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전종서부터 김신록·정영주까지… 캐릭터 맛집 '프로젝트 Y' [종합] 작성일 12-1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소희·전종서, 여성 투톱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완성<br>'박화영' 이환 감독 "저희의 최선으로 완성한 작품" 자신감오는 1월 21일 개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p2br4qi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9513c7e6b7058e0cef6d7bddc2e12068c3c2843c2431fff6160a103ec65ace" dmcf-pid="QLUVKm8B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한소희와 전종서(오른쪽)가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hankooki/20251216153505316dbne.jpg" data-org-width="640" dmcf-mid="84dtZi0HR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hankooki/20251216153505316db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오른쪽)가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9453a13ac8e9fd10330c5cb1a28cc81db2c72131ddccaca8c6b54d844f410a" dmcf-pid="xouf9s6bib" dmcf-ptype="general">배우 한소희와 전종서의 만남,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릭터 플레이가 빛나는 영화 '프로젝트 Y'가 오는 1월 관객과 만난다.</p> <p contents-hash="c57a6dc1bec045cb0a2f1f7d613e47aeb93ef96de709cdf5ac8bd59c478a821b" dmcf-pid="ytcCs9SreB" dmcf-ptype="general">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이환 감독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한가운데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첫 공개된 데 이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작품상 수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36a1fd6bab800f11c57842136af9831e5c6f183bf4ca6bfdacdb4e9339bdeb87" dmcf-pid="WFkhO2vmMq" dmcf-ptype="general">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환 감독은 "내가 가졌던 욕망을 돌이켜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랐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난 뒤 자신만의 Y를 완성하며 극장을 나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목을 지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b102a802e92467addffc59dffc8588c5b754e40de18c3e75f32dc67f24a3c24" dmcf-pid="Y8Y0tou5nz" dmcf-ptype="general">이환 감독은 데뷔작 '박화영'으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차기작 '어른들은 몰라요'는 '박화영'의 연장선상에서 청소년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런던아시아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소희는 이환 감독에 대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감독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 관심이 갔다"며 "전작 '박화영'을 너무 재미있게 봐 기대감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77bb02f90333c1a706ab588f04493f8e26e1ed4c31741bb919f3f7ef03e7f5e" dmcf-pid="G6GpFg71e7"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Y'는 인생을 바꿀 단 한 번의 기회를 향해 뛰어드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얽히고설킨 관계성, 긴박한 사건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담은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다. 심플하지만 강렬한 스토리라인 속 쫓고 쫓기는 상황들은 러닝타임 110분을 빠르게 체감하게 할 만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극 중 황소 역을 맡은 정영주는 "캐스팅 제안을 받고 피할 수 없는 무언가라고 느꼈다"며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단숨에 읽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165e55d4d220b16ccd02dc066b9e564056b1e05d08a38a8b3be28182e6ccb9" dmcf-pid="HPHU3azt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영주(왼쪽부터)와 김신록, 한소희, 이환 감독, 전종서, 유아, 김재균이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hankooki/20251216153506755zwcf.jpg" data-org-width="640" dmcf-mid="6Bp2br4qJ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hankooki/20251216153506755zw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영주(왼쪽부터)와 김신록, 한소희, 이환 감독, 전종서, 유아, 김재균이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a3418edfbb8656b3265892a4e6766bc9642e2433c888da7675d0af1913f9dfd" dmcf-pid="ZxZ7pjB3ep"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3627391a42b667452a132d8838c848a1af88b64e2a737607a3292beffb294554" dmcf-pid="5M5zUAb0e0" dmcf-ptype="h3">한소희부터 유아까지, 화제성과 연기력 겸비한 배우 총집합</h3> <p contents-hash="7493c86358d176a428e4c2bc37f98cb1cd6fc38bec2e84aba0df3697248db3ac" dmcf-pid="1R1qucKpi3" dmcf-ptype="general">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를 필두로 김신록, 정영주, 김성철의 열연에 더해 이재균, 유아까지 합류해 신선하면서도 다채로운 조합을 완성했다. 