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남은 '꿈의 무대'…태극전사들 금빛 담금질 작성일 12-16 18 목록 [앵커]<br><br>밀라노 동계올림픽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br>일찌감치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선수들도, 밀라노행 티켓 경쟁을 이어가는 선수들도, 모두 '꿈의 무대'를 향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습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올림픽 불꽃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로마의 콜로세움 등 이탈리아 전역을 누비며 올림픽 열기를 전하는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는 밀라노 산 시로 경기장을 밝힐 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br>16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은 116개.<br><br>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꿈의 무대를 앞둔 태극전사들의 올림픽 꿈도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br><br>가장 먼저 밀라노행 채비를 마친 종목은 효자종목 쇼트트랙입니다.<br><br>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최민정과 에이스 김길리, 첫 시니어 대회에서 메달 가능성을 입증한 신예 임종언 등이 금빛 질주를 위해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입니다.<br><br><임종언 / 쇼트트랙 국가대표(지난 2일)> "더 열심히 준비해서 꼭 다 같이 좋은 성적 내서 공항에 왔을 때는 웃으면서 돌아오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br><br>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스케이팅은 아직 밀라노행 티켓의 주인공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아시안게임 최초 남녀 동반 금메달을 일군 차준환과 김채연, 그리고 새 얼굴 신지아의 출전이 유력합니다.<br><br>올림픽 피겨 출전 선수는 내년 1월 2차 선발전으로 최종 확정됩니다.<br><br>역시 다음 달 출전선수 윤곽이 드러나는 설상 종목에선 2년 만에 월드컵 정상을 탈환한 '고교생 스노보더' 최가온이 기대를 모읍니다.<br><br>우리나라는 직전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9개의 메달로 부진했습니다.<br><br>밀라노가 부진을 씻어낼 반전의 무대가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진희]<br><br>[그래픽 서영채]<br><br>#동계올림픽 #밀라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스노보드<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학교체육의 다음 챕터는?'…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진흥포럼 개최 12-16 다음 전국 최강 유·청소년 클라이머 한자리에… KYBC 챔피언십 결승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결승전 성황리 종료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