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품질 높이고 AI 사업 고도화…'변화하는 SKT' 선언 작성일 12-1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재헌 대표 취임 첫 타운홀미팅<br>CEO의 C 'Change'로 정의내려<br>통신 보안 개선 등 본업 바탕으로<br>AX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 주문<br>임직원에 끝없는 혁신·도전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9yTopwa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e71b1d5e40521183269aaaf79ab97ab790190ee545f85d1e1d3fef5d4a478a" dmcf-pid="72WygUrN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16일 취임 후 첫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fnnewsi/20251216181528907kfis.jpg" data-org-width="800" dmcf-mid="UrXHAqIk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fnnewsi/20251216181528907kfi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16일 취임 후 첫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06334ab991290f44d1ba6ceb3f0d9151177d4ec9c3ec7f865e53077f0821b4" dmcf-pid="zVYWaumjkM" dmcf-ptype="general"> "이제부터 최고경영자(CEO)의 C를 '체인지(Change)'로 바꿉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회사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입니다." </div> <p contents-hash="c368a8592fd9f41149d73327972b63a227327d58297e85172ba44b3a46a5b9ba" dmcf-pid="qfGYN7sANx" dmcf-ptype="general">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취임 후 첫 타운홀미팅에서 단단한 이동통신 사업과 미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업의 빠른 진화를 위한 전사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의 속도를 올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로 정의했다. </p> <p contents-hash="912938bfb8d068a5bde9b2d8151955c5a8665387c00ef39a649cad31ccf49e58" dmcf-pid="B4HGjzOcjQ" dmcf-ptype="general">■ 고객 중심 질적 성장 전환 추진 </p> <p contents-hash="65f3ce985d190371a3d5321f84b3ec1ec4271aa5773c8d004e91ac1584050834" dmcf-pid="b8XHAqIkoP"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 속에서 과거의 방식을 열심히 하는 '활동적 타성'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며 "실패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질 테니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마음껏 도전해 달라"고 주문했다. </p> <p contents-hash="c18aa5a8b3eb505176ac1a6b98274cffbe2c743a18160b0f614d7f8bfad9d922" dmcf-pid="K6ZXcBCEk6" dmcf-ptype="general">아울러 "SK텔레콤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면서 "근원적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어 새로운 혁신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통신·AI·인공지능전환(AX)·기업문화 영역의 방향성과 과제도 구성원과 공유했다. </p> <p contents-hash="d31ac6625a5da28483388c2869e59a67a503d5b519a816233a5163411889b5b8" dmcf-pid="9P5ZkbhDj8"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통신 사업에 대해 '고객이 곧, 업의 본질'이라고 정의했다. 직접 소통을 통해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품질·보안·안전 등 기본과 원칙을 핵심 방향으로, 고객 신뢰를 빠르게 회복하자는 목표를 설정했다. </p> <p contents-hash="ddf8ae0dde66b781ca75c875676759d2b0b1c1f7e8157ba3121cddb5939acbea" dmcf-pid="2Q15EKlwk4" dmcf-ptype="general">아울러 SK텔레콤은 경영 체질 개선을 위해 회사의 핵심 관리지표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에서 투하자본이익률(ROIC)로 전환한다. ROIC는 자본 효율성과 가치 창출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중장기 경쟁력과 투자 우선 순위 등을 명확히 하는 데 유용하다. 이러한 변화는 양적 성장을 넘어 얼마나 내실 있게 자본을 썼는지 판단하는 '실질 생산성'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다. </p> <p contents-hash="cf80bfff41bbfa99cdef8d741603c3afac68dd4ddd299352f41486c885858e50" dmcf-pid="Vxt1D9Srcf" dmcf-ptype="general">■ AI '선택과 집중' 강화 </p> <p contents-hash="88a69cc131dabd1d1cfe8f62d532bdf7edc54097795ba896e0cc1ae717be3bc0" dmcf-pid="fMFtw2vmcV"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AI 사업에 대해 "그간 새로운 실험과 인큐베이팅을 반복하며 일정부분 유무형 자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과 집중해 글로벌 빅테크의 속도에 맞춰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44478f0283498c389126ee276036ea1f100498f37403a4269ac4e16705e4baab" dmcf-pid="4R3FrVTsA2" dmcf-ptype="general">이를 위한 과제로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제조 AI·독자 AI 모델 등에서는 끊임없는 전환을 통한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a547a7df4a2df83c8d77f6702e10e0f60f7c460c2bb49d3d5f995562a662dea2" dmcf-pid="88XHAqIkc9" dmcf-ptype="general">AX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진화에 대해서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 구성원이 참여해야 할 생존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전 구성원 대상 AI 툴 활용 지원 △업무용 AI 개발 프로세스 정립 △아이디어 교류의 장인 AX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cf35a070f57ae5751da918e1ed8e82bb6bc92e87897ff437ab561a18b966e06b" dmcf-pid="66ZXcBCEAK" dmcf-ptype="general">조직문화의 지향점은 '역동적 안정성'이다. 구성원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도전해 조직 성장에 기여하고, 회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견고한 버팀목이자 기회의 터전이 된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0b46e6c5f35b455380d1e5299848d882bd38112823bd292339bfda677552d461" dmcf-pid="PP5ZkbhDNb" dmcf-ptype="general">정CEO는 "다시 뛰는 SK텔레콤이 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진취적 역량,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갖춰야 한다"면서 "이를 실현하는 드림팀이 되자"고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1fbc102e6e4f57c33fcd321ddd3345a50303f6d183b0940b5f471db631c025fd" dmcf-pid="QQ15EKlwAB" dmcf-ptype="general">그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본은 성의를 다해 듣는 데 있다'는 의미의 '청송지본 재어성의'라는 목민심서 구절을 인용해 "그간의 경험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강점이 되고 있다"면서 "겸손과 존중의 자세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상용SW협회, AI 중심 협회로 재탄생…"내년 회원사 해외 진출 지원" 12-16 다음 [뉴스 줌인] 박윤영 “탄탄한 기간통신 기반위에 AI 성장 전략 가속”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