김신록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욕망과 배신이 들끓는 격정적인 세계관을 내가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 출연을 고사하려 했다"면서도 "하지만 아이코닉한 한소희, 전종서 배우를 비롯해 함께하는 배우들을 믿고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ffb54ef83308a3d9ba103e243d6b65d3402d2797ce6e70b413b02f6cb520b2" dmcf-pid="tetB7k9URF" dmcf-ptype="general">극을 이끄는 한소희와 전종서는 각각 미선과 도경으로 분해 전에 없는 시너지를 예고한다. 두 인물이 인생을 뒤흔들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단 한 번의 기회를 잡는 과정, 그리고 돈과 금괴를 추적하는 이들과 부딪히는 전개는 하이퍼 텐션을 완성하며 범죄 오락 영화의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한소희는 "미선은 도경으로 인해 자신만의 인생을 새롭게 개척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고, 전종서는 "인생은 한 방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묵직한 면모가 있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a497107cd85a46b6da8c93ff53492cea8b639e4a336094fb707aaec41f9b58c" dmcf-pid="FdFbzE2uMt"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계기로 각별한 우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서는 "한소희 배우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현장에 한소희 배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위로와 힘이 됐다. 제게 없는 재능을 많이 가진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소희는 "극중 도경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인데, 현장에서 만난 전종서 배우는 이미 도경 그 자체였다"며 "몰입도가 뛰어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p> <p contents-hash="cf733e05d1118bbc17732dddb1bf32c6c8aec33f253dbbe93d9acd42ec11e9df" dmcf-pid="3J3KqDV7L1" dmcf-ptype="general">앞서 공개된 캐릭터 스틸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투샷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포스와 스타일리시함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는 두 주연 배우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의상과 소품 등 캐릭터 설정에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소희는 "의상팀이 잡아둔 콘셉트를 바탕으로 의견을 냈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셨다"며 "미선이 들고 나오는 파우치는 실제로 사용하는 소장품"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a7b77b8a50e74dab0129b2770c1649855d4022c75ad417aaa968889bc7f5a55" dmcf-pid="0i09BwfzR5" dmcf-ptype="general">김신록과 정영주의 파격적인 연기 또한 '프로젝트 Y'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정영주는 이번 작품을 위해 삭발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배우가 삭발을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런 기회 자체가 흔치 않다"며 "덕분에 이마 근육과 핏줄까지 카메라에 또렷이 담겼다. 촬영 마지막 날엔 삭발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신록은 "정영주 배우와 함께할 때마다 정신을 바짝 차렸다"며 "대등한 에너지를 주고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6ad5a0d3c23dc33bf72cdd7ecc26b1aa202a23147c7afca80c5ed4481434675" dmcf-pid="pnp2br4qLZ" dmcf-ptype="general">욕망을 좇아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석구 역의 이재균은 "감독님과 전작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어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됐다"며 "아무런 가책 없이 이익만을 좇는 인물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는 토사장(김성철)의 아내 하경 역으로 변신했다. 그는 "한소희, 전종서 선배들이 출연하는 작품이라 꼭 해보고 싶었는데 미팅 기회가 와 설렜다"며 "신선한 배신감을 주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도전 욕구가 생겼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a29c793cc363383a4bee887d64c4ecb85a3519a6fb4035af9db9d6070b96f3" dmcf-pid="UBCHWM5TMX" dmcf-ptype="general">스타일리시한 연출 역시 관전 포인트다. 화려한 도시의 밤과 가로등이 꺼진 골목, 숨 막히는 좁은 공간을 담아낸 영상미는 인물들의 불안과 긴장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투영한다. 여기에 속도감 있는 카메라 워크와 밀도 높은 편집, 뮤지션 그레이(GRAY)가 참여한 음악이 더해져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트렌디하게 완성한다. 이환 감독은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며 완성도를 높이려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833caafd2cec9338f95f5407903f46e68f18d15958cd06e99410f5350fa30511" dmcf-pid="ubhXYR1yRH" dmcf-ptype="general">영화 '프로젝트 Y'는 오는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e4f5ed29886b43e9094b61b9ee882cdd981810d07fce4e4bb7c1d9cac3b40dd" dmcf-pid="7KlZGetWeG"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데프 애니, 이래서 호감 “시키면 빼지 않는다” 생방 중 타조 개인기 (컬투쇼) 12-16 다음 한소희X전종서 ‘프로젝트 Y’ 스크린에서 크게 보는 치명 극락 비주얼[종합]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