216153755123xii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영주와 김신록, 한소희, 전종서, 유아, 이재균(왼쪽부터)이 호흡을 맞춘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이새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fc881fa1f66008a385483fb8e0d78ec3e20e0cbfc523c210e4ea2d111f51042" dmcf-pid="tNbOmKlwcJ" dmcf-ptype="general"> 여기에 김신록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살아가는 가영을, 정영주는 토사장의 오른팔인 황소를, 이재균은 욕망을 따라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석구를, 유아는 토사장의 아내이자 모든 것을 뒤흔들 정보를 가진 인물 하경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div> <p contents-hash="6dfa7c47f63a1f567426a02d2a6ec265cbc6128c738bdaf2a48104c7ac1bc177" dmcf-pid="FjKIs9SrAd" dmcf-ptype="general">한 차례 출연을 고사했다고 솔직하게 말한 김신록은 "배신과 욕망이 들끓는 격정적인 세계를 보면서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며 "이후 다시 출연 제안을 받았는데 기세 좋고 아이코닉한 한소희와 전종서를 비롯해 다양한 배우 구성을 보면서 재밌는 캐릭터 플레이를 믿어보고 싶었다. 도전적인 작품이니까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4f0e3464a5c8d3cb8d44f2d02e0f2b7df9dcef29b9131e1cd8800b62fa6608eb" dmcf-pid="3e3AN0DgNe"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정영주는 "삭발로 연기하는 게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자주 오는 기회도 아닌 만큼, 굉장히 럭키하다고 생각했다"며 "어떠한 설명 없이 민머리만으로 캐릭터가 설득되길 바랐는데 이마의 근육과 핏줄이 잘 보이니까 도움이 됐다. 촬영이 끝나는 날 '밀기 잘했네'라고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1b5decc0540020ab850652dec53b2c626ec2228cfe262d176afab8271db2c3e" dmcf-pid="0d0cjpwaAR" dmcf-ptype="general">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아는 '프로젝트 Y'로 연기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된 그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한소희와 전종서의 출연 소식을 듣고 너무 기대하는 작품이었는데 미팅 기회가 왔다"며 "감독님께서 신선한 배신감이 필요하다고 하시더라. 저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고 작품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p> <p contents-hash="93db0e2093586aa9456ee4ca9dbb52ee07bf91d9bec4eb123d97140bb170f0c4" dmcf-pid="pJpkAUrNgM" dmcf-ptype="general">끝으로 이환 감독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들을 하면서 완성한 작품"이라고, 정영주는 "섹시하고 관능적인 영화"라고, 김한소희는 "저희 작품이 여러분의 새해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유아는 "정말 재밌게 나왔으니까 꼭 극장에서 봐달라"고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첫 공개됐던 '프로젝트 Y'는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719c3e7bd526e9ac604a51e64b288cb9043984394750cbb94ff19e536edcacef" dmcf-pid="UiUEcumjox"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5ed9f7f0d0876837de3174f161897095bc37881250f814aba7c1006ddb1202d2" dmcf-pid="unuDk7sAkQ"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머라이어 캐리 ‘좀비 캐럴’로 美빌보드 역대 최다 1위 12-16 다음 "라그나로크 의존의 덫"…박현철 체제서도 반복되는 그라비티 '지배구조'의 한계 [더게이트 진단]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