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 포브스 '여성 스포츠 선수 최다 수입' 2년 연속 1위 작성일 12-17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7/PUP20251205030001009_P4_20251217105415288.jpg" alt="" /><em class="img_desc">코코 고프<br>[UPI=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 테니스 세계 3위 코코 고프(미국)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여성 스포츠 선수'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br><br> 고프는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올해 순위에서도 3천300만달러(약 487억원)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WTA 1000 대회인 우한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고프는 경기 관련 수입으로는 800만달러를 버는 데 그쳤으나 경기 외 수입으로 2천500만달러나 벌어들였다.<br><br> 고프는 이달 초 스포티코가 발표한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스포티코가 추산한 고프의 올해 수입은 3천100만달러였다.<br><br>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브스 순위표에서 테니스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고프를 포함해 8명의 테니스 선수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br><br> 여자 테니스 세계 1, 2위에 올라가 있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차례로 포브스 순위표의 2, 3위에 자리했다.<br><br> 사발렌카는 3천만달러, 시비옹테크는 2천510만달러를 번 것으로 조사됐다.<br><br> 이밖에 테니스 선수로는 5위 정친원(2천260만달러·중국), 6위 매디슨 키스(1천340만달러·미국), 공동 8위 오사카 나오미(일본), 엘레나 리바키나(이상 1천250만달러·카자흐스탄), 10위 제시카 페굴라(1천230만달러·미국)가 이름을 올렸다.<br><br>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구아이링(중국)이 2천310만달러로 4위, 여자 골프의 넬리 코르다(미국)가 1천300만달러로 7위였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 이종주, PBA 드림투어 3차전 우승…랭킹 '160위→3위' 껑충 12-17 다음 "나야 재도전"..안성재 입맛 잡은 '흑백요리사2' 히든카드 최강록 [종합]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