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박상준, 문경오미자장사대회 소백급 생애 첫 우승 작성일 12-17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7/0008664908_001_20251217091437192.jpg" alt="" /><em class="img_desc">생애 첫 소백장사에 오른 정읍시청 박상준(대한씨름협회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정읍시청 박상준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소백장사에 등극했다.<br><br>박상준은 16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전성근(25·영월군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2022년 정읍시청에 입단한 박상준은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소백급 정상에 올랐다.<br><br>박상준은 16강과 8강에서 각각 손희찬(증평군청), 김성하(창원특례시청)를 2-1로 제압했고 4강에선 김우혁(문경시청)을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br><br>박상준은 두 차례 장사를 지냈던 '경험 많은 상대' 전성근과의 결승전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br><br> 박상준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2-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세 번째 판에선 들배지기 되치기로 한 점을 허용했지만,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br><br>박상준은 "평소 자신감이 부족해 원하는 씨름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은 한판 한판 이기면서 점점 자신감이 붙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r><br>이어 "다음 시즌에는 '장사의 기세'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찐팬은 찐표로 응원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우수상 수상 12-17 다음 ‘오늘은 임정숙 남편 아닌 선수 이종주!’ 이종주, PBA 드림투어 3차전 정상 올라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