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전종서, 누아르 도전…"이 워맨스, 위험하다" (프로젝트Y) 작성일 12-1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zqU7k9Um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e387a304fe181ba8c8dd95b6e0a2e2ce06459eb0490614a3aed14f7e9c6e49" dmcf-pid="2qBuzE2u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2611vcxs.jpg" data-org-width="700" dmcf-mid="zjouzE2u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2611vcx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349d6b1d47ea304d60ad88538a4bee3c4a85b3a2477aafde80f1cf125fd43c7" dmcf-pid="VBb7qDV7OJ" dmcf-ptype="general">[Dispatch=유하늘기자] <span>"살기 위한 몸짓이 담겼습니다." (한소희)</span></p> <p contents-hash="60394811b86c295a5cfff5bef1252c33816aab7572d327654b7e5b07beef59ee" dmcf-pid="fbKzBwfzDd" dmcf-ptype="general">동갑내기 두 배우가 뭉쳤다.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욕망과 배신이 들끓는 세계, '화중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p> <p contents-hash="974e8b751fc40e9d20a2c62907fa084f1569d64a33d8dc3e3e8b9a0aa924f4c1" dmcf-pid="4K9qbr4qme" dmcf-ptype="general">펑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색다른 범죄 누아르를 완성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워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77285bb7d3223b7895215a73f0d51f5167052bda0ba8a3e1368bc9f064c199a" dmcf-pid="892BKm8BmR" dmcf-ptype="general">이환 감독은 "관객에게 더 설득력 있게 다가가고 싶었다. 두 배우는 아이코닉한 얼굴이자,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배우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16013f02e08dc92c7d90fe2a2d281fffa46779806c5066743b59ce0b8bf1110" dmcf-pid="62Vb9s6bOM"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Y'(감독 이환) 측이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이환 감독 등이 자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a42e5f6e42881eeb297175dc11a04b0926d5e360403105398db9f0f4ddc439" dmcf-pid="PVfK2OPK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3916ymda.jpg" data-org-width="700" dmcf-mid="qgazBwfz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3916ymd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9d49fa00a2b726c40434cd378de6ea0a4d315ec3e59a3e78f33aeba70d47e29" dmcf-pid="Qf49VIQ9sQ"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Y'는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p> <p contents-hash="9a77aef2fc250e44e73e9c8def680a8d0d1ded56cfbc78f1ff1f974247568a32" dmcf-pid="x482fCx2wP" dmcf-ptype="general">한소희는 '미선'으로 분했다.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눈 앞에서 모든 것을 잃고, 목숨을 건 판에 뛰어든다.</p> <p contents-hash="4cb4ed3732107bd32c39416e6ce3f903829bebdbcac80c77141052ee818c4561" dmcf-pid="ymsDrbhDI6" dmcf-ptype="general">첫 상업 영화에 도전했다. 그는 "영화 한 편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는 생각에 신중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관객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a86d06deed2ca499ec8a32b4c79af6091556715352e92ec1f3c1f88ac9c1f3f" dmcf-pid="WsOwmKlwI8" dmcf-ptype="general">한소희는 캐릭터 디테일에 직접 힘을 보탰다. "의상 수가 많지 않아 시그니처가 될 컬러와 패턴을 고민했다"며 "미선이라는 인물이 강렬한 이미지로 남았으면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3dabeb7a3b9d2cbb5ad1928f2b211614304f7b9ee85db30f5fffedb73eda5db" dmcf-pid="YOIrs9Srr4" dmcf-ptype="general">소품 역시 생활감을 살렸다. 실제로 사용하는 화장품 파우치를 직접 가져와 촬영에 활용했다. 그는 "사소한 소품이라도 현실감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7cbc97e55fa3036551763acd18fab3723a29f73702fb3ee60dd876060cb12c" dmcf-pid="GICmO2vm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5200konb.jpg" data-org-width="700" dmcf-mid="BwUrs9Sr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5200kon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0ceeab14c9c3abf4e7dc0f54a2f394b31ba00c8cbe22ac796012b9045f02c8f" dmcf-pid="HChsIVTswV" dmcf-ptype="general">전종서는 '도경' 역을 맡았다. 뛰어난 운전 실력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세상에 뒤통수를 맞고 악착같이 모은 전 재산을 잃는다. </p> <p contents-hash="ab41576c043c312a0a6050345594695fde6eb093dec7aac2b30816ee761242cb" dmcf-pid="XhlOCfyOw2" dmcf-ptype="general">절친 미선과 함께 밑바닥에서 벗어나기 위해 질주한다. '인생은 한 방'이라는 신념으로 살아가는, 위험하고 즉흥적인 인물이다.