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홍윤화 '막내 시절' 전재산 다 털어줘… 그시절 데이트는? 작성일 12-1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pdB3azta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5c7cb9d88b4856c8e33f33e46edbaf7483b5e9fe5707cfcf8ebfe7d1dff379" dmcf-pid="ZDtIk7sA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기가 홍윤화와 함께 어려운 시절을 이겨냈던 이야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gye/20251216155705772ncmv.jpg" data-org-width="912" dmcf-mid="WD3hDqIk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gye/20251216155705772nc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기가 홍윤화와 함께 어려운 시절을 이겨냈던 이야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ce8e4847f29878ce189cf5f7057670b56737deeda501a1d19cfc88a36abfb6a" dmcf-pid="5wFCEzOcN1" dmcf-ptype="general"> 개그맨 김민기가 홍윤화와 함께 어려운 시절을 이겨냈던 이야기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d10b6908bed48a43d80317e4154504b1df6338a88abdd565d7b6b9be1875efc0" dmcf-pid="1r3hDqIkN5"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난했지만 지금과 다를 바 없이 행복했던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p> <p contents-hash="4b62594719efd59a2e93192a00c9b28f90c54b494312076d0275d5e82dfdee99" dmcf-pid="tm0lwBCEoZ" dmcf-ptype="general">가정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홍윤화와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던 김민기는 각각 너무도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희극인 부부’가 된 이들이 헤어질 수 없는 비결이 있었다.</p> <div contents-hash="9f67c1b8167f57bf1759e44570cb1594c1c78ec2597bb6f4e6a5168e498b881e" dmcf-pid="FspSrbhDkX" dmcf-ptype="general"> 홍윤화는 김민기에 대해 “기본적으로 굉장히 섬세함이 있다”라면서 “연애할 때 지나가다가 ‘우와 이거 되게 예쁘다’ 했지만, 근데 돈이 없다고 말하기가 뭐해서 ‘어 뭐야, 아니다’, 이렇게 내려놓고 가면 그걸 기억했다가 거기에 가서 딱 갖고 사 온다”고 말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274ae9bf53f9a9ccf30312017ca6b996e495dfe3454841bc11cdb596a8c5fc" dmcf-pid="3OUvmKlw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침마당'에 출연한 홍윤화, 김민기 부부. 유튜브 채널 'KBS 교양'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gye/20251216155705978nyiy.jpg" data-org-width="1200" dmcf-mid="YBmJ6Se4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gye/20251216155705978ny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침마당'에 출연한 홍윤화, 김민기 부부. 유튜브 채널 'KBS 교양'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07dc5830e7cc2826019b048de164e65d3d0eed40af1503ee2bc136359f97775" dmcf-pid="0IuTs9SrjG" dmcf-ptype="general"> 또 “말을 안 해도 요즘도 그런다. 운동화를 신을 때 내가 안 신는다. 오빠가 항상 신겨 주고 정돈해 준다”라면서 “이제 결혼 7년 차다. 오빠가 저를 약간 딸처럼 대한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div> <p contents-hash="19239ce6ab448b090b9b159e1adf19053722ef02f247e13de2f86e0a92114a66" dmcf-pid="pC7yO2vmoY" dmcf-ptype="general">김민기는 “홍윤화가 애교가 정말 많다”라면서 “밖에서는 윤화가 낯을 가리니까 안고 그러면 하지 말라고 하는데 집에서는 파고들고 한다. 거의 붙어 있다. 제가 거의 녹는다”라고 전했다.</p> <div contents-hash="e9511cf469384f6aa43d7ad11418369274ad46a1a8c8217a3f747cde2c5365e4" dmcf-pid="UhzWIVTsgW" dmcf-ptype="general"> 이들의 관계가 이렇게 견고해진 이유에 대해서는 ‘힘든 시절을 함께 버티며 성장했기 때문’을 이유로 꼽았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d9bc804a6a5db7558ccaff25e3541d79b4fca6941b3426a7eb9573b8785837" dmcf-pid="ulqYCfyOk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힘들었던 시절을 함께 이겨낸 두 사람.