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發 반도체 투자, 내년 '큰 판' 열린다” 작성일 12-1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TIrtou5r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d2b518a265ec5a43807dd3a2c0b27990f46e8a0e6b82ce15d0e6ae4c9f7914" dmcf-pid="UR82N0DgO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etimesi/20251216170431670khub.png" data-org-width="700" dmcf-mid="XXzO0NqF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etimesi/20251216170431670khub.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2b416863f07600f3dd5aebf2a6f0214ada814d6a037e4892b1d2f95621670ef" dmcf-pid="ue6Vjpwams" dmcf-ptype="general">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 훈풍이 내년 장비 업계에도 불 전망이다. 반도체 제조사들이 2026년 하반기 대규모 설비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늘어나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로, 슈퍼사이클이 내후년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f6ca3a721e62043f74d1446c9c516fe1b371998efa20e715213fd282573b244a" dmcf-pid="7dPfAUrNsm" dmcf-ptype="general">16일 업계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KLA는 반도체 제조사들의 설비 수요가 내년 하반기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4077e603684b26c8c4265a3cbb57159ce4d94f048a6c26923aac06b8ec4a156" dmcf-pid="zJQ4cumjDr" dmcf-ptype="general">세계 반도체 장비 '빅5'에 꼽히는 이들 3사는 최근 열린 한 투자 콘퍼런스에서 한 목소리로 “고객사들과 향후 몇 년간 로드맵을 논의하고 있는데, 내년 하반기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07c8c38191e0c4dfa5db63a6671dab22895f68aa488d6cf57f90d069c5f9ea8" dmcf-pid="qix8k7sArw" dmcf-ptype="general">브라이스 힐 어플라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운드리 첨단 공정에서 강한 성장이 내년 하반기 집중되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D램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654d4f409210fa74c3b76eb3f2fd33443f1feca17719a6e56875aacdbb5636" dmcf-pid="BnM6EzOcOD" dmcf-ptype="general">팀 아처 램리서치 최고경영자(CEO)도 “고객들의 투자 계획을 종합적으로 반영해볼 때 하반기 쏠림 현상을 예상한다”며 “클린룸과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데 수요가 점차 쌓이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e678fc49efad94be42c0652a3cc09555c3d5bb728b763aff62a3e43289f7f62" dmcf-pid="bLRPDqIkDE" dmcf-ptype="general">브라이언 히긴스 KLA CFO는 “결국 팹이 언제 준비되는지 등에 투자가 달려 있다”며 “내년에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성장이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7년에는 웨이퍼 팹 장비(WFE) 시장 규모가 1500억 달러(약 220조원)에 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b08e3a4527b7dcaa83a8cf1bb70337fd327d0455559c63e2774c62b8c82674eb" dmcf-pid="KoeQwBCEwk" dmcf-ptype="general">이들이 2026년 하반기를 지목한 건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신규 팹 가동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d4daf749abe6a749e6233ab6a0279038e71fb9d75b3a23c7d62a1ebdce5ed9d" dmcf-pid="9gdxrbhDrc" dmcf-ptype="general">먼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2~3나노미터(㎚) 공장 확장이 예정돼 있다. 회사는 올해 가동을 시작하는 2㎚ 가오슝 팹22 P1에 이어 내년 P2 가동을 계획 중이며, 또 3㎚로 알려진 미국 애리조나 팹21 P2가 2027년 가동을 앞둬 설비 투자가 내년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762f383a645c7b61e45199b5160b3315f9e5d5501ce061f9363417565057f0f" dmcf-pid="2aJMmKlwE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 미국 테일러팹 2나노미터(㎚) 양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투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며, SK하이닉스도 2027년 상반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가동을 앞두고 설비 투자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f32d04e0bbfdf983644bf3c62cdef5215d40c85ecfbf4aa8e72aa0665a03debe" dmcf-pid="VNiRs9SrIj" dmcf-ptype="general">여기에 2㎚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 일본 라피더스는 2027년 대량 양산을 통한 파운드리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어서 반도체 장비 업계가 훈풍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69c0453bd69cfa7f2b16b5474aa6091209081a5e0f3f8a670d88e48fab9648b9" dmcf-pid="fjneO2vmIN" dmcf-ptype="general">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반도체 장비 업계는 큰 수혜를 입지 못했다. 신규 팹과 같은 대규모 증설보다 HBM용 후공정 패키징 투자나 첨단 미세 공정에 일부 이뤄져서다. 하지만 새로운 제조시설이 잇달아 가동을 시작하고, 여기에 D램·낸드플래시 등 범용 반도체까지 수요가 폭증하면서 투자 확대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6eddd4125a35c25bbb410f6e7e915637e29e0fddcf9ee89e2587b08edc4ecd1" dmcf-pid="4kgih4WIDa" dmcf-ptype="general">실제로 SK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메모리 업계 자본지출(CAPEX)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당사의 내년 자본지출이 상당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14a0f67fb3f42783484b4d1ea207e0d0304135d108dccaf732895c05d000da4" dmcf-pid="8Eanl8YCsg" dmcf-ptype="general">국내 반도체 업계 관계자도 “반도체 제조사들이 공격적으로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투자에 나서면서 완연한 업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분간 장비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3363ae03dfeeb6a1564d95048b067103457360157eb50a54313f8e9b13b537" dmcf-pid="6DNLS6Gh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요 반도체 제조사 생산시설 가동 계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etimesi/20251216170432935timp.png" data-org-width="562" dmcf-mid="0gb7JXae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etimesi/20251216170432935tim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요 반도체 제조사 생산시설 가동 계획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f2fe71215165e676410281ee27d5fae8861023e2334fd335f808e9c9e6a20c" dmcf-pid="PwjovPHlrL" dmcf-ptype="general">박진형 기자 ji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이노텍, CTO에 민죤 상무…고객 지향 R&D 전망 12-16 다음 ‘응팔 진주’ 김설, 폭풍 성장 근황 “영재교육원 수료, 비결은…” (유퀴즈)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