</p> <p contents-hash="9ef48842e7c39f1319bac6aa36e6daea19d85dd98a4d7b0518136a59f0586de0" dmcf-pid="ZlSIh4WIw9" dmcf-ptype="general">두 배우의 호흡은 자연스러웠다. 한소희는 "종서는 도경 캐릭터를 그대로 흡수했다. 현장 몰입도가 뛰어났다"며 "즐거운 장면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aa68867363f2fea7fe432c002574fad79386ac288e44c0a65c36e2e33632da62" dmcf-pid="5SvCl8YCOK" dmcf-ptype="general">전종서 역시 "존재만으로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소희는 몸을 사리지 않고 먼저 뛰어는 배우다. 사람으로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고 화답했다.</p> <p contents-hash="7f4c4bb021397cce0219ab9c3e39995e4072df52d119f583b22c631f346cbaed" dmcf-pid="1vThS6Ghrb" dmcf-ptype="general">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삽질 신'을 꼽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땅을 팠다. 그 장면을 기점으로 촬영에 불이 붙었다"며 "고생한 만큼 애정이 남는 장면"이라고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2dd89fa2e6c6f364e5e814a707d7a4000fa3043a803e0ce66b8e9d999cd4f9" dmcf-pid="tTylvPHl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6445xapo.jpg" data-org-width="700" dmcf-mid="br49VIQ9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6445xap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dc1b6d88690e27964b3a46deeae0da122221e144ec8da281f20499608f3aea9" dmcf-pid="FyWSTQXSrq" dmcf-ptype="general">두 배우 모두 액션 장르 경험이 있다. 한소희는 넷플릭스 '마이네임'과 '경성크리처'로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다. 전종서도 '발레리나'에서 치열한 복수극을 그렸다.</p> <p contents-hash="8e4b11f821bbaaad958f0f003738ddf999e04f2bd1a09ace8e6e7be2e37e0833" dmcf-pid="3WYvyxZvwz"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Y'만의 액션 차별점은 무엇일까. 한소희는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액션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방어의 액션"이라고 정의했다.</p> <p contents-hash="8eb28f99f30c05641c7f081a11fe7e7d6cce74b52df4014e643ad95d206ae3e7" dmcf-pid="0YGTWM5Tr7" dmcf-ptype="general">전종서도 "액션이 많은 영화는 아니다. 쫓고 쫓기는 상황 속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생활 액션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c2672dc73d0696b1d37c175c508b3eb612f320b5e6504c0fbcd658f8b038660" dmcf-pid="p482fCx2su" dmcf-ptype="general">이어 "일부러 합을 많이 맞추지 않았다. 무술 감독님이 상황에 맞게 즉각적인 동작을 만들어줬다"며 "자연스러운 긴장감을 추구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b2622bb7afb582d0526c1266d90d5abb8bfddb12b39fff3af3d3f9a043649e" dmcf-pid="U86V4hMV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7684exjj.jpg" data-org-width="700" dmcf-mid="K9BuzE2u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ispatch/20251216163247684exj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d778836f95ca411131b1750c4bbd992087494e0df981b7c97e2871c71d28056" dmcf-pid="u6Pf8lRfwp" dmcf-ptype="general">김신록(가영 역), 정영주(황소 역), 김성철(토사장 역), 이재균(석구 역) 등 베테랑 배우들도 합류했다. 욕망이 뒤엉킨 세계관에 무게감을 더했다.</p> <p contents-hash="8bdcc01d05fdbc28a7847945df2ab0f996404bb38aedf2a3bed09a81d1dba96f" dmcf-pid="7PQ46Se4E0" dmcf-ptype="general">유아(하경 역)는 색다른 얼굴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관객에게 신선한 배신감을 주고 싶었다. 도전 욕구가 불타올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5017cc9cdc0bbd642257d0e17ed1aa8f6b314cf10be3ae816598bd7420dfd232" dmcf-pid="zQx8Pvd8D3" dmcf-ptype="general">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제목 'Y'다. 이 감독은 "Y에는 '영'(Young), '유스'(Youth), '당신'(You) 등 다양한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5faba0de76d5d3231d09854fe95001ce41cafce9196e002c4dc02e8c322fe9c" dmcf-pid="qxM6QTJ6EF" dmcf-ptype="general">정답은 없다. 그는 "관객 각자가 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Y'를 완성해 극장을 나서길 바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02aaf4875c61e258a0afc4c2de7d4cfca9d997fa5edccc99647b8c06b92ae94" dmcf-pid="BMRPxyiPrt"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장영주는 "코로나 이후 영화 업계가 많이 가난해졌다"며 "극장에서 함께 숨죽여 보던 낭만이 있었다. '프로젝트 Y'가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p> <p contents-hash="19d967568ab98e9c7db5d39ef5800535b7fd962cabeb955b90c4de0846d2fe28" dmcf-pid="bReQMWnQI1" dmcf-ptype="general"><사진=송효진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물농장 아저씨 못 본다...안지환, 32년 만에 활동 중단 12-16 다음 임윤아, 비현실적인 미모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