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삼진 기록→기부 변신… ‘인천 연고’ SSG-대한항공, 취약계층 아동 위해 공동 지원 작성일 12-17 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17/0001202966_001_20251217091911869.jpg" alt="" /></span></td></tr><tr><td>SSG와 대한항공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과 시구 행사에 참여한 SSG 조병현(오른쪽). 사진 | SSG 랜더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 SSG와 대한항공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br><br>SSG는 “1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의 홈경기 랜더스 데이에 앞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br><br>대한항공과 SSG는 2021년부터 두 구단의 연고지인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br><br>기부금은 홈경기 기준으로 SSG 투수의 삼진 1개당 2만원, 대한항공 선수의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모금된 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교육 지원에 사용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17/0001202966_002_20251217091912004.jpg" alt="" /></span></td></tr><tr><td>SSG는 1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의 홈경기 랜더스 데이에 앞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 SSG 랜더스</td></tr></table><br>올해 1차 전달식은 6월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됐고, 5월25일까지 적립된 1146만원이 먼저 전달됐다.<br><br>이어 26일부터 12월7일까지 SSG가 삼진 425개, 대한항공이 서브에이스 24개를 기록해 총 1090만원의 추가 기부금이 조성됐다.<br><br>이번 전달식을 통해 해당 기부금까지 더해져 2025년 누적 기부금은 총 2236만원에 달한다.<br><br>이날 전달식과 시구 행사에 참여한 SSG 조병현은 “투수로서 기록한 삼진이 의미 있는 기부로 연결된다는 점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두 구단이 함께 이어가는 활동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마운드에서 더 좋은 피칭으로 팀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2025 학교체육진흥포럼 개최 "No Sports, No Future" 12-17 다음 이스타항공, 20번째 항공기 도입…기단 절반이 신규 기체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