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내년 1월 '애들레이드 ATP 250' 출격...폰세카, 드레이퍼 등과 우승 다툼 작성일 12-16 1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6/0000012144_001_20251216172610398.jpg" alt="" /><em class="img_desc">2023 애들레이드 ATP 250 우승 때의 노박 조코비치. 사진/ATP 투어</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세계랭킹 4위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 그가 내년 호주오픈에 앞서 열리는 '애들레이드 ATP 250'에 출전한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16일 밝혔다.<br><br>1월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이다. 호주오픈은 이어 18일 시작돼 2월1일까지 계속된다.<br><br>ATP 투어에 따르면, 2년 전 이 대회 우승 뒤 조코비치는  "확실히 집에서 경기하는 느낌이었다. 10일 동안 내가 받은 응원은 내 인생에서 그렇게 많이 경험해본 적이 없는 수준이었다. 매 경기마다 찾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br><br>조코비치는 2007년과 2023년 두차례 애틀레이드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모두 우승한 바 있다. 2년 전에는 4강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결승에서 세바스티안 코르다(미국)를 각각 꺾었다. <br><br>이번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는 세계 10위 잭 드레이퍼(23·영국), 24위 주앙 폰세카(19·브라질), 20위 토미 폴(28·미국), 3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7·그리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조코비치는 올해 두차례(아테네 ATP 250, 제네바 ATP 250) 우승하면서, ATP 투어 단식 개인통산 101개 타이틀을 기록중이다. 시즌 상금도 512만7245달러를 획득했다.<br><br>4대 그랜드슬램에서는 모두 4강까지 올랐다. 하지만 호주오픈에서는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롤랑가로스와 윔블던에서는 야니크 시너(이탈리아), US오픈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한테 각각 졌다. 이로써 그의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우승 횟수는 24에 머물러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경기도, '경기도체육상 시상식'…대상에 육상선수 우상혁 수상 12-16 다음 '최민정, 팬과 셀카 찰칵' 대한체육회, 동계올림픽 응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