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19일 만에 등록까지···LG엔솔, 초고속 특허 1호 작성일 12-1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첨단기술·수출촉진 분야 각각 선정<br>해천케미칼은 21일 만에 완료<br>K-첨단기술 해외시장 선점 지원<br>스타기업 육성·특허 침해 대응 강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3sKHdFYy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b4c696affc2b25b6cd9682be462ece8dda7b4c150554e46f4dca855977eb1f" dmcf-pid="q0O9XJ3G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 사진 제공=LG에너지솔루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ouleconomy/20251216173945534nzod.png" data-org-width="640" dmcf-mid="uvWyAUrN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ouleconomy/20251216173945534nzo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 사진 제공=LG에너지솔루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7082fc777f6a753f1107bc4e5cf863adb65dea0e14982e2d5c4463a8f3e1200" dmcf-pid="BpI2Zi0HCd"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지식재산처가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도입한 ‘특허 초고속심사’ 제도의 1호 기업이 탄생했다. <span stockcode="373220">LG에너지솔루션(373220)</span>과 해천케미칼이 그 주인공이다. 두 기업은 신속하게 확보한 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div> <p contents-hash="95b3115de03780eceeb72210d103c6e89bff29fc2cecfa1adbea53478353c398" dmcf-pid="bUCV5npXCe" dmcf-ptype="general">지식재산처는 특허 초고속심사 분야 중 ‘첨단기술’과 ‘수출촉진’ 부문에서 각각 LG에너지솔루션과 해천케미칼이 1호 특허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식재산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극조립체 및 전극조립체 제조 장치’ 특허와 해천케미칼의 ‘바이오매스를 포함하는 친환경 제설제’ 특허 신청에 대해 각각 19일, 21일 만에 심사를 완료했다.</p> <p contents-hash="bce525d5d9d2fa8665c1e2315ebb187f2021bb962682d780ddbeb992cb8ef6d1" dmcf-pid="KlnZrbhDvR" dmcf-ptype="general">특허 초고속심사 제도는 지식재산처가 새롭게 출범한 직후인 올해 10월 15일부터 시행됐다. 기존에도 지식재산처는 우선심사 제도를 통해 신속한 특허 심사를 제공해왔지만 우선심사의 경우 심사부터 등록까지 심사 2개월, 최종 등록 4개월 등 최대 6개월이 소요됐다. 초고속심사는 이 기간을 심사 1개월, 최종 등록 1개월 등 최대 2개월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af5be4682216ce109a8277f2d7e10f8ce98c255403a547c26cdcf58c0c129b" dmcf-pid="9SL5mKlw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ouleconomy/20251216173946812tgyw.jpg" data-org-width="635" dmcf-mid="7rBqWM5T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seouleconomy/20251216173946812tgy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c7aee6d0b1f034f8b80d15919e64d82a6e2186017fe50916455ea69ac562b81" dmcf-pid="2vo1s9Sryx" dmcf-ptype="general">이 제도는 K첨단기술의 해외시장 선점과 수출 기업들의 조속한 특허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도 시행 이후 이달 10일까지 128건이 신청돼 5건이 등록 결정을 받았다. 또 초고속심사 신청에서 등록 결정까지 평균 25.1일이 소요됐다.</p> <p contents-hash="770868558d7718c062c6917f38db35bd901a376238ecbeb2107dc158bbb00f2a" dmcf-pid="VTgtO2vmlQ" dmcf-ptype="general">초고속 특허 1호가 된 LG에너지솔루션의 전극조립체 및 전극조립체 제조 장치 특허는 전해액이 분리막과 전극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해 배터리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기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재와 전극 설계, 공정 등 배터리 생산의 전 과정에서 핵심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 특허 확보 건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다. 이한선 LG에너지솔루션 특허그룹장(전무)은 “지식재산처의 초고속심사 제도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명품특허’ 확보의 고속도로를 만들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천케미칼의 바이오매스를 포함하는 친환경 제설제 특허는 제설 과정에서 염산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해 차량과 도로의 산성화 등 2차 피해를 방지한다.</p> <p contents-hash="e53bd7c3ad220ea5b5fbea2e26dcc0b66d8344b372fc94bc80774907ae353a41" dmcf-pid="fyaFIVTsWP" dmcf-ptype="general">한편 이재명 정부의 국가 지식재산 강화 방침에 따라 기존 특허청에서 기능을 확대·재편해 출범한 지식재산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측면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056d45373ff09d0bdedf3787215efc184182610206de3b44e2aa0af4a9b2abe5" dmcf-pid="4WN3CfyOl6" dmcf-ptype="general"> <p>지식재산 분쟁 예방·대응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분쟁대응국을 신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식재산분쟁대응국은 해외 기업과의 지식재산 분쟁의 사전 예방, 분쟁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응 등 범국가적인 지식재산 보호 정책을 수립·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규모도 확대했다.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2026년 예산 규모를 전년 대비 35억 원 증액한 155억 원으로 확정했다. 해외 기업들의 국내 지식재산 침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지식재산처는 앞으로도 초고속심사 제도와 같이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심사 품질은 제고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CEO의 C는 체인지"…혁신 외친 SKT 수장 12-16 다음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AI 경쟁, 전력·냉각·클러스터 싸움"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