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gye/20251216155706188moge.jpg" data-org-width="820" dmcf-mid="G53hDqIkA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gye/20251216155706188mog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힘들었던 시절을 함께 이겨낸 두 사람.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d64cb5649f4b98d6eb2e9f96446b1ea6681d423290911f922d7435350a252e" dmcf-pid="7SBGh4WIaT" dmcf-ptype="general"> 홍윤화는 “오빠 전 재산 만원, 저는 5000원 있을 때 만났다. 제가 23살, 오빠가 28살 때 였으니 돈이 없었다”라면서 “제가 그때 시트콤을 찍고 있었는데 너무 막내고 환경도 안 좋아서 아무리 일을 해도 돈이 없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79538863c9d94f7b0311c49ff9aee577d9a55a63d1a65a7a238ca3bf66b33190" dmcf-pid="zvbHl8YCjv" dmcf-ptype="general">“그런데 한겨울이라 너무 추워서 다른 배우분들은 긴 롱 패딩을 입고 있는데 롱 패딩이 너무 비싸니까 못 샀다”고 이야기했다.</p> <div contents-hash="993120d69468262dbe5446d7b6b2efed6b11170493f075f87cfb9dd39a4ae97e" dmcf-pid="qTKXS6GhaS" dmcf-ptype="general"> 홍윤화는 “그걸 오빠에게 이야기했다. 오빠가 그때 전 재산이 3만원인가, 2만원인가 있었다. 오빠가 대학로 헌 옷 파는 데가 있어서 거기에 가서 사장님이 깎아주셔서 구제 롱 패딩을 전 재산을 털어 사가지고 왔다. 그걸 현장에서 2년 동안 입고 다녔다”고 전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1fb514bde3767f8cc3da3b4df6d0eee3eba0574fe10b173a6827f3ed9cd2c1" dmcf-pid="BX83GetW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함께 해서 행복한 홍윤화와 김민기. 유튜브 채널 'KBS 교양'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gye/20251216155706396heiy.jpg" data-org-width="1200" dmcf-mid="HasiPvd8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gye/20251216155706396he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함께 해서 행복한 홍윤화와 김민기. 유튜브 채널 'KBS 교양'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0a3414b54bb54527c6f837706f13465ef33c2fdce4a4dcfe428584ba43f2c03" dmcf-pid="bZ60HdFYoh" dmcf-ptype="general"> 김민기는 “돈이 너무 없으니까 데이트가 ‘집 바래다주기’였다. 너무 힘들었다”라면서 “어디 들어가면 다 돈이니까, 술 먹고 뭐 치킨 한 마리 먹을 돈이 없으니까 그냥 계속 바래다 줬다. 윤화도 같이 있고 싶으니까 ‘이번엔 내가 바래다줄게’ 하면서 둘이 계속 번갈아서 왔다, 갔다만 했다”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8c9b8a9635eb2a0883a0b729b82e642f20c50cdcbc4054cc1c928ce441fb6820" dmcf-pid="K5PpXJ3GjC" dmcf-ptype="general">김민기는 “제 입장에서는 너무 미안했다”라면서 “그런 감정들이 지금 너무 많이 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79d43fae873caecd27886fa667e29a7f0f97887442bd5332c049bd4f878edd47" dmcf-pid="91QUZi0HcI" dmcf-ptype="general">하지만 홍윤화는 “그때 오빠는 나에게 전 재산을 다 줬다. 2만원, 3만원 있던 걸 다 줘서 패딩을 사 줬다. 오빠는 정말 진심이 와 닿는 사람이다”라면서 김민기와 함께했던 시간을 행복했던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4d7818f8fe5a38b6c82d93e72788ff2a8e96ccdf058d644411695ee9cecc28bf" dmcf-pid="2txu5npXNO" dmcf-ptype="general">돈이 없어 누구보다 힘들었지만, 또 둘이 함께여서 누구보다 행복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했고, 이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534927f270aa032cc7950ad25914aeb98200a363433ea75288c2756a6a66a87" dmcf-pid="VFM71LUZas" dmcf-ptype="general">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소희X전종서는 삽질, 정영주는 삭발 투혼…욕망 실현 '프로젝트 Y' [스한:현장] 12-16 다음 '프로젝트 Y' 정영주, 삭발 투혼 "주변서 많이 걱정했지만…밀기를 잘했다"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