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내년 상반기 한국에도 패스키 도입”…배경훈 부총리 “안심주소 정책 검토” 작성일 12-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안 강화 지적에 ‘패스키’ 도입 공언<br>개인정보 유출 방지책...정부 ‘안심주소 정책’ 카드 꺼내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xcXywfzsT"> <p contents-hash="e45ee036d0f32ad55fcf6f615b7aedadd38a59788929c56e1e303d35a7ce809b" dmcf-pid="tMkZWr4qs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3370만 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을 대상으로 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청문회에서 쿠팡 측은 내년 상반기 중 한국 시장에도 ‘패스키’ 인증 수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3127a49d57b8452147a2a17152bcc436593b660d884fa3b4778f91f9bd411e" dmcf-pid="FRE5Ym8B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110008558zzae.jpg" data-org-width="670" dmcf-mid="5FuJxBCE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110008558zz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ead69b49278faa9b4f42ad4e2f386f2a734871fa4807ad277744c3d2a6d3863" dmcf-pid="3eD1Gs6bOl" dmcf-ptype="general"> 또한, 정부 측에서는 배경훈 부총리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심주소 정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div> <p contents-hash="6145ed80fb863921859df9a475b0ab8becf5ebf2ccf943eb6cb6c39b7c18cea2" dmcf-pid="0dwtHOPKrh" dmcf-ptype="general">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이준석 의원(개혁신당)은 쿠팡의 보안 시스템 관련, 한국에서는 이메일을 통한 다중 인증(MFA) 수단이 불안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조치를 물었다.</p> <p contents-hash="8e043a058f95842dff46569a2bed0253c3e32fcbca80b879402faf06df098ba8" dmcf-pid="pJrFXIQ9IC" dmcf-ptype="general">브랫 매티스 쿠팡 CISO는 대만에 먼저 도입된 ‘패스키’를 언급하며 ”다국적 기업은 새 기능이 개발되면 작은 시장에 먼저 도입하고 그 이후 큰 시장으로 옮겨오는 것이 흔한 일“이라며 ”저희도 한국에 패스키 도입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3f8af25d9206b81850a2717f0d1df6e491067b5e26e5f6398c5cd0cbac6aeb1" dmcf-pid="Uim3ZCx2mI"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그러나 한국과 대만의 IT 시스템이 표면적으로만 분리 운영되고, 한국 규제 수준이 약하다는 이유로 추가 보안 조치를 미루고 매출을 늘리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즉, 시스템적으로는 동등하지만 한국에서만 추가 보안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ef9c8220b8c7118bdc83c6c3dbc6824574b3d96e8406bcb413fb62fd3006bfa8" dmcf-pid="uBeIwnpXOO"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매티스 CISO는 ”쿠팡은 고객 안전과 보안 강화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계속 도입 중“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대만 시장이라 해도 모든 고객이 패스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이메일 인증 고객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718b93304b8d06fcb166a763765758a2f6e62574c3b3f670dd45f2ce031f72b9" dmcf-pid="7bdCrLUZrs" dmcf-ptype="general">매티스 CISO는 한국 시장 패스키 도입 계획에 대해 ”2026년 상반기 한국 시장에 도입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입 시점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 유저 숫자가 매우 커 롤아웃 과정에서 고객 불편이 없게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며 ”빠르게 도입하면서도 보안에서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ca0f757654e080b90ed31fce9b3160687c9e1a66eead1ebb5f25471ce58250b" dmcf-pid="zKJhmou5Dm" dmcf-ptype="general"><strong>배경훈 부총리, ‘안심주소 정책’ 검토 시사</strong></p> <p contents-hash="df99228cef00dd79067c8818f12039d4ce840575d785b175e65abd26bd63ab5a" dmcf-pid="q9ilsg71rr" dmcf-ptype="general">이준석 의원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안심주소 정책’ 도입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의원은 배경훈 부총리에게 해당 정책의 연구 또는 시범사업 확대 의향을 물었다.</p> <p contents-hash="31a0cc4f2fe788c2546dc090a32cf62a50019c6682e6a94765db37fd74359cef" dmcf-pid="B2nSOaztOw"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도 ”검토해볼 만한 사안“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 의원은 ”안심번호가 일정한 대체 번호를 유효 기간 두고 공급하는 것처럼 안심주소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민간은 비용이라 생각하니 우정사업본부에서 먼저 치고 나가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7296fe36b1bbef1cef114ac0e8644d4e2e65e31b6b27efee6e430e2140a49b6a" dmcf-pid="bVLvINqFDD" dmcf-ptype="general">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도 ”안심 주소는 검토는 안 해봤는데 한 번 고려해보겠다“고 첨언했다.</p> <p contents-hash="a57ba06c8b0cc607a0f53c04cd3c0afc6166b579828820247756e381bab1400b" dmcf-pid="KfoTCjB3DE" dmcf-ptype="general">권하영 (kwonhy@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말 스포츠관전은 프로토 승부식 소액 구매로 건전하게 12-17 다음 서유정, 이혼 고백 2년 10개월 만 재혼 바람‥하도권 축가 약속(유정그리고주정)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