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美 포춘 500대 회장님들 무료 초대합니다"파격 마케팅 화제 작성일 12-1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jytou5hG"> <div contents-hash="aba41c201fcda8fbb76d872950aff9015e0b213287b43f2a2def66ec158dea34" dmcf-pid="qYAWFg71yY"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이윤정 기자] <strong>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앞두고 북미배급사의 파격 마케팅 "회장님들 당신들을 위한 영화"</strong>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9c788aa1849f343eae1416c6c160e8658f730d1410fe9e3fc83297423bbb12" dmcf-pid="BGcY3azt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tarnews/20251216164405661ebgl.jpg" data-org-width="600" dmcf-mid="7njytou5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tarnews/20251216164405661eb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2c8cf5624f783c12bbd8c6da694ab1dca4abc8f7345593c68baef993922f1e4" dmcf-pid="bHkG0NqFCy" dmcf-ptype="general"> <br>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No Other Choice)'의 북미 배급을 맡은 네온(Neon)사가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화제다. </div> <p contents-hash="2d75f9ae310500dc87201ada0e99df9f0ca8a7e998b2bfb95c233d66e40b8b00" dmcf-pid="KXEHpjB3lT" dmcf-ptype="general">영화 매거진 데드라인Deadline에 따르면 네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위해 포춘 500대 기업 CEO 전원을 특별 시사회에 정중히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영화는 진정으로 우리의 우아한 경영 리더들과 그들이 만들어온 문화를 위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111d23576f996f632b79e849c75782a21a0f1b20403486d4a59e63fa5e216ad" dmcf-pid="9zv7fCx2vv" dmcf-ptype="general">'어쩔 수가 없다'는 미국 소유주에게 인수된 한국 제지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해고된 노동자 만수(이병헌)가 무자비한 취업 시장에서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들을 제거한다는 내용의 블랙코미디다. 영화의 주제를 감안하면, 네온의 이번 초대는 명백한 아이러니를 담고 있다.</p> <p contents-hash="f3103dc1a940f7c2edc072486a779054448dfed1984ef6c64da3db09ae476aa4" dmcf-pid="2qTz4hMVlS" dmcf-ptype="general">네온은 초대장에서 "'어쩔 수가 없다'는 기업의 위대함을 달성하기 위한 당신들의 겸손한 사명의 여러 측면을 조명한다"며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견딜 수 없는 무게부터, 경제 성장을 위해 정복해야 하는 시스템, 전략적 합병과 구조조정 시기에 관리하는 조건과 자원까지"라고 적었다. 시사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 뉴욕에서 열리며, 해당 CEO들은 제공된 이메일 주소로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476494cc3a0d90d62ea0b1968ecf84fe6af0329fea943dc958895cc4936c404" dmcf-pid="VByq8lRfTl" dmcf-ptype="general">이 게시물은 X(트위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화 평론가 앤 캠벨은 "네온의 또 다른 재미있고 창의적인 마케팅 사례"라고 평가했고, 한 누리꾼은 "무료? CEO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잖아(No need to pay? That's a CEO's favorite phrase!)"라며 비꼬았다.</p> <p contents-hash="81fa449f6284013bc7a6f0acb9ddb0e5aae16ef8056f725d59daacc4cb5cf3d9" dmcf-pid="fbWB6Se4Sh" dmcf-ptype="general">트위터 사용자들은 "네온이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일을 할 기회를 잡았다"는 댓글을 비롯해 "박찬욱이 '기생충'을 보고 '이제 내 차례야'라고 말한 것 같다(Park Chan Wook saw Parasite and said, 'It's my turn to eat the rich')"거나 "회장님들을 한곳에 다 모아 놓으면, 처리하기 참 쉽겠네 . 루이지(Luigi, 최근 의료보험사 CEO를 저격한 용의자) 한 명이면 충분할 듯(One screening, all of them seated nicely, easy job. Should only need one Luigi)" 같은 강렬한 반응들이 쏟아졌다.</p> <p contents-hash="952796172f0b48a31876b9f032679436030574c064edc37719d967f71361c292" dmcf-pid="4KYbPvd8TC" dmcf-ptype="general">일부 누리꾼들은 "CEO는 아니지만 나도 자리 하나 받을 수 있을까", "나는 나 자신의 CEO인데 참석 가능한가"라며 재치있게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d4b0272ade1e49c7c096d23da631bf5d01250f33a815b03b8b2d67f663c9ba5" dmcf-pid="89GKQTJ6TI" dmcf-ptype="general">'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395654a01c91aed4b0a35ae3690d962ddd46eb313c3862a30c1e3895500c052a" dmcf-pid="62H9xyiPTO" dmcf-ptype="general">영화는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발표된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이병헌), 비영어권 영화상, 감독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또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p> <p contents-hash="cd77d93089f6dd7f7d1f6341383ef47a9ce276bd137fd602dccd59e49ab84059" dmcf-pid="PVX2MWnQys" dmcf-ptype="general">'어쩔 수가 없다'는 오는 크리스마스 미국에서 개봉한다. 배급사 네온은 이번 CEO 시사회 외에도 '더 시크릿 에이전트(The Secret Agent)', '센티멘탈 밸류(Sentimental Value)', '잇 워즈 저스트 언 액시던트(It Was Just an Accident)' 등 여러 오스카 경쟁작을 배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cb14da75065fe12f6b4518b52ce3c7bb466d38ca1173958da6806a22aca7fab" dmcf-pid="QfZVRYLxhm" dmcf-ptype="general">이윤정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지원 "꿈같은 예능, 새로운 곳에서 살아보고 싶었죠" 12-16 다음 장영란 "날 밟았던 연예인 'A급 장영란' 나와도 되냐고…이게 복수구나"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