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고 흥행카드 된 윤태영…회장도 애지중지 작성일 12-17 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17/0002573239_001_20251217102011246.jpg" alt="" /></span></td></tr><tr><td>지난 7일 로드FC 075 웰터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한 윤태영이 케이지 펜스에 걸터앉아 관중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에서 최고의 선수는 이견 없이 밴텀급 월드클래스 김수철(34·로드FC 원주)이다. 그를 이을 차세대 흥행 주자로 웰터급 초대 챔피언에 오른 윤태영(29·제주 팀더킹)이 급부상했다.<br><br>윤태영은 지난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75에서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긴 사나이’ 퀘뮤엘 오토니(33·브라질)를 1라운드 3분 15초 만에 미들킥에 의한 TKO로 꺾었다. 웰터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인 이 경기에서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수려한 외모와 그에 어울리지 않는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로 장내를 찾은 수천 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br><br>로드FC는 기성 스타 파이터들의 노쇠화와 이탈을 겪으며 차세대 주자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플라이급 챔프 이정현(23·팀AOM)도 그 결실중 하나다. 중량급에선 윤태영이 직전 경기인 올 6월 로드FC 073에서 거물 박시원을 타격으로 꺾으며 주목 받은 뒤 이번 경기 승리로 만점의 합격점을 받았다.<br><br>로드FC 정문홍 회장도 윤태영이 기특할 수 밖에 없다. 그는 최근 제주도 출신 윤태영을 직접 만나 격려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br><br>로드FC가 17일 공개한 영상에서 정문홍 회장은 제주도 곳곳에 내걸린 윤태영의 축하 플래카드를 보며 “아으, 제주도는 난리네. 현수막 붙고 막”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로드FC 보도자료에서도 “윤태영의 지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들이 그의 챔피언 등극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라고 소개했다.<br><br>정 회장은 윤태영과 축하 회식자리를 갖는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 소속 해양경찰 특공대와 간담회도 진행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17/0002573239_002_20251217102011278.jpg" alt="" /></span></td></tr><tr><td>윤태영 모교 외도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내건 챔피언 등극 축하 플래카드 [로드FC 유튜브 캡처]</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임상 1b/2상 진입 12-17 다음 2026시즌부터 ATP 투어 대회에서도 ‘쿨링 브레이크’ 도입한다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