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 “쿠팡 대표 교체 부적절” 작성일 12-17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종면 “국회 모든 권한 가동해 쿠팡 책임 물을 것”<br>“2차 범죄 악용” 우려도 91.6%<br>“전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음에도 쿠팡 대응 미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48UY0DgD4"> <p contents-hash="9ea9961f2f49dadefd48c16fa7b9cb2235d64474a4d876baba717fa9331501f4" dmcf-pid="F48UY0DgO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17일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하 노종면 의원)이 확인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 박대준 대표가 사임하고 해롤드 로저스 신임 대표가 취임한 것에 대해 응답자의 86.8%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1a3163dc060a8446492fc294146ef89551ff07f5220bf40ebfec7a2f764789" dmcf-pid="386uGpwa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09960vvhq.jpg" data-org-width="578" dmcf-mid="YjpGsWnQ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09960vv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60d932fe001d53453eb6e2ce77b7e3b403f2b9bc1909c66fc4946bd4f999e6" dmcf-pid="06P7HUrND2" dmcf-ptype="general"> 박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국민 대다수는 이러한 결정에 책임 회피 등 부적절한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div> <p contents-hash="6c50d753d500236f5168537340537dc84c8e74c86e983c2fe9205cd566e1ea7b" dmcf-pid="pPQzXumjr9" dmcf-ptype="general">또한 응답자 100명 중 95명(94.8%)이 “쿠팡의 초동 조치 및 대응 방식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721c4920d6f19f77a970be81e836e90524aa5fa3bdb84a2755f1d2cabfea18" dmcf-pid="UQxqZ7sA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1202gfhp.jpg" data-org-width="578" dmcf-mid="Gx0YmyiP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1202gf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b6411ab2aea904bf8fb69f4eed25a9c5682bcd39070548dbad2cce22dd246db" dmcf-pid="uxMB5zOcmb" dmcf-ptype="general"> 쿠팡은 사태 발생 직후 개인정보 ‘유출’을 ‘노출’이라고 표현하고 홈페이지 사과문을 이틀 만에 내리는 등 부적절한 초동 대처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을 ‘노출’로 표기한 것에 대해서도 84%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div> <p contents-hash="b8f856857ee5d150c7fcd7ee227e6cbb99ea00f40cc12278d53d3f352bb1a72f" dmcf-pid="7MRb1qIkEB" dmcf-ptype="general">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응답자 역시 89.3%로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1b7da45617881dbf15f50be6954b0a87227936cdb0f48d0a35c9194e8e7704e9" dmcf-pid="zhlARNqFrq" dmcf-ptype="general">유출된 개인정보가 2차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91.6%가 “사용될 것”이라고 답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a2309cfe536f5ae9cad7aa37e5cfa76400d4b4d61e8a2114727933182ab963" dmcf-pid="qlScejB3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2432jsur.jpg" data-org-width="579" dmcf-mid="Hdfn4J3G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2432js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16d3d9c4ccf4aac2350523313303e8fb49cf976b7d486635fab0c4df0302c39" dmcf-pid="BSvkdAb0I7" dmcf-ptype="general"> 개인정보 유출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 추가 조치를 한 응답자는 절반가량인 52.7%로 집계됐다. 복수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추가 조치를 진행한 응답자의 66.1%는 비밀번호를 변경했다. 등록 카드를 변경하거나 쿠팡 회원을 탈퇴한 응답자도 각각 41.2%, 29.6%로 확인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efa537dfd87b7becbb6fe2e4aa22c01069704f8918eb203db74d67e3ab8853" dmcf-pid="bvTEJcKp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3642pwld.jpg" data-org-width="578" dmcf-mid="XHxjMazt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3642pw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677c771afa4664ec44b1b0bada3e267a9cefd9ffb26e5e19f1a412c220d9e9" dmcf-pid="KTyDik9UmU" dmcf-ptype="general">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뤄져야 할 쿠팡의 조치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29.9%가 ‘손해 배상’을 꼽았다. 손해 배상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 ‘이용자 보상’은 25.5%였다. 또한 10명 중 7명은 쿠팡에 대한 단체 소송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div> <p contents-hash="5a221115798a85902291105ddd97e50afa8d6a9c438133b86ff0179fc77c5543" dmcf-pid="9yWwnE2urp"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사태에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제도에 대해선 다수인 61%의 국민이 ‘징벌적 손해 배상 부과’를 꼽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f17fe0d561366f02842018eac3cdd85a1b1318b6819146813aeed1021963b3" dmcf-pid="2WYrLDV7m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4844jplw.jpg" data-org-width="579" dmcf-mid="ZgT0yFkL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4844jp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d1cd55b34687c4d7e32d1e15be162f051e8c8161c38e4e41c5e669dc5e0e4fb" dmcf-pid="VYGmowfzs3" dmcf-ptype="general"> 이는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사태 현안 질의에서 배경훈 과기부총리가 “이런 일들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 배상을 통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6d7c85f55b9e5ea1b9b702e008b15e403880ddd6bdbabf4cf479539ab4f74893" dmcf-pid="fGHsgr4qrF" dmcf-ptype="general">노 의원은 “쿠팡이라는 한 기업 때문에 대한민국 전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그럼에도 쿠팡의 대응은 미흡하고 부적절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0982f49a3436118cfde5d5fd19b2b27a55f5a5a4ad00d1637d21b106ffefa9" dmcf-pid="4HXOam8B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6066zuhr.jpg" data-org-width="585" dmcf-mid="5lOgPLUZ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6066zu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2995fdf525212d95ae156fe6001ab9f850178e444b95f2f995551eb49a4acd0" dmcf-pid="8vTEJcKpr1" dmcf-ptype="general"> 이어 노 의원은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대표 등 이번 사태에 근본적 책임이 있는 자들이 청문회 출석을 거부하고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국회의 모든 권한을 가동해 쿠팡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63439b8c521b8c231bb6ce2ef21c0976401cd8afadb59550c554020bb419b7" dmcf-pid="6TyDik9UO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7284naaf.jpg" data-org-width="591" dmcf-mid="1bzHOYLxr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084617284na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사진=노종면 의원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d4d635d6d7be818f8e6047f80a5049a7a64597982f10793473be303d54845c6" dmcf-pid="PyWwnE2uIZ" dmcf-ptype="general"> 이 여론조사는 윈지코리아컨설팅이 노종면 의원실 의뢰로 지난 12월 12일과 15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div> <p contents-hash="adefdc6aaa81a3006be445b44e3689aee2b42324e20eee858da89372396661e2" dmcf-pid="QWYrLDV7DX"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 취향, ‘기가 막히게’ 맞추는 AI 나온다 12-17 다음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사발렌카, 2년 연속 WTA 올해의 선수 영예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