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예술 분야 예산 18.9% 확대, 기초예술 지원 강화 계획" 작성일 12-17 14 목록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17/0003392862_001_20251217083908306.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문체부</em></span>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16일 "2026년 예술 분야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8.9% 확대했고 기초예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문체부는 이날 '뮤지컬 지원 예산은 늘었지만, 기초예술 지원은 제자리'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설명 자료를 내고 "뮤지컬 지원 예산이 2025년 31억 원에서 2026년 2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3억 원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기초예술 지원은 제자리'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예술분야 전체 예산은 2025년 6386억 원에서 2026년 75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09억 원(18.9%) 증가했다"고 전했다.<br><br> 세부적으로 ▶문학 지원 예산 2025년 294억 원에서 2026년 459억 원(165억 원 증가) ▶인공지능(AI) 활용 예술 창제작 지원 2026년 40억 원(신규) ▶순수예술 분야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2026년 180억 원(신규/지자체 매칭 예산 포함시 270억 원)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전국 유통지원 사업 2025년에서 561억 원에서 2026년 969억 원(국립예술단체 지역 공연 예산 '2025년 80억 원→2026년 160억 원 포함)으로 증가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br><br>아울러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복지금고 조성 50억 원(신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280억 원(2025년 180억 원, 100억 원 증가) 등 사업도 신설·증액했다.<br><br>문체부는 "기초예술에 대한 지원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적 투자'라는 관점에서 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예술인이 자유롭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사발렌카, 2년 연속 WTA 올해의 선수 영예 12-17 다음 월드컵 마친 빙속 듀오 김민선-이나현, 올림픽 정조준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