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화성탐사선 보낸다…스페이스X와 해외실증 추진 작성일 12-16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주항공청, 화성탐사전략 발표...2035년 화성궤도선 보내<br>2045년 화성탐사선 착륙...2030년 ‘스타십’으로 탑재체 발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2YvGetWv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5e371e237250dc5aabde163915a0286450d472fb99386cf55de400910ecf36" dmcf-pid="uVGTHdFYl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성전역조사선(Mars Global Surveyor)이 찍은 화성. NASA/JPL/MSS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t/20251216164838237xvee.jpg" data-org-width="500" dmcf-mid="0lKlWM5T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t/20251216164838237xv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성전역조사선(Mars Global Surveyor)이 찍은 화성. NASA/JPL/MSS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a6c5f692920530970248fbb6cfa152efe40d90f9092d35afc616f987b8c2b2" dmcf-pid="7fHyXJ3Gyu" dmcf-ptype="general"><br> 우주항공청이 차세대발사체를 활용해 2045년 화성 탐사선을 착륙시키겠다는 화성탐사 청사진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352580331fde8a0732c6954b045824500f0c20fa5975677968f04c252b77c0ea" dmcf-pid="z4XWZi0HhU"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성능이 향상된 누리호를 통한 2033년 화성 탐사선 실증에 이어 2035년 화성 궤도선을 발사하고, 2030년 스페이스X의 차세대 대형발사체 ‘스타십’을 활용해 화성탐사 핵심기술 조기 확보에 나선다.</p> <p contents-hash="57db9981d579ae57cc688125b796ec49bf3a645bbdd4e8ec88ca803159f6a76d" dmcf-pid="q8ZY5npXTp"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우주과학탐사 로드맵 및 화성탐사 전략에 대한 브라운백 미팅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6e47c832f961e4171f26ecb04d1f3a14c3b533475af80a31430366a715e26770" dmcf-pid="B65G1LUZC0" dmcf-ptype="general">화성은 과학기술·경제산업·과학외교적 측면에서 우주탐사 패권 경쟁의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 등 우주 선도국은 독자적인 심우주 탐사기술 확보와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탐사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p> <p contents-hash="489a9fa864cf7f5a8e4618d5b92811b6521646f2b3087ebaf3bb343a8e5a10b3" dmcf-pid="bP1Htou5T3" dmcf-ptype="general">미국의 스페이스X는 2045년까지 화성에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민관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은 독자적인 심우주 탐사기술을 기반으로 2028년 톈원 3호 발사를 통해 화성 샘플의 리턴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8101534a550eecb00329c61db8ac560dcc99fdce6703719d778d31b205702e0" dmcf-pid="KQtXFg71CF"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는 2045년 화성탐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낮은 기반 기술 경쟁력과 높은 해외 의존도, 부족한 탐사 예산,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선도국에 비해 모든 면에서 열세에 놓여 있다.</p> <p contents-hash="5aa990b918ac54d4ff6cc0c8d4d9f639aeb9890424ff2ff1b0da53a8986e9041" dmcf-pid="9xFZ3aztWt" dmcf-ptype="general">우주청이 발표한 화성탐사 전략에 따르면 화성궤도 진입 및 착륙·탐사 기술 조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p> <p contents-hash="80a4fad8f0049b9c00546e20f1b02f820b7b73c264e1fc8508ce8c111097309c" dmcf-pid="2M350NqFS1"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누리호 성능을 확장해 심우주 탐사능력 확보 후 임무 다변화를 추진한다. 저궤도 발사체로 개발된 누리호를 화성탐사에 쓸 수 없는 만큼 킥스테이지를 개발해 누리호에 적용, 화성 궤도선을 보내는 실증을 2033년에 진행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91a3b12f3f3adf68a76d27257bce2ac716bd176c4906d60b16923f099cea8ad" dmcf-pid="VR01pjB3h5" dmcf-ptype="general">킥스테이지는 발사체가 물체를 저궤도에 투입한 뒤 추가 추력을 제공해 궤도를 바꿔 주는 상단 추진 모듈을 말한다.</p> <p contents-hash="62921a32b7345647a48852678cbad5af4fe2a430a0bfb40a553430fba617de65" dmcf-pid="fwPfQTJ6CZ" dmcf-ptype="general">화성 궤도선 실증 이후 누리호에 활용한 킥스테이지를 적용한 차세대발사체로 화성 궤도선을 2035년 쏘아 올린다. 이어 엔진 성능 개선 및 추진기관을 개량한 킥스테이지를 활용해 2045년 화성 탐사선을 발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9562fa5041360e8eec70b238c313a79680cc4a2fa35777353615d23a1bce76" dmcf-pid="4rQ4xyiP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7일 발사된 누리호 모습. 항우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t/20251216164839528iegv.jpg" data-org-width="640" dmcf-mid="pi6VPvd8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dt/20251216164839528ie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7일 발사된 누리호 모습. 항우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5f400afe80ef3f4d98f58f6813d07556540fa23be7be443847886e45fe83e6" dmcf-pid="8mx8MWnQvH" dmcf-ptype="general"><br> 우주청은 궤도선뿐 아니라 안정적으로 궤도선을 운영할 수 있는 화성 궤도 투입 검증용 궤도선(50㎏) 개발, 지구-화성 광통신 핵심기술 개발, 심우주 안테나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f0ea1626ed42ce80f13b025eb29eb3e8c13e0297a4dbca4922ebccd6e3193ea1" dmcf-pid="6sM6RYLxSG" dmcf-ptype="general">화성탐사 관련 기술개발 한계를 빠르게 극복하기 위해 임무 중심의 국제협력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1f9909086671035f740fbb712acf688e7ac24eab05f0322b34676f9634387394" dmcf-pid="PORPeGoMWY"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국제협력 화성기지 구축 프로젝트 참여에 필요한 탑재체 개발과 실증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 화성탐사 기지 구축 실증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미국 스페이스X와 화성탐사 관련 탑재체를 2030∼2031년 ‘스타십’을 통해 발사하는 서비스를 구매한다.</p> <p contents-hash="7da64c85bb0efc16b40c0ef430a19e2de05839a305b88d2f156981042224786d" dmcf-pid="QIeQdHgRSW"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우주청은 내년부터 5년간 475억원을 들여 2030년 고도 300㎞에 궤도 수송선을 투입하고 우주환경 제조 실증, 모듈 대기권 재진입 등의 기술을 담은 ‘우주 소형 무인 제조 플랫폼 실증사업’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db95e9815c724743126c261bbbb8c38f6b5f9c3f400f2d91f1698775defaf0d7" dmcf-pid="xCdxJXaeWy"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올해 예타 신청에서 탈락한 L4 탐사 사업을 재추진한다.</p> <p contents-hash="815ae79aca61f77eb7fd256072bcd5c3f1b26fb4e827865c61a8ab649db4df23" dmcf-pid="yfHyXJ3GWT" dmcf-ptype="general">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화성탐사 탑재 성능을 향상시켜 심우주 탐사를 위한 독자적 수송체계를 완성하겠다”며 “전략적인 국제협력과 국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화성탐사 전 주기 기술 및 글로벌 리더십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ade0d3179eff7075a38236334b8e44f1e30d7121e0e047b39e268fb37036ec" dmcf-pid="W4XWZi0Hyv"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늘N' 팥죽ㆍ통영 굴 12-16 다음 'K-AI' 아프리카 수출…노타 AI "나이로비 교통 체계 혁신"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