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子 잃은 母 “가슴 찢어져, 남편은 아들 얻겠다며 여러 여자 만나”(아침마당) 작성일 12-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YRyUVTs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f5975ec68012cb7648648ffeb06fa67e8881417125bc2b0b1799353ce3cb74" dmcf-pid="8GeWufyO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아침마당’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en/20251217085125034qlvc.jpg" data-org-width="1000" dmcf-mid="fOJGz8YC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en/20251217085125034ql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TV ‘아침마당’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f70b68627f27bc0f94aadaebe61ff4531afc4f7648023694ec0e7630f19a0" dmcf-pid="6HdY74WIvi"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0dd9137c013b745255d85e91ab26b9f04ffbbad50db18717ab3350f50bb019e1" dmcf-pid="PXJGz8YCWJ" dmcf-ptype="general">신명난 씨가 하늘의 별이 된 아들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8e2f82307911c71224858c0d4c7c3960f67d7bbdb04abf5bb0081121bc5237cf" dmcf-pid="QZiHq6GhWd" dmcf-ptype="general">12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신명난 씨가 도전자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9c2cf5a4afaf371c3a225f496d415f37de13d17e6b07c609ddc0cd4edf461ea0" dmcf-pid="x5nXBPHlle" dmcf-ptype="general">신명난 씨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용기내 도전했다"고 운을 떼며 "저는 홀어머니에 시누이만 다섯인 남편을 만나 시댁에서 살았다. 스무명이 넘는 가족들의 밥을 하며 12시 전에 자본 적이 없다. 낮에는 미싱을 하며 열심히 살았다. 제가 일을 하고 있을 때, 5살이 된 아들이 중랑천에 놀러 갔다가 물에 빠져 하늘나라로 갔다. 저는 그 자리에서 실신했다. 싸늘하게 식은 아들의 모습은 지금도 잊히지 않고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e7a7bfd19ae8e8c6e170cedf45a88de1edb72c3ed238aa22961a269a1fe56a73" dmcf-pid="yn5Jwvd8WR" dmcf-ptype="general">이어 "먹고 사는 게 바빠서 돌보지 못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생각에 모든 게 내 잘못 같았다. 아들을 재로 날리고 술에 빠져 살았다. 이 세상을 살아갈 자신도 없고 살고 싶지도 않았다. 실의에 차 있을 때 7살 된 딸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그때 정신이 들었다. 그런데 삶이 참 저를 힘들게 했다. 남편이 아들을 얻겠다면서 여러 여자를 만나는 거다. 저는 딸만 생각하고 살자고 이혼했다. 호프집도 하고 건설현장에서 노동도 하며 열심히 딸을 키웠다. 그래야 내가 나중에 하늘에 가면 아들을 볼 면목이라도 생길 것 같았다. 다행히 딸은 잘 컸고 결혼하고 잘 산다. 저는 딸과 하늘나라에 간 아들에게 당당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54세에 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노래강사도 하면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아들에게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지금도 잊지 않는다고, 영원히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175a0771e08466cf2e095d911d354bea122e0f452649a28cd4e3b235f0226a1" dmcf-pid="WO2mHUrNlM"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5a8d9a1235b77258b122f121ca939a7f0797199dcbf75b9443d99a6986f3bd8d" dmcf-pid="YIVsXumjWx"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싱어게인4’ TOP7 결정 12-17 다음 '우발라', 17일 '임재범→성시경' 재해석 앨범 발매… 2000년대 발라드 한자리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