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켈레톤 기대주 여찬혁, 2026 밀라노 희망 밝혔다! 2차 대회 1위 차지 작성일 12-16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6/0002238804_001_20251216185216199.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대한민국 스켈레톤 대표팀이 2025/26시즌 IBSF 아시안컵 초반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br><br>2025/26 IBSF 아시안컵 스켈레톤 1~2차 대회가 지난 13~14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남자부 여찬혁이 2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단에 값진 우승을 안겼다.<br><br>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유럽 등 여러 국가의 해외 선수단 약 7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IBSF 아시안컵은 유럽컵, 북미컵과 함께 지역별로 개최되는 IBSF 공식 대회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시리즈 중 하나다.<br><br>특히 이번 아시안컵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쿼터 포인트가 걸린 대회로, 각 나라 선수단이 본격적인 올림픽 진출 경쟁에 나서는 무대가 됐다.<br><br>여찬혁은 2차 대회에서 완성도 높은 주행을 바탕으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림픽 쿼터 확보를 향한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거둔 우승으로, 대회 초반부터 남자 스켈레톤 부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여찬혁의 우승과 함께 남자부 신연수가 2차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고, 여자부에서는 홍수정이 1차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스켈레톤 선수들이 남녀부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br><br>2차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여찬혁은 경기 후 "이번 아시안컵 1·2차 대회를 통해 시즌 초반 흐름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은 기간 동안 세부적인 부분을 더욱 다듬어 이후 대회에서는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주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한편, 2025/26 IBSF 아시안컵 스켈레톤 3·4차 대회는 오는 18~19일 같은 장소인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차 대회 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여찬혁을 중심으로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은 남은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br><br>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우상혁, 경기도체육상 대상 '세계선수권·전국체전 우수 공로' 12-16 다음 정읍시청 박상준,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서 생애 첫 소백장사 